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총 6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치매연구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인 (주)미래셀바이오의 신주발행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전환사채 발행결정을 했다”며 “향후 당사가 (주)미래셀바이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되면 동사의 2대주주로 등극한다”라고 밝혔다.
바이온이 6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바이오기업 미래셀바이오의 2대주주에 오른다.
바이온은 제28회차 전환사채 20억 원, 제29회차 전환사채 40억 원 등 총 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납입 예정일은 각각 18일, 28일이며, 전환가액은 모두 1937원이다.
이번 조달 자금은 미래셀바이오가 추진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사람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 유전자를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피그’를 생산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 출원했다. 이번 연구에는 미래셀바이오, 국립축산과학연구원, 메디프론디비티, 건국대, 포천중문의대가 함께 참여했다.
바이온은 미래셀바이오의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바이온은 미래셀바이오 지분 4.01%를 보유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재단법인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러시아극동연방대학이 지난 6월 18일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 정형민 건국대 줄기세포교실 교수,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 등 3명을 횡령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경찰은 이와 관련된 혐의를 파악하고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우석 박사팀의 매머드...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지난달 18일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교수와 같은 연구팀의 정형민 건국대 줄기세포교실 교수, 김은영 미래셀바이오 대표 등 3명을 횡령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황 박사는 2012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트 및 야나 강 일대의 얼음과 땅속에 파묻혀 있는 매머드 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