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4+1 협의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민주평화당ㆍ정의당+대안신당)가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난항을 겪자 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철회할 수 있다며 교란 작전을 펼쳤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을) 원안대로 (상정)한다면...
이 대표는 이어 “이제 4월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린 원안의 정신과 원칙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며 ‘4+1 협의체’(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합의 불발 시 원안 상정도 가능하다는 뜻을 시사했다. 패스트트랙에 오른 개정안 원안은 서울ㆍ인천경기ㆍ충청ㆍ호남제주ㆍ영남ㆍ강원 등 6개 권역에서 총 12명의 석패자를 비례대표...
여당이 주도한 '4+1' (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선거법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날 '더이상 선거법 조정안에 대해 협의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4+1' 협의체 협상 중단을 선언한 민주당은 이날 원점에서 협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정의당이 석폐율제를 유지해야 한다며 강력 반발한 한편...
심 원내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이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회동 장소인 의장실을 찾았다.
이 원내대표는 의장실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회동같은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심 대표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금 이 상황으로는 (본회의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0.5%P 하락한 6.5%, 바른미래당은 0.1%P 떨어진 4.8%, 민주평화당은 0.3%P 떨어진 1.4%였다.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4%였고 무당층은 1.7%P 상승한 13.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응답률 5.0%)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 인구통계에 따라 성, 연령, 권역별...
민주당은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원내교섭단체 3당간의 협상과 '4+1' 협의체와의 협상 등 '투트랙 협상'을 계속하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지역구 225석·비례대표 75석ㆍ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적용'의 선거법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안 상정 시 평화당과 대안신당 등의 반대로 부결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의 이러한 '초강수' 발표는...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협상에서 선거법 조정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4+1' 협의에서 연동형 캡, 석패율 등과 관련한 이견이 있어 선거법 관련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선거법과...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법 등의 처리 일정과 관련, "16일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한 번 더 협상을 시도하겠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임시국회...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공직선거법 개정안 합의에 난항을 겪으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공조가 흔드리고 있다. 협의체는 우선 처리가 시급한 선거법 협상에 속도를 내 16일 본회의에는 수정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협의체는 이날 막판 협상에 나서 선거법 단일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오후 3시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 예산부수법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본회의 첫 번째 안건인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해 여야간 신경전이...
앞서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오후 3시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 예산부수법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본회의 첫 번째 안건인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여야간 신경전이 벌어졌고, 결국 본회의 개의가...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다시 회동하려 했으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불참으로 불발됐다. 이에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두 시간 넘게 열리지 못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 3당 원내대표를 재차 불러 현 상황에서 본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여야 3당과 의사일정과 관련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본회의에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 등을 처리한 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논의와 관련해 완전한 합의에 나아가지 못했다"며 "본회의 개최 전까지 합의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4+1은 예산안 처리에서 보듯 공고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2%, 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2% 순으로 조사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이 2%포인트 상승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도 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6527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15%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2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처리하겠다는 의사가 있다면 '4+1' 협의체를 해산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힘으로 밀어붙여 날치기하는 것이 민주당의 생각이라는 것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확인됐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60개의 당명 중에서 결정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이같이 발표한 뒤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권야당...
정의당은 0.3%P 내린 6.7%를 기록하며 7%대 지지율을 지키지 못했고 바른미래당 역시 0.2%P 내린 4.7%로 3주 연속 4%대의 약세를 보였다. 우리공화당은 0.2%P 오른 1.4%,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1.4%였다. 기타 정당이 0.6%p 내린 1.3%,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4%p 증가한 14.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1일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응답률 5.2%)에게...
김 위원장은 여야 ‘4+1(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차원에서 마련한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세금 도둑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당 소속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들도 각각 자기 몫을 챙겼다. 한국당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지역구인 충주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3억 원), 충주 두무소 생태탐방로 조성(1억...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전날 한국당을 제외한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로 예산안이 강행 처리된 것을 두고 "혈세를 마구 뿌려댄 최악의 밀실 담합 예산 폭거"라고 규정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입법부의 완전한 장악과 사법부의 완전한 통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