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등지는 평소 주말보다 산책 나오거나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었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였다.
한편 토요일인 22일은 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도 심해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충북·전남·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
지구의 날이자 토요일인 22일 황사가 유입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미세먼지가 심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에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충북·영남권은 '매우 나쁨',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5...
고용노동부의 미세먼지 주의보·경보에 따른 야외 노동자 보호조치 가이드라인을 보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사업주는 노동자에 대해 미세먼지 농도 정보 제공, 마스크 지급 및 착용, 민감군(폐·심장질환자, 고령자 등)에 대한 중노동 단축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질 땐 적절한 휴식, 일반 노동자의 중노동 일정 조정 또는 단축도...
특히 경기 남부권은 7일 오전 1시 초미세먼지 경보단계가 발령됐다.
주의보 발령 시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나 노약자·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을 할 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이나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조하면 된다.
일요일인 2일은 미세먼지가 다소 잦아들며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오늘(낮 최고 17∼27도)보다 1∼2도 낮지만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따뜻해진 봄 날씨를 만끽하기도 전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은 널리 알려졌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배설물 등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가려움, 묽은 콧물, 코막힘이다. 재채기와 콧물은 주로...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인천 지역은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오후 6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 인천과 경기는 전날 오후 5시에 주의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됐다.
21일...
우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외출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3년가량 거쳐온 탓에 잘 알려지긴 했지만, KF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습니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고,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변수는 미세먼지…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까지
이날 마스크 착용의 변수는 ‘미세먼지’였습니다. 미세먼지는 주말에 이어 더 악화했는데요. 추위가 주춤하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시민들이 마스크를 다시 찾게 된 겁니다.
이날 대기 흐름이 정체돼 미세먼지가 계속 쌓이면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등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나쁨’을...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는 일상에 익숙해졌고,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기관지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쓴다고 입을 모았다.
윤새미(27·가명) 씨는 “아직은 좀 춥기도 하고 미세먼지도 심하다”라며 “버스 타고 역으로 오는 길에 마스크 벗은 사람은 한 명도 못 봤다”고 전했다.
은평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국·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건용...
이제는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대신 바깥에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게 생겼다. 그러고 보니 안 그래도 겨울이라 환기를 잘 하지 않는데 요즘은 아예 창문을 열지 않는 날도 있는 것 같다.
사람도 오염원?…공기오염 사망자 절반 ‘실내오염’ 원인
지난주 학술지 ‘네이처’에는 바깥의 미세먼지만큼이나 실내의 공기오염도 심각하다는 경고를 담은...
오랜 기간 지속해 온 미세먼지 문제도 한국인들이 마스크를 벗지 않는 요인으로 꼽혔다. NYT는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수준은 수년 동안 국제 대기 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한국인들은 기침, 재채기, 가슴 답답함 등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왔다”고 얘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어린이·노약자·호흡기 질화자 등은 실외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황사 위기경보가 종료되면 충분히 환기하고 청소한다.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온실·축사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한다. 방목장의 가축은 축사 안으로...
건설·환경미화·택배업 등 옥외작업자에게 고농도 시 마스크 보급도 지원한다.
이밖에 올해부터 수도권 고농도 예보를 12시간 전에서 36시간 전으로 앞당기고 국제기구를 통한 고농도 대응의 협력 기반도 마련한다.
공공 영역에서는 계절관리제 기간이 시작하기 전부터 미세먼지 감축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지역난방공사, 공공 자원회수시설 등...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일 오후 11시와 10일 0시 모두 76㎍/㎥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흐름이 정체돼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