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로 가사노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늘어난 데 더해 동일·유사직종의 임금 평가액이 늘어서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19년 가계생산 위성계정’ 자료에서 2019년 무급 가사노동가치가 490조9190억 원으로 2014년 대비 129조4170억 원(35.8%)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인당 가사노동가치도 949만4000원으로 237만 원(33.3%) 증가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개별 지자체들은 인구소멸의 위기감 속에 출산장려금과 같은 대응책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대학 진학연령 인구가 지난 40년간 절반으로, 20년 후까지 또다시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는 상황에서, 이미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할 것인가 아니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망할 것인가가 공공연히 논의된다. 파장은 거기서...
미혼 비율이 15.3%에서 17.4%로 오르고, 사별·이혼 비율도 높아졌다.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비율은 19.0%로 4.0%P 올랐다. 마찬가지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장애인 증가의 영향이다.
특히 의료·재활서비스 이용률이 3년 전 82.3%에서 지난해 76.3%로 6.0%P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빈도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병·의원에 가고...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30대 미혼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54.8%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개발원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바탕으로 20∼44세 미혼 인구의 세대 유형을 분석한 결과다.
연령집단별로 보면 30∼34세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이 57.4%, 35∼39세는 50.3%로 각각 집계됐다. 40∼44세의 경우 미혼 인구의...
시지역은 전반적으로 20·30대의 미혼율이 높다.
반면, 사망자 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만5100명으로 1만 명(3.4%) 늘었다. 최근 10년간 사망자가 전년보다 감소한 해는 2013년, 2019년뿐이다. 사망자 증가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다. 연령대별로 90세 이상(8.9%), 80대(6.4%)에서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는 통계가...
인류 역사상 팬데믹에 속한 질병은 14세기 중세 유럽 인구 3분의 1의 생명을 앗아간 ‘흑사병(페스트)’, 1918년 전 세계에서 2000만~5000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독감’, 1957년 ‘아시아독감’(사망자 약 100만 명 추정), 1968년 80만 명이 사망한 ‘홍콩독감’ 등이다.
여기에서 스페인독감은 일반 독감과 여러 면에서 다르다. 우선 치사율이 일반 독감은 0.1%에...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WTO 분쟁 승소 기반해 국제법적 대응해야”
- 장마리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식량 원조 기구 WFP, 노벨평화상 수상 의미는…"코로나19로 인해 위기 기아인구 2배 늘어"
- 임형준 소장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
2018년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미혼부는 7768명, 미혼부의 자녀는 9066명에 이르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미혼부가 신청하면 출생신고 전이라도 미혼부 자녀에게 건강보험 자격을 부여해 지속해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여 29일부터 시행한다”며 “자녀의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자 하는 미혼부는 공단 지사를 방문해 ‘친생자...
9세 이하의 인구는 전체의 17.2%로 전국 평균 7.9%를 배 넘게 웃돌았다. 부모세대인 30~40대 비율도 41.0%에 달해 전국 평균(29.5%)을 웃돌았다.
혁신도시 가족 동반 이주율(미혼·독신 포함)은 65.3%로 2017년 말(58.1%) 대비 7.2%포인트(p) 상승했다. 정부대전청사 이전 5년과 10년이 경과한 시점의 가족 동반 이주율이 각각 62.1%, 65.8%로 유사한 이주 실적을 보이는...
취업인구 중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집안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 무업자(無業者)라고도 한다. 2018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로는 15∼29세 청년 중 이 비율은 16.6%.
☆ 속담 / 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아예 구제해 줄 필요가 없다는 말.
☆ 유머 / 요즘 토크쇼
“보통 화장실 가면 소변이...
인구 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 급속한 가정해체로 전국 3000여 가구(서울지역 400여 가구)에 달하는 저소득 조손가정은 조부모의 근로능력이 없어 손자녀의 돌봄, 교육, 의료 등 기초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다.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 조손가정에 대한 민간 후원이 줄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 같은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1인가구·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한 주택 공급 방안도 추가됐다.
현재 정부의 주택 지원 제도를 이용하는 1인 청년 가구는 약 25만 가구다. 국토부는 이는 오는 2025년까지 100만 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주택 공급은 35만 가구로 늘리고, 나머지 64만 가구 등은 금융제도로 지원하게 된다.
당초 정부는 2018~2022년까지 청년들을 위한 맞춤주택을...
아울러 인구구조 재편 등 안보여건 변화에 대비, 단계적인 '정예 강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의기구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조 정책위의장은 "단계적 모병제 방안 등을 정예 강군제의 논의 대상으로 열어놓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검토해볼 생각"이라며 "김진표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당 정예강군특위에서 관련 부처와...
서울의 경우 미혼 비중이 2047년 32.6%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혼인이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지연한다거나 하는 저출산 현상이 지금 계속해서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반면 미혼여성은 3만1000명(0.6%) 늘었다. 이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만혼·비혼 추세의 영향이다.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496만 명으로 기혼여성의 56.1%였는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3.6%로 전년보다 0.2%P, 고용률은 61.9%로 0.3%P 각각 상승했다.
자녀 수별 고용률은 1명일 때 58.2%, 2명일 때 56.5%, 3명...
임용빈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 연구원은 “30대 후반은 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줄었는데 임시직, 산업별로 교육서비스업과 도·소매 쪽에선 덜 감소했다”며 “미혼여성을 중심으로 상용직이 늘어난 초반과 달리, 후반에선 기존에 임신·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기혼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늘면서 진입장벽이 낮은 임시직 쪽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자가...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비혼이나 만혼과 같은 결혼 인식에 대한 변화로 인해서 미혼인구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서 독립가구가 형성되면서 1인가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학업이나 직업 등의 이유로 가족이 분리돼 1인가구가 형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인가구 증가분의 많은 부분이 고령가구”라며...
2017년 통계청이 내놓은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이혼이나 사별, 미혼 등을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구는 총 153만3000가구다. 아버지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28만1000가구로 전체의 18.3% 정도다.
미혼부들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다른 가족 구성원과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8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파견 군인, 미혼모에서 신장 투석 치료로 통학을 포기한 사람까지 온라인 청강생의 열정을 본 스런은 교육이야말로 자신의 진정한 ‘문샷(Moon Shot·세상을 뒤바꿀 혁신 프로젝트)’이라고 확신하게 된다.
이듬해인 2012년 스런은 구글 고위직과 겸임했던 스탠퍼드대 교수 직위도 모두 버리고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인 ‘유다시티(Udacity)’를 설립했다....
특히 50대에서 미혼 여성 가구주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올해 여성 인구는 2579만6000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했다. 성비는 100.5명으로 전년과 같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54년에는 97.9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별로는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50세 이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