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의 ‘스프링 쿠킹 클래스’에서는 생연어·익힌 새우·채소·달걀 지단 등을 흩뿌린 듯한 모습으로 ‘떠 먹는 초밥’이라 불리는 ‘지라시스시’나 밀가루에 수분을 가해 만든 좁쌀 모양의 파스타 ‘쿠스쿠스’를 활용한 샐러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CJ 더키친 쿠킹...
곡물값 폭등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하림, CJ제일제당 등은 이달부터 제품 가격을 10%가량 인상했다.
이 밖에 밀가루 업체인 사조동아원은 전일 대비 29.86%(430원) 상승한 1870원을 기록했고, 서울식품우는 전 거래일보다 29.84%(1195원) 상승한 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전 세계 인플레이션에 밀가루와 빵 가격이 폭등하면서 서울식품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서울식품은 전일대비 60원(20.62%) 상승한 351원에 거래 중이다. 밀가루 업체인 사조동아원도 28%대 오름세다.
이 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38개...
니먼은 “문제는 소가 아니라 소가 사육되는 방식이며, 문제는 소고기가 아니라 설탕과 밀가루, 식물성 기름”이라며 “이제 소를 우리 환경에서, 소고기와 버터를 우리 식탁에서 추방하자는 식의 극히 단순화한 해법들을 버릴 때가 됐다”고 말한다.
그는 육식을 무조건 반대하고, 채식주의를 비판 없이 옹호할 게 아니라 공장식 축산을 개선하는 데에 더욱 현실적인...
대한제분의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밀가루(1㎏)는 같은 기간 1336원에서 10% 오른 1475원, 오뚜기 부침가루(1㎏)는 2339원에서 24% 오른 2898원을 기록했다.
주요 식품기업들도 줄줄이 먹거리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밀가루, 설탕 가격이 오르면서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일부 초콜릿 및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10~20% 올렸다.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밀가루를 사용해 만드는 빵, 도넛, 면류 등의 먹거리 가격이 뛰면서 베이커리, 식당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해외곡물시장정보에 따르면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밀 선물 가격은 톤당 377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66% 상승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하기 전날인 2월 23일...
치킨이 지금처럼 대중화한 데엔 육계의 산업화, 밀가루, 식용유 등 각종 원자재 등의 대량생산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업에 의해 서민 음식으로 철저히 선택되고, 대중화한 먹거리가 바로 치킨인 셈입니다.
'서민화'된 치킨의 현대 산업구조는 어떤 모습일까요. 치킨 산업에 얽힌 이해관계자는 크게 육계, 도계업체, 본사, 가맹점주로 나뉩니다. 이 중 본사는...
브랜드엑스헬스케어의 저칼로리 콘셉트 '크럼블 파운드'는 최근 제품군을 7종으로 늘렸다. 거꾸로당 ‘크럼블 파운드’는 설탕 대신 0kcal의 과일 열매 나한과를, 밀가루 대신 아몬드 가루와 찹쌀가루를 사용한 저당·저탄수·고단백 베이커리 제품이다.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포만감과 식이섬유를 더했다. 이들 제품은 최근 누적 판매량 2만 개를 돌파했다.
◇ 심상치 않은 밀가루 가격 오름세…외식업계, 비용 오를라 ‘긴장’
외식업계의 고민은 감자튀김에 그치지 않는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초코 아이스크림 메뉴 발주를 중단해 일부 매장에서 '엄마는 외계인' 메뉴와 초콜릿 등을 팔지 못했다. 글로벌 물류난 여파로 카카오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
최근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밀가루 면을 대체한 신개념 제품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로 수출하면서다. 고단백 식품인 '두부바'의 경우 일본에서만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섰다.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식사 대용 및 간식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인 결과다.
주요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비건 시장을...
러시아의 곡물 수출 중단에 앞서 이집트가 밀·밀가루·콩 등의 수출을 금지하고, 헝가리가 모든 곡물 수출을 중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곡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이미 고물가 행진을 이어가는 우리나라에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 조사...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은 동영상 업로드를 중단하고, 일부 슈퍼마켓에서는 밀가루와 설탕 구입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와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도 러시아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대형 신용카드회사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카드결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러시아 정부의 언론 통제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전혀...
주요 사업은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사료 및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올해 상반기 중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 단백질 생산 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은 최근 국제인공지능연구센터(IRCAI)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AI...
완제품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에는 애벌레 알이 붙어있고, 냉장실에 보관 중인 밀가루 풀에도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A 씨는 지난달 해당 김치 공장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식약처는 이날 문제 김치 공장을 방문해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한성식품은 23일 사과문을 통해 “자회사의 김치 제조 위생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냉장 보관 중인 밀가루 풀에서도 곰팡이가 발견됐다.
식약처는 이날 해당 김치공장을 찾아 현장 조사에 나섰다. A씨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을 신고하기도 했다. 이 공장은 회사가 운영하는 총 4곳의 공장 중 유일하게 직영이 아닌 자회사 소속 공장이었다.
이에 대해 해당 김치 전문기업과 이 기업의 자회사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무진장은 밀가루 대신 감자전분을 활용하고, 방부제, 보존제 등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속이 편하고 부드러운 제품을 생산해 한과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강릉 특화작물인 개두릅을 활용한 특색있는 한과를 생산하기도 한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매출액은 2018년 2억6200만 원에서 지난해 132억2000만 원까지 늘었다.
곽 대표는 "우리나라...
4% 늘었다.
오뚜기 측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때문이며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법인세 비용이 감소한 것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뚜기는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다. 오뚜기의 라면 가격 인상은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었다.
2%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663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농심은 "재료비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해 8월 팜유, 밀가루 등 원자재, 물류 비용 부담 상승 등의 이유로 신라면을 비롯한 라면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가까이 올린 바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풍미소에서는 프랑스산 밀가루와 전통의 2중 발효법으로 완성한 ‘전통 프렌치 바게트’, 1등급 순우유 30%가 들어가 물 한방울 넣지 않은 ‘순우유 식빵’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기 힘든 26종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풍미소 상품은 원재료 수준을 높인 동시에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상품 대비 60~70% 수준의 가격을 책정해 가심비...
'곰표' 밀가루로 유명한 대한제분의 이종각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57년 대한제분에 입사했다.
대한제분은 고(故) 이한원 전 회장이 1952년 설립한 회사로 CJ제일제당, 동아원과 함께 국내 3대 제분업체로 꼽힌다.
고인의 부친인 이한원 전 회장이 1978년 별세하자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