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는 2021년 8월 8일 미국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를 통해 북한 남포항에서 석탄을 선적하는 것으로 보이는 선박 이미지를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선박이 북한 국적의 ‘태평2’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AIS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다음 날인 8월 9일 남포항에서 출발해 같은 달 13일 석탄을 취급하는 중국 산둥성의 주요 항구, 룽커우항에 도착해 26일까지...
아울러 모빌리티 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만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8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겠다”며 “디지털 트윈, C-ITS,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공간 인프라를 구축해 공간과 이동의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및 우주 사업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한컴MDS 매각으로 신사업을 위한 현금을 확보했고 첫 지구 관측용 민간 위성과의 교신이 성공했다. 우선 5월 20일 한컴MDS를 매각하고 계약금 200억 원을 확보했으며 7월 22일 거래 종결일에 850억 원이 입금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 현금성자산 약...
아울러 원 장관은 KASS 기술개발에 참여한 연구진과 관련 산업에 종사 중인 기업인 등 항공위성 과학기술인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하고, KASS의 조속한 상용화, 항공위성 기술 국산화 등 항공위성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ASS는 세계 7번째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공식 등재된 시스템이다. 기존 GPS는 전리층 오차 등으로 15~33m 오차가...
5t급 위성을 600∼800㎞ 궤도에 올린다. 1단은 75t급 추력의 액체엔진 4기, 2단과 3단은 각각 75t과 7t급 엔진 1기씩으로 구성됐다. 국내 300여 기업, 500여 명의 인력이 개발에 참여했다.
누리호 성공으로 이제 우리 스스로 우주시대를 여는 플랫폼을 확보했다. 선진국들과 경쟁도 가능하다. 우주개발은 대표적 성장산업이다. 세계적으로 민간주도 사업으로 전개되면서...
2차 발사에선 1차와 달리 더미 위성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이 제작한 성능검증 위성도 함께 우주로 향했다. AP위성은 성능검증 위성 제작을 총괄하고, 자체개발한 VCS(비디오카메라 시스템)를 위성에 탑재했다. 그 밖에도 고속으로 위성의 자세를 제어하는 져스텍의 CMG(제어 모먼트 자이로), EMW가 개발한 S-Band 안테나 등도 검증을 위해 우주로 향했다.
국내 대학이 제작한...
사업에 성공하면 높아진 엔진 출력을 바탕으로 누리호가 수행하기 힘든 달 착륙선 자력 발사나, 3톤급 대형위성 자력 발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2030년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해 성능을 확인하고, 2031년에는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역시 발사체 개발은 물론 민간기업 육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성공할 경우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 쏘는 우주 7대 강국 반열누리호와 함께 우주로 가는 민간 위성들…우주핵심기술 검증일기 예보 상 변수 없다…바람 적고 낙뢰도 없어 "발사 가능"성패 관계없이 우주 개발ㆍ민간육성 박차…'뉴스페이스' 시대
누리호가 21일 우주를 향한 두 번째 도전을 단 몇 시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가...
북한은 2018년 5월 폭파 방식으로 폐기한 3번 갱도 입구 근처에 새로운 입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관측됐으며, 민간 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된 바 있다.
앞서 새로운 3번 갱도 입구로 추정되는 공사 현장과 인근에서 포착됐던 트럭이나 인원의 활동이 새로 촬영된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히 보고서는 4번 갱도...
미 우주군에게 필요한 각종 우주 내 서비스 개발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주상황 인식은 지구 주변에 인공위성과 우주 쓰레기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관찰하고 대비하는 서비스다. 위성 수요의 급속한 증가와 이로 인해 궤도 환경이 혼잡해지면서 관련 시장 수요가 커져 향후 10년 동안 14억 달러 시장이 전망된다.
라스트 마일 운송은 로켓에서...
2단계 엔진 이상으로 10분도 안 돼 중단나사 위성, 총 6개 위성으로 기상 관측 가능
민간 우주사업 기업인 아스트라가 나사의 초소형 인공위성 2기를 실은 ‘로켓3.3’을 발사했지만 엔진 이상으로 실패했다.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뉴스에 따르면 아스트라의 로켓3.3은 이날 오후 1시 43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됐으나 발사 후 2단계...
최근에는 한글과컴퓨터가 첫 민간 위성인 ‘세종1호’를 쏘아 올리는 등의 성과도 내는 중이다.
누리호 1차 발사 이후 많은 전문가들은 “실패로 봐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차례 시험의 실패일 뿐이고 이를 통해 점차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번 역시 성공을 장담할 순 없다. 다만, 대 우주시대에 우주강국으로 향하는 두 번째 발걸음으로서...
더불어 쎄트렉아이의 자회사 SIA가 자체 개발한 위성ㆍ항공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 ‘오비전(Ovision)’은 이번 MOU 협약을 통해 기존 구축형 인프라 외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통해 국내 정부 및 공기업 그리고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우주 관련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논의도 호재로 꼽힌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 개최, 양국 우주정책대화 포함 국방우주 파트너쉽 강화 등이 언급됐다”며 “한국형 발사체 및 위성 관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등훈련기 관련 한국항공우주 등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5월 25일(미국시간) 민간위성 세종1호를 발사할 예정으로 이는 스페이스X에 실려 한국시각 26일 오전 3시경 발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3개, 2024년까지 5호기까지 순차적으로 발사하고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한편 5월 말에 싸이월드와 연동되는 싸이타운을 출시하면서 메타버스 사업 역시...
영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등 우주 탐사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2031년을 목표로 기획 중인 한국 달착륙선 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한국의 역대 최대 규모 우주개발 프로젝트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대한 미국의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고, '한미 민간우주대화'의 정례화에도 합의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한국의 기존 공약을 토대로 양 정상은 우주탐사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한국의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정상은 올해 말까지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개최하고, 양국 우주산업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정상은 또한 양자 우주정책대화를 포함하여 안전하고, 확실하며, 지속가능한...
3월 말 기준 방산제조 관련 산업(39%), 우주항공장비(26%), 위성장비 및 서비스(21%) 등에 투자하고 있다.
우주항공 산업은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가 50년 만에 재개되고, 과거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에서 민간 주도의 상업적 우주 개발로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는 등 새로운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등장했다.
해당 펀드는 주로 우주항공장비 산업, 인공위성...
저궤도 위성통신망은 이와는 반대로 민간용으로 구축될 것이나, 군사용으로도 그 쓰임새가 확대될 것이다. 저궤도위성통신망을 최초로 상용화한 것이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 4만2000대를 쏘아 올릴 계획이다. 군사용으로만 이 거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는 어렵다. 민간 수요가 있어야 프로젝트 비용을 감당하고 수익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