박 대통령은 최근 감기 증세에다 7박10일간 진행됐던 다자회의 해외순방 등에 따른 과로가 겹쳐 건강이 악화됐다.
청와대 참모진은 박 대통령이 영결식 참석을 원해 막판까지 영결식 참석을 고심했으나, 건강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야외 활동 자제를 권유한 주치의의 의견을 받아들여 영결식에 불참하는 대신 빈소를 찾기로 결정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출국 전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던 박 대통령은 빡빡한 해외순방 일정과 약 30시간의 긴 비행시간에 따른 피로 누적까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영하권으로 떨어진 이날 야외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는 국회 영결식에 참석하기 어려워졌고, 다시 빈소에 들르기로 한 것이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치의는 현재 박 대통령이 고열 등...
출국 전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던 박 대통령은 빡빡한 해외순방 일정과 약 30시간의 긴 비행시간에 따른 피로 누적까지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영결식 참석 여부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 여기에 대해서는 더 봐가면서 어떻게 할지를 가능하면 빨리 결정할 것”이라며 “순방도 있고, 날씨도 쌀쌀하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
정 대변인은 “순방도 있고 쌀쌀한 날씨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평소 애착을 많이 가졌던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이어서 참석하고 싶어 했지만, 순방을 앞두고 있고,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참모진의 건의를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오는 29일부터 7일간 이어지는 박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 순방일정을 25일 발표했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모두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계 도출 방안을 논의한다. 주최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연쇄 테러’로 인해 우리나라가 더는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언급하며 테러방지법안의 처리를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애초 국무총리가 주재하려던 회의를 갑자기 청와대로 장소를 바꿔 직접 주재한 데 대해서도 “순방 직전과 도중에 파리와 말리 등에서 발생한 연이은 테러로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고, 이에 어느 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는 급박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포용적 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발전이 중요하다는 데 정상들 간 공감대가 있었다”고 순방 결과를 설명하면서 “국제사회가 이렇게 움직이는 상황에서 서비스규제 개선의 핵심인 경제활성화 관련 4개 법안은 반드시 정기국회 내에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의 경쟁국들이 발 빠르게 서비스...
박 대통령은 앞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 10일간의 다자회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이날 새벽에 귀국한 지난 22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정부는 관련법과 유족들의 뜻을 살펴 예우를 갖춰 장례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회창 전 국무총리도 빈소를 찾아 김 전 대통령에 대해 “민주화에...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은 지난 3월 박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후, 많은 중소기업들이 할랄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조직을 구성해 발족한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엄익란 단국대 GCC국가연구소 교수가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이슬람문화의 이해와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발표하고 포럼 운영을 위한...
박 대통령의 다자회의 순방을 수행 중인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새벽 전해진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현대 정치사의 한 획을 그은 거목이 쓰러졌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23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도착 이후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직접 조의를 표할 것으로...
다자 정상회의 참석 차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에서 현기환 정무수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축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 나라 안팎의 여러 도전을 극복하면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안전의 파수꾼이자 법질서의 수호자로 헌신하셨고, 현직을...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아세안 공동체 출범 및 한·아세안 미래협력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계기에 일부 국가들과 별도로 양자회담도 할 예정이다. 또 G20 정상회의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조우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 2일 첫 정상회담을 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페루·칠레·멕시코·콜롬비아로 구성된 태평양 동맹과의 비공식 대화 일정 등을 소화한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선 협력 성과를 점검한 후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은 EAS에서는 북핵 문제와 지역 현안 등을 의논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일부 참석 국가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외국 순방 시 매번 경제사절단을 이끌며 현 정부의 경제계 복심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SK의 워커힐면세점 사업권 확보 여부도 주목된다. 신세계, 두산과 경쟁하는 워커힐면세점은 SK가 23년동안 운영을 해왔지만 매출이 중견 면세점인 동화면세점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게 약점이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박 대통령의 하반기 다자회의 순방일정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출국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5∼16일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하는데 이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19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다. 또,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20∼22일...
특히 청와대가 이날 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다자회의 참석 등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박 대통령 출국전에 부분 개각 발표를 매듭짓는 방향으로 후임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G20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아세안+3 정상회의에...
실제 박 대통령은 그동안 순방 성과 설명회를 겸한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 정국 돌파구를 모색해왔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논의하는 3자 회동을 역제안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성사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박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 중인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미국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대통령께서 국익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지 몇 시간이 안됐지만, 국내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는 취지의 야당 의원의 주장이 있어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이러한 강 의원 발언에 대한 대응은 박...
박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 중인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현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께서 국익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지 몇 시간이 안됐지만, 국내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는 취지의 야당 의원의 주장이 있어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의 브리핑은 박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한지 3시간 만에 이뤄졌다.
강...
이번 순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두 번째로 펜타곤(미 국방부)도 찾는다. 이는 경제와 안보, 두 분야에서 모두 중국과의 외교보다 진일보한 행보로 평가된다. 그동안 중국과의 외교에 방점을 두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일시에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