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추진단장 인원을 조정해 최 씨의 측근 차은택 씨를 문화창조융합본부장 겸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으로 임명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또 차 씨가 세운 회사가 혁신센터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정황이 포착되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혁신센터가 엮이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정치권에서는 혁신센터 해체, 예산...
현재 미래부는 차은택 관련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차 씨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지난해 4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임명된 경위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미래부는 지난해 2월 개정안을 통해 창조경제추진단장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렸고 법제처 심사→차관회의 상정→국무회의 상정까지 1주일 만에 이뤄졌다. 결국 차 씨가...
본지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후원한 ‘창조경제 스타트업 어워드’에서는 지역별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예비 심사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이들 스타트업의 대표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자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청중들에게 전했다.
무대에 선 스타트업들의 성과는 멘토가 된 대기업들이 없었다면 쉽게...
정부는 지난달 초 ‘2017년 미래성장동력 창출분야 예산안’을 발표하며 AI,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3298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253억 원보다 46.4%가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지능정보사업추진단을 출범하고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도 10월 중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글로벌...
우리나라의 수소 융합얼라이언스는 업무 추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산하에 추진단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업계를 중심으로 수소충전소 설치ㆍ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도 설립하기로 했다. 일본에서도 에너지업계가 공동 출자해서 SPC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진단은 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설치 로드맵...
이어 같은해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을 맡아 공약을 설계ㆍ총괄하며 ‘정책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기초연금 도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등 핵심 복지ㆍ경제공약이 모두 안 수석의 손을 거쳤다.
박 대통령 당선 이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에서 고용복지분과...
LG그룹의 경우 신성장 사업추진단에서 공을 들이고 있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에도 전년보다 절반 이상 증액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7월 신설된 LG전자 VC사업본부는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 GM과 전기차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사업이 확장되고 있어서다. 또 중국 이치·둥펑·지라자동차와 부품 공급계약을...
현재는 추진단 형태로 시작하지만 SK그룹은 본격적인 준비가 마무리 되는 대로 ‘에너지 신산업 성장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추진동력을 높이기로 했다.
SK그룹은 이미 다양한 관계사들이 미래형 에너지 산업을 사업화하거나 혹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녹색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사업을 시작해 빌딩 및...
SK그룹이 올해 초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글로벌성장위원회에 ‘에너지 신사업 추진단’을 설립한 것도 같은 배경이다. LG그룹과 한화그룹도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주목받는 태양광 사업에 적극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부가 1995년부터 제도를 명문화시킨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79개사이다. 업종별로는 한화나 LG화학...
미래창조과학부는 AI 산업을 총괄하는 전담팀을 신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AI응용ㆍ산업화추진단’을 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설치하고, 올해 예산을 2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문제는 AI 정책 컨트롤타워도 없이 정부 부처들이 경쟁적으로 각각 AI 산업 육성에 나선 것이다. 또 다시 정부의 전형적인 답습 전시행정의 구태를 드러낸 순간이었다.
전문가들은 아직...
통해 미래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최고 105층 높이의 메인타워(56만611㎡)를 비롯해 총 6개동으로, 주요 용도는 △전시‧컨벤션(5만251㎡) △공연장(2만9850㎡) △호텔(5만7496㎡) △업무시설(13만7821㎡) △판매시설(8만6818㎡)이다. 연면적은 총 92만8887㎡이고 건폐율 48.54%, 용적률 799.13% 으로 계획됐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GBC 공사를...
지난해 말 LG전자 부회장에서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주회사 LG의 신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한 구 부회장이 LG화학 등기이사에 선임됨으로써 그룹의 새로운 수익원인 전기차 배터리와 바이오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상근하지 않는 이사 중 회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등기이사를 따로 구분해 부르는 말이다.
LG화학 관계자는...
2014년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 성장동력 스마트 자동차 추진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3월에는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2030년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핵심 주제인 자율주행자동차는 흔히 스마트카라고도 불리운다. 스마트카가 ICT의 집합체인 만큼 자율주행차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와 IT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주)LG로 이동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신사업 추진단장’을 맡겼다. 구 부회장이 맡은 보직은 LG그룹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하는 자리다.
한화그룹 역시 신사업인 태양광 사업에 힘을 모았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이...
LG그룹 관계자는 “구 부회장이 ㈜LG로 이동, 신성장사업추진단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 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사업에서도 구 부회장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LG그룹도 스마트 자동차 영역에서 계열사별로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LG화학이 스마트ㆍ친환경 자동차의 심장 격인 배터리사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