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의 면담을 거부한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경제5단체의 요구는 국회의 입법권에 대한 압력행사”라며 “경제민주화 입법 논의가 ‘기업 옥죄기’로 매도돼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4월 임시국회를 일주일간 연장키로 한 만큼 쟁점이 있는 법안들을 분류해 재논의한 뒤 다음...
"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29일 민주통합당 대선평가보고서를 '문재인 전 후보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의도의 보고서'라고 맹비난하며.
◇…"김정은 정권 최강 무기는 조선중앙통신."
미국 워싱턴포스트, 29일 2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대규모 뉴스통신사인 조선중앙통신(KCNA)은 북한 정권의 대표적인 '대변인'(mouthpiece)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와대는 29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추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 비대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다각도로 입장을 지키고 있어 시기적으로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문 위원장의 영수회담 제안에 청와대의 답변이 늦어지자 민주통합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박 대통령은 민주당의 영수회담 제의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총 위원 정수는 26명으로 새누리당 13명, 민주통합당 11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됐다.
강 위원장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새누리당 3선 의원이다. 옛 건설교통부에서 국토ㆍ주택ㆍ도시계획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한국감정원장과 건설교통부 차관을 역임했다. 17대 총선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울산 울주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18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적반하장격으로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있는 만큼 오늘 통일부가 내린 결정은 공단에 남아있던 우리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평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닫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남북 경제협력의 소중한 성과가 무위가 된다면 남북한 모두에 불행한 일”이라며 정부에 대화 재개 노력을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26일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전원철수 조치에 “닫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10년 동안 쌓아올린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쌓아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에서 슬픔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시간차를 두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역할론과 재보선 평가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안 의원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데 대해 “워낙에 대중적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또 “(안 의원이 당선된)서울 노원병은 56,7%의 야권 표가 있는 곳”이라며 “정권...
민주통합당엔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제1야당’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에 아예 후보를 안 낸데다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ㆍ청양에서도 큰 차이로 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을 포함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9곳에서도 당선자를 내지 못하고 전패했다.
민주당은 이날 실무상황실외엔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종합상황실은 별도로 마련하지...
4ㆍ24재보궐선거에서 한 석도 건지지 못한 민주통합당엔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서울 노원병은 아예 후보를 안 낸데다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ㆍ청양에서도 큰 차이로 지면서 체면을 구겼다.
민주당은 이날 실무상황실외엔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종합상황실은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개별 일정을 소화했다. 사실상 오전부터 전패를 기정사실화한 셈이다.
이에 따라...
당장 안 후보와 추후 정계 개편에서 입지가 좁아진 민주통합당과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그간 민주당은 입당을 계속 요구한 반면, 안 후보는 애매한 입장을 보이면서 운신의 폭을 넓혀왔다.
안 후보가 10월 보선까지 염두에 두고 신당 창당 수순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경우 야권 지형변화가 가시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안 후보는 10월 재보선, 내년...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그는 헌재 재판관 인사청문회 당시 공안통 출신에 대한 우려를 씻겠다고 했지만 재판관이 되고 나서는 촛불시위 당시 서울광장을 전경버스로 둘러싸고 시민의 통행을 원천적으로 막은 사건에 대해 헌재가 행동의 자유권 침해로 위헌 판결을 내릴 때에도 이동흡 전 후보자와 함께 합헌 의견을 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박 소장의 보수적...
민주통합당은 23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의 출처로 임경묵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이사장을 지목한 데 대해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정원 산하 국책연구기관 이사장이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매우 심각한 것”이라면서 “게다가 무슨 이유로 대통령을 독대하고 검찰...
새누리당은 별도의 분쟁조정 절차를 법에 명시할 것을 주장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기존 제도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심상정 의원실 관계자는 “여당에서 임금피크제를 둘러싼 노사갈등을 기존의 분쟁해결 방안으로 어렵다고 주장했다”며 “임금피크제를 놓고 노조가 합의를 하지 않는 경우 고용노동부가 근로기준법과 노조법 등 분쟁해결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민주통합당은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5만엔 상당의 공물을 봉납하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등 각료들이 참배한 것을 규탄했다.
이날 김 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주요 각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을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국민들은 오늘 청와대에 있는 또 다른 홍준표를 보게 됐고, 안보와 민생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야당은 웃는 낯에 뺨 맞은 격이 됐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 강행을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소통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것은 여성과 남성의 차이 때문이다.”
조윤선...
윤관석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자 임명 강행은 그동안 청와대 만찬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불통으로 되돌려놓은 것”이라며 “윤진숙 임명으로 정국이 다시 냉랭해질 경우 그 책임은 청와대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16일 저녁 청와대로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상임위 간사단을 초청해 2시간 동안...
새누리당은 4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촉구하고 있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추경 콘텐츠의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의지만 있으면 심의하는 데 며칠 걸리지 않는다”며 “4월 내 처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경기활성화를...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인식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은 15일 박 대통령이 국회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 논의에 우려를 표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경제민주화의 필요성과 절실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