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최고위원을 "위선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줄 요약하면 '176석과 문빠(문재인 지지자)들 힘으로 그냥 밀어붙이겠습니다'"라면서 "위선자. 꼴에 권력욕은 있네"라고 박주민 최고위원을 비꼬았습니다.
정청래...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입니다.
□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입니다.
민주주의는 권력분립과 법치주의가 그 근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권력분립 원칙이 무너지고 법치주의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국회의 존재 이유는 행정부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국회는 대통령 권력을 추종하는 것을 넘어 옹호하기에...
전혀 예견하지 못한 채 벌어진 일들이어서 당황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회를 두고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과 헌신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가치를 이루고 대한민국 근간을 지키는 책임 정당으로 미래통합당은 다시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의원(미래통합당)은 "종편 의무송출 폐지나 조건부 허가 등 정치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사안을 밀어붙이고 '성과'라고 자평하고 있다"며 "텔레그램 n번방 역시 글로벌 기업 서비스라 방통위가 이를 견제할 힘이 없는데도, 말로만 그럴 듯이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 신경쓰고 있는 만큼...
이번 정강 초안에는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강령에 담지 않았던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내용도 명시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민주화운동 정신과 한강의 기적을 이륙했던 산업화 정신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대적 통합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안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역사관 관련 내용에...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4.3%P로 미래통합당 창당 이후 가장 좁은 격차를 보였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주로 부산ㆍ울산ㆍ경남(7.7%p↑), 대전ㆍ세종ㆍ충청(6.7%p↑), 30대(10.3%p↑), 70대 이상(4.0%p↑), 가정주부(8.1%p↑), 무직(5.9%p↑), 사무직(3.5%p↑) 등 계층에서 오름폭이 컸다.
범여권 군소정당의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항의의 뜻으로 검은 마스크를 쓴 채 옷깃에 ‘민주당 갑질 민주주의 붕괴 규탄’이라고 적힌 리본을 달기도 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이날 연설은 야당 의원들의 야유가 거의 나오지 않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대통령 입·퇴장시 의회독재와 총체적 실정에 대한 항의 표시로 검은색 마스크와...
국회법은 정보위원장 선출을 위해 국회 의장단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통합당이 정보위원 명단을 국회에 제출해 표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선출을 진행했다.
전날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민주당의 단독 정보위원장 선출에 통합당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야당 몫 국회부의장의 경우 통합당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을 문제삼으며...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10%P를 기록,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군소야당 가운데는 범여권의 지지율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정의당이 전주 대비 0.8%P 오른 5.9%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같은 기간 지지율 변화가 없었던 열린민주당(5.1%)을 앞섰다. 범야권에서는 국민의당이 0.2%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7%P 하락한 14.0%였다.
이번...
통합당의 정강정책 개정 방향에 대해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우리나라 발전의 기둥이 됐던 자유민주주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대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어느 정도 충족해야 국민의 지지기반을 얻을 수 있다”며 “새 시대를 맞이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이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나간 다음에...
박 시장은 당선된 뒤인 지난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대권 잠룡으로 올라선 계기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였다. 당시 대권후보급이었던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고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을 계기로 민주당 내에서는 '박원순계'도 본격적인 세 규합을 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전격적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박 시장님 이렇게 가시다니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손혜원 전 의원은 "서둘러 가시려고 그리 열심히 사셨냐"며 "제 마음속 영원한 시장님"이라고 했다.
미래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매우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박수영 의원도 “비록 정당이 다르고 많은 경우 정책적...
한편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일하는 국회법'으로 불리는 민주당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독재 고속도로"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제목만 그럴듯하게 일하는 국회로 달았지, 사실상 국회를 무력화하고 야당을 무력화하는 법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과반 의석 정당이 어느 날...
주 원내대표는 통합당 상임위원 명단을 6일께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이 오면 의사일정과 관련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검증해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장외가 아닌 원내 투쟁을 통해 정부·여당을 견제할 방침을 세우고 당 소속 의원들을 상임위윈회별로 전문성에 맞게 재배치하며 전투력을 끌어올리겠단 게 통합당의 각오다.
민주당은 1호 당론 법안인 ‘일하는 국회법’을 추진한다. 일하는 국회법은 상시 국회 제도화를 위해 △1∼7월 매월 임시회 개최 △본회의 매월 2회 개최(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 △상임위 및...
윤 위원장 발언을 둘러싸고 야권 추천위원 2명에 대한 지명권을 통합당으로부터 빼앗으려는 명분 쌓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처럼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을 시사한 가운데 야권은 반발하고 나섰다.
김도읍 통합당 의원은 2일 논평을 통해 “공수처를 조속히 출범시켜 윤 총장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검찰을 무력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에 총 3571억 원 규모의 13개 지역 민원사업 예산을 집어넣었다며 "염치없는 새치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3000억 원), 소재부품 자원 순환 기술혁신센터 구축(200억 원),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100억 원) 예산 등을 사례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 주호영 원내대표는...
그는 "통합당이 추경 처리를 11일로 연기하면 예산심사에 복귀하겠다는 조건을 걸고 있는데 이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며 "특히 추경 심사가 졸속이라는 주장은 그야말로 생트집"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도 "예결소위에서 정말 세밀하게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성적 지향’ 등을 제외한 차별금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미래통합당과는 입장 차이가 있는 상태다. 그러면서도 제안을 환영하고 논의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차별금지법 법제화에 책임 있게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정의당은 차별금지법 발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국회의원 299명에게 동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