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 부문은 다소 부진한 수준이다.
추광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술력의 핵심은 곧 인재이므로 국내 인재 양성은 물론 비자 규제 완화 등을 통해 해외 고급인재도 적극 영입해 인력 부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산업의 미ㆍ중 양강 체제는 굳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AI 전문인력 등 ‘인재’, 인터넷ㆍ모바일 등...
중국 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제조업 부문 부진이 지속돼 부정적 파장을 빚을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2%로 종전보다 0.3%p 하향됐다. 중국 풍향에 민감한 한국 경제 체질을 감안하면 한국의 내년 조정 폭이 0.2%p에 그친 것은 되레 다행인지도 모른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종전 관점(1.4%)을 유지했다. 7월 수정 발표 전망치와...
올해 상반기 이후 중국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제조업 부문 부진이 지속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IMF는 올해와 내년 중국 성장률을 각각 5.0%, 4.2%로 제시했다. 종전 전망치보다 0.2%p, 0.3%p 낮춘 것이다. 그 여파로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2.4%에서 2.2%로 낮아졌다.
올해와 내년 글로벌 물가상승률 전망에 대해서는 종전보다 각각...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출 부진이 장기화하고 경제 회복이 더딜 경우 민간 부문에서 침체된 건설투자는 내년에 내수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건설투자 침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동산 매매가격을 좌우할 가장 주요한 변수로는 금리 인상(90.8%)이 꼽혔다. 가계부채 증가(60%) 역시...
르네 반 헬 대사는 "네덜란드 정부는 민간 부문의 혁신금융을 통한 녹색금융 자금 조달에 관심이 높다"며 "한국과 네덜란드는 녹색금융을 위한 동맹이자 동반자로서 이번 미팅을 시작으로 ESG 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과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함 회장은 11일까지 네덜란드를 비롯해 영국 등 유럽에 소재한...
특위는 △소상공인 금융 인프라 확충 △디지털·플랫폼 기반 성장기반 마련 △공정 경쟁 및 상생협력 기반 조성 △위기극복·재도약 등 4가지 부문을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정부 직접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특위는 소상공인이 민간시장...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다만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라 장중 강세를 상당부문 되돌리는 흐름이었다. 국고채 30년물과 50년물 금리는 되레 상승반전해 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밤사이 민간고용지표 부진을 이유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대량매수에 나선 것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금융분야 점검2조2000억 규모 정상화 펀드 가동 하나금융 2000억 자체 펀드 결성NH농협ㆍ우리 포함 4500억 규모
5대 금융지주 등 민간금융기관이 연말까지 약 4조 원 규모로 기존 정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대출연장ㆍ신규자금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이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재생에너지 공급 협력을 통해 상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인 수자원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를 활용해 국가 핵심 수출기업인 삼성전자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무역장벽 해소는 물론 탄소중립...
전날(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961만 건으로 시장예상치 880만 건을 크게 웃돌았다. 구인건수는 최근 3개월간 감소하면서 미국의 고용시장 불균형이 해소되는 모습이 보였지만 재차 반등한 것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보우만 연준 이사, 메스터 클리브랜드...
2017년 한국의 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은 전체 11위였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로 매년 순위가 뛰어오르더니 지난해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제동장치가 고장 난 폭주 자동차가 따로 없다.
부문별로 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108.1%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92.0%)보다 5년 만에 16.1%p 증가한 것이다. 절대 규모로는 스위스(130.6%)에 이어 2위지만 26개국 중...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높아졌지만, 민간소비(전기대비 -0.1%), 건설투자(-0.3%), 설비투자(-0.2%), 수출(-1.8%) 등 모든 수요부문이 일제히 감소했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률로 평가된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예상했던 하반기 경기 회복 가능성이 약화하고 있다”며 “고물가·고금리로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침체한 전형적인 ‘불황’...
방 장관은 이 기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농업진흥청, 주세네갈대사관(카보베르데 겸임) 등 정부 부처 △코트라, 한국전력,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부문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SK,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인터네셔널, 대동 등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31명의 경제사절단을 대동했다.
수십 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통해...
추 부총리는 "이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12만호 수준의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우선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선호도 높은 수도권 신도시에서 3만 호 이상의 물량을 추가하고, 올해 11월 중 수도권을 중심으로 8만5000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2월 5000호, 내년 1만호 이상의...
정부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한 기업, 단체 등 민간부문 공중화장실에도 도입돼 기존의 일회성 탐지 형태의 점검 방식을 획기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평가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기존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방식은 점검 인력에 의한 수동적인 방식이라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가 앞으로...
림프는 아마존에서 음성비서 ‘알렉사’와 스마트스피커 ‘에코’(Echo), 전자책 ‘킨들’ 등 전자기기 및 서비스 사업 부문을 총괄했던 아마존 핵심 임원 중 한 명이다. 그는 또한 ‘프로젝트 카이퍼’로 불리는 위성사업 등 첨단기술 관련 사업도 담당했다. 블루오리진은 후임자 림프에 대해 “고객 우선 사고방식을 지닌 검증된 혁신가”라고 소개했다.
림프는...
왜냐하면 한국에서 GDP는 주로 민간 소비와 수출에 좌우되는데, 올 8월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무려 8.4%나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성장엔진 식고 중국 등 대외여건도 나빠
이 보고서만 보면 한국은 성장을 주도하는 개도국에서 그저 그런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ope)’라는 표현은 성장률 둔화, 높은 실업률, 높은 인플레이션, 높은 부채비율 등...
3가지 부문에서 21개 도시 및 기관·기업·개인이 선정됐다.
프로젝트 사람 중심 분야에서는 덴마크 오덴세의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이 금상을 받았다. 이는 도시문제 해결에 주민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끌어내는 온라인 설문·공개회의·홍보 통합플랫폼으로, 오덴세는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공·민간 파트너십 대표자를 선정하고 디지털 시민참여를...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세계교역 부진 지속, 중국경제 회복 약화 등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산업별로는 조선, 디스플레이 등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생산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자동차, 이차전지 등의 성장이 소폭 둔화됐다. 권역별로는 호남권과 강원권이 소폭 증가했으나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제주권은 소폭 감소했다. 충청권은 보합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