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차원의 정부 조직개편 토론회가 자주 열리고 정당에서도 후보 캠프와 별도로 조직 진단과 개편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현 정부 들어 신설된 국민안전처와 함께 최우선 개편 대상으로 거론된다. 특히 야권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창조경제를 주도한 미래창조과학부를 폐지 1순위로 꼽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국민의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 TV 시청률이 민주당보다 높게 나온 것과 관련해선 “그게 실제로 민심”이라며 “그분들이 실제로 투표참여 의향이 있는 분들이고 관심 있는 분들이고, 지금 민주당 경선 열기가 많고 그쪽으로 쏠려간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에 대해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법치주의의 근거다. 누구도 법 위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21일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사를 두고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바른정당 대선주자들은 이날 오후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열린 영남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화두는 오전에 소환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 문제였다. 먼저 유 의원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언급하며 “이제는...
이해관계 때문에 모인 사람들”이라며 “이해관계의 핵심인 박근혜가 물러났기 때문에 ‘친박’이란 말을 더 이상 쓸 필요가 없는 단어가 됐다, 친박 얘기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은 다음날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울산·경남 대선주자 비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예정된 지역별 비전대회는 모두 TV토론회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지지율 반등, 차기 대선주자 호감도 1위 등 고무적인 성적표를 들고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안 지사는 지난 18일 여의도 경선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세론은 당내 아주 작은 찻잔 속 대세론일 뿐”이라며 “확실한 본선 경쟁력, 정권교체...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 박 부의장은 20일 TV조선에서 열린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주최 국민의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보였다.
안 전 대표는 “대선 전 개헌은 우선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며 “국회에서 개헌하자고 찬성하는 분들은 많지만, 각론을 합의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지금 대선을 바로...
방송토론회에선 시간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맞짱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연합의 거부는 다자구도를 바라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부활을 꿈꾸는 박근혜 세력을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선 승리에 턱없이 부족한 개인 지지율로 문 전 대표가 대선후보로 확정되면...
19일 KBS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토론회에서 안 지사는 “문 전 대표의 캠프는 당을 뛰어넘은 가장 강력한 조직”이라며 “정당 결정을 뛰어넘는 힘을 갖고 있다. 문 전 대표의 등장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등장을 똑같이 따라가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제가 발표한 정책공약 중에 우리 민주당의 당론을 벗어나는 공약은 없다”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7일 경선 토론회에서 또다시 안희정 충남시장의 대연정론이 도마에 올랐다.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안 지사를 몰아붙였고, 안 지사는 개혁과제에와 적폐청산 동의라는 전제 하에 자유한국당과도 손 잡을 수 있다고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MBN에서 열린 연합뉴스TV 등 보도·종편방송 4개사...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대선 후보자 3차 경선 TV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TV토론회가 후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사다.
이날 민주당 토론회에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당 예비후보 모두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네 명의 예비후보 모두 자신이 대선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이자 공중파로 중계되는 첫 토론회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후보자가 질문자가 돼 30초간 짧게 질문하면 다른 후보자가 40초간 답하는 검증토론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민주당은 이번 경선이 본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력 대선후보가 포진돼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선 모범생으로서의...
바른정당은 13~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벌인다. 19일 호남, 21일 영남, 23일 충청, 24일 수도권 등 네 곳에서 진행한 뒤 26~27일 온라인 투표, 28일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여당인 자유한국당의 경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확정 이후 곧장 선거 준비 모드로 전환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을 지나 내주께엔...
지난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끈 바른정당이 10일 박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탄핵 이전까지 부진했던 당 지지율과 유승민ㆍ남경필 두 대선주자의 지지율 모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이날 박 대통령이 탄핵 당하면서 바른정당은 정치적 추진력을 얻게 됐다. 특히 당은 외연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날...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면서, 조기 대선이 확정됐다. 5월9일이 대선일로 유력한 가운데,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60일 간 ‘대세론’을 이어갈지 문 전 대표에 대항할 다크호스가 부상할지 주목된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앞으로의 대선 국면에서 적폐청산...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기독교방송(CBS)에서 실시한 민주당 대선예비 후보 토론회에 참석,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이명박-박근혜 정권기 법인세는 거의 늘지 않은 반면, 국민의 세금은 23조원이 늘어났는데 법인세는 왜 증세 대상에서 제외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법인세 증세가 필요하지 않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필요한데...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3일 CBS 주최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인용되면 자연인 신분이 되는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사법처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범죄 사실은 대단히 무거운데도 검찰ㆍ특검 수사를...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이 시장 그리고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오후 6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2시간 가까이 합동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모두발언 8분과 마무리발언 8분, 공통질문에 예비후보들이 답하는 18분 등 30여 분을 뺀 1시간 이상이 상호 토론으로 진행된다. 공통질문으로는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의 대결 정국에서 국민통합...
일어나지 못하면 더 힘든 상황이 될 수밖에 없다”며 “비정규직 임금격차, 불공정 등 많은 문제가 깔려 있는데 지금 대통령 후보로 등장하신 분들의 경제사고를 보면, 저런 분들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경제가 어떻게 될지...”라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 전 대표의 사회로 대선주자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토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3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론에 대해 “헌법절차는 헌법절차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 지사는 이날 한국여성정치연맹 등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적으로 이미 대화하고 타협할 시간은 지났고, 선거나 헌법절차에 들어가면 그 결과에...
홍문종 의원은 “현재 ‘기울어진 운동장’인 건 사실”이라며 “요즘 분들이 우익(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는 걸 부끄러워하는데 그런 분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게 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결론적으로 샤이보수는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최종적으로 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