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 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따라, 주택용 요금은 메가줄 당 16.99원에서 2.7원 인상된 19.6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된다.
인상률은 주택용 15.9%, 일반용 16.4%(영업용1) 혹은 17.4%(영업용2)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 증가할 것으로 산업부는...
도시가스 요금이 이미 전년 대비 18.4% 오른 가운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이 추가 인상될 전망입니다. 기재부와 산업부는 내달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기로 하고 세부 인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LNG 가격 급등에 따라 원가보다 싸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규모 미수금이 쌓여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산업부는 지난 정부에서 2020년 7월 이후 국민 부담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도시가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 민수용 미수금이 4조 5000억 원까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과 함께 전기요금도 인상하면서 일반 국민이 지게 될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날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함께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ㆍ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요금 인상은 지난해 예고된 바 있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다. 그러나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불어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정산단가를 올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8.4~9.4%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이미 지난해 예고됐던 것으로 올해 5월, 7월, 10월 정산단가를 단계적으로 올려 미수금을 해소한다.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가 올라 원료비가 급등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누르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유재선·위경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부터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용 정산단가가 가스요금에 반영된다"며"지난해 12월 천연가스공급규정 개정안 별표요금표가 신설되었고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는 5월 1.23원/MJ, 7월 1.90원/MJ, 10월 2.30원/MJ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기 가스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2022년 1분기 말 기준...
연동제에 따라 올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도 함께 반영하는데 가스공사는 특정 분기 물가 집중 상승 등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세 차례에 걸쳐 반영하기로 했다.
민수용 원료비 상승, 미수금 반영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가구 평균 사용량인 2000MJ 기준으로 월 요금은 5월 2460원, 7월 1340원, 10월 800원씩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