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노보나 릴리가 아니더라도 비만 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자하는 빅파마가 한미약품 HM15275를 기술 도입할 때,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임상 시료와 상업화 생산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플랜트는 약 1730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 완공했으며, 롤베돈 생산을 위해 FDA 실사 준비 중으로 올해 말에서 내년 초 cGMP 승인이 전망된다.
허 연구원은 “MSD에...
철강 및 물류 공장 설계 전문기업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전장보다 1.54%(250원) 내린 호가 1만6000원으로,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기업 디앤디파마텍은 2.53%(1000원) 내린 호가 3만85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이자 진단용 단백질 효소 제조업체 엔지노믹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업체...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며 글로벌 빅파마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ADC 인수합병(M&A)과 임상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년 후에는 ADC 치료제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ADC 시장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투자가 이어질 항암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 신규‧증액 계약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창립 후 누적 수주 금액은 120억 달러(약 16조 원)이며, 지난해 역대 최고 수주액은 3조5009억 원을 달성했다.
이달 6일에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으며 올해 첫 수주를 따냈고...
지엔티파마가 동물성 의약품 시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게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가설로 시작됐다.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린 반려견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병증, 신경세포 사멸...
지엔티파마가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은 사람의 장애 발생 및 사망의 주요 요인으로, 사회·경제적 파장이 큰 질환으로 여겨진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었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낸 제품은 많지 않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치료제 개발이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꼽는다.
곽 대표는 “설립...
소형·초소형 이차전지 제조기업 코칩과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은 각각 3만4500원, 3만9500원으로 떨어졌다.
HA필러·의료기기 제조기업 아크로스는 11만7000원으로 올랐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앱 운영업체 비바리퍼블리카는 3.76% 하락한 5만1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컬리는 1만6500원으로 하락했다....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세계 최대 규모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돌연변이 K-RAS 표적 분해 항암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이벡의 신규 항암물질은 암세포 특이적 투과 기능성을 가지는 pan K-RAS 결합기능 ‘항체조각(scFv)’ 및 프로테아좀(단백질을 분해하는 단백질 복합체) 유도 서열로 구성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3.21% 오른 4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 기간은 2043년 6월...
지난해 말 레고켐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 얀센에 2조 원대 규모의 ADC 기술이전을 체결했고, 알테오젠은 올 초 MSD의 키트루다 SC 제형 개발 독점 계약을 공개했다. 유한양행과 HLB는 FDA 품목허가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 대표는 “이전에도 AACR 포스터 발표 시기에는 바이오 주가가 올랐다. 특히 실적이 있는 곳은 상승폭이 크다”며...
지난해 6월 씨티씨바이오는 휴베파마에 자체 기술을 적용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사료용 소화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의 글로벌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휴베파마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불가리아, 인도 등 13곳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전 세계 매출 규모 10위의 글로벌 동물의약품 제조 생산 업체이다. 휴베파마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생물보안법에 따른 미중 바이오 갈등이 새로운 사업 기회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관련 법안 발의 이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 늘어나는 신규 수주를 통합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회사...
박 실장은 얀센백신에서 Quality compliance 조직을 이끌고, 글로벌 빅파마 얀센에서 글로벌 품질 조직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에서 품질 부문장을 역임했다.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신규 영입된 박 실장은 원료 입고에서 백신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관리시스템을...
82%)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 종목인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업체 이노그리드는 4만500원(2.53%)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소형 및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기업 코칩은 3만6000원(-0.69%)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바이오 전문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은 호가 4만500원(-0.61%)으로 떨어졌다.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HL2356(GX-H9)은 지난해 중국에서 진행 중인 소아 대상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 중국 판권을 보유한 아이맵바이오파마는 연내 중국에서 신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GX-H9의 중국 판권을 보유한 아이맵바이오파마(I-Mab Biopharma)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에서 신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널리 쓰인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이 임상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함에 따라 이를 이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학회에서 우리의 포스터를 보고 먼저 파이프라인 소개를 요청해 오는 글로벌 빅파마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AACR 역시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기회로 삼을 예정”...
지난해 연말 BMS는 악티늄 기반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개발사 레이즈바이오(RayzeBio)를 41억 달러(5조4000억 원)에, 일라이릴리는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개발사인 포인트 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14억 달러(1조8000억 원)에 인수했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팜이 방사성의약품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꼽았으며, 3년 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미국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의 신규‧증액 계약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금액은 120억 달러이며, 지난해 수주 금액은 3조 5009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보의 3대 축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