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판은 퀄컴과 공정위뿐 아니라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소송에 참여한 애플, 인텔, 미디어텍, 화웨이 등 4개 업체들의 대리인들이 대거 출석한 만큼 서울고법 466호 민사대법정에서 진행됐다. 원고와 피고 측 대리인단은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구두변론을 했다.
공정위 측 변호인은 모뎀 칩셋 라이선스를 휴대폰 제조사에만 제공하고 칩셋 제조사를...
이번 소송에는 애플, 인텔, 화웨이, 미디어텍 등 4개 업체들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 공정위 편에 선다. 퀄컴과 공정위, 이들 4개 업체는 지난 3~5월 각자 주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한 후 상대방 입장을 반박하는 서면을 냈다. 재판부는 제출된 서면을 검토한 뒤 1차 변론기일을 지정했다.
애초 삼성전자도 보조참가인으로 소송에 참여했으나 2월 돌연 퀄컴과 합의한...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만 미디어텍은 ZTE에 대한 모바일 칩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미디어텍은 이날 성명에서 대만 규제 당국이 ZTE로의 수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모든 문제가 풀린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텍의 판매 재개로 ZTE 공급망의 중요한 부분이 복구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ZTE가 북한과 이란에...
업계 1위인 대만 TSMC는 지난달 초 세계 제2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제조업체인 미디어텍으로부터 7나노미터 공정의 칩 위탁 생산업체로 선정됐다. 앞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 AP 생산업체인 미국 퀄컴도 차세대 7나노 스냅드래곤 AP 생산을 TSMC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업체들은 중국 지역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대만 UMC의 중국...
이번 투자에는 삼성촉진펀드 외에 골드만삭스, 델파이, 미디어텍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삼성촉진펀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중인 펀드로 혁신사업이나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에 투자한다. 올들어 인공지능(AI) 기업 ‘사운드하운드’, 3D 라이더업체 ‘테트라뷰’, V2X 반도체 칩셋 업체 ‘오토톡스’ 등에 투자를...
리서치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칩 시장에서 퀄컴이 33% 점유율로 1위, 대만 미디어텍이 31%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스프레드트럼RDA는 약 13%로 3위였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칭화유니는 항상 스프레드트럼RDA가 상장되기를 원했다”며 “회사는 아직 어느 증권거래소에서 IPO를 실시할지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회계법인, 변호사, 중국...
퀄컴의 제재 조치가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LG뿐만 아니라 미국의 애플과 인텔, 중국의 화웨이, 대만의 미디어텍, 스웨덴의 에릭슨 등의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비슷한 혐의로 퀄컴은 2015년 2월 중국 경쟁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1조60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상태였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상위 10개 업체가 쏟아부은 비용은 353억9500만 달러(약 40조7148억 원) 이며, 10개 기업은 △인텔 △퀄컴 △브로드컴 △삼성전자 △도시바 △TSMC △미디어텍 △마이크론 △NXP △SK하이닉스 순이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은 작년에 반도체 R&D에 전년 대비 5% 증가한 127억5000만 달러(약 14조6000억 원)를 지출했다. 이는 전 세계 반도체 R...
샤오미는 고가폰에는 퀄컴의 칩을, 저가폰은 대만의 미디어텍 제품을 사용한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특허 분쟁으로 퀄컴 칩이 내장된 제품만 판매가 허용되고 있다.
관건은 샤오미의 프로세서가 삼성과 애플, 화웨이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느냐 여부다. 모바일차이나얼라이언스의 왕옌후이 사무총장은 “자체 운영체제(OS)를 보유한 애플과 수십 년에 걸쳐...
특허 소송을 당한 업체는 LG전자 국내 본사와 LG전자 미국법인을 포함해, 중국 러스에 인수된 미국 TV업체 ‘비지오’와 중국 칩 제조업체 ‘미디어텍’, 미국 셋톱박스용 반도체 기업 ‘시그마디자인’ 등이다.
AMD 측은 “LG전자 등 언급한 업체들이 자사 특허를 침해하는 TV와 스마트폰 제품을 수입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MD는 침해된...
특히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 뿐만 아니라 애플, 인텔, 엔비디아(이상, 미국), 미디어텍(대만), 화웨이(중국), 에릭슨(스웨덴) 등 세계 각국 ICT 기업들이 심의에 참여하는 등 다각도로 쟁점을 심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퀄컴의 제재는 특허 라이선스 시장과 칩셋 시장에서 독점력을 강화하고자 경쟁사인 칩셋 제조사에게는 라이선스를 거절하면서...
AT&T, 브로드컴, 델, 삼성전자, 퀄컴, 미디어텍 등 170여개 기업이 활동한다.
이 매체는 자기공진형 충전 인프라가 확산되면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 제조사도 기술 도입을 미루기 어렵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오랫동안 자기공진형 무선충전 기술을 연구했다. 상용 제품 적용 사례는 없지만 기술 기반은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EMW...
이어 텍사스인스트루먼츠(3.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 NXP(2.8%), 미디어텍(2.7%), 도시바(2.7%)가 6~10위를 차지했다. 브로드컴과 NXP는 반도체 업계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키웠다. 브로드컴은 아바고, NXP는 프리스케일과 각각 합병함으로써 매출 규모가 커졌다.
한편 올 2분기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39.3%의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하이닉스의 중국 주요고객인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칩셋업체 퀄컴, 미디어텍 등 모바일 업계 핵심 업체들이 참석했다. 또 스마트폰업체 오포, 비보와 통신업체 차이나유니콤이 자리했다. 특히 퀄컴과 미디어텍, 스프레드트럼은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개발 전략...
하지만 여전히 퀄컴(41.6%)·애플(21.0%)·미디어텍(18.6%)에 비해 점유율이 떨어지는 상태다. 이에 삼성은 최신 14나노 미세공정 기술을 고급 모바일 AP 뿐 아니라 중저가 제품 전반에 확대 적용해 모바일 AP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삼성의 이 같은 행보는 모바일용 AP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돼 왔지만 점차 고성능의...
마지막으로 엑스페리아 XA는 미디어텍 MT6755 프로세서를 탑재한 저가형 모델이다. HD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300mAh 배터리를 지녔다.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된 기기들도 살펴보자. 소니는 다양한 상황이나 환경에 적응 가능한 지능형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엑스페리아 아이는 초소형 웨어러블 광각렌즈...
김 회장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7년 금호전기의 사업부 중 하나였던 금호미디어텍(현 두레콤)을 떼어내 독립, CEO가 됐다. 당시 갈고닦은 영업력을 발휘해 해외 수출길을 열었고, 성공도 이어갔다.
남다른 성공전략을 세운 것도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다. 서 회장은 바이오산업 중에서도 바이오시밀러를 파고들었다. 바이오시밀러는 일반 의약품 개발 및 복제에 비해...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미디어텍의 1.3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MTK 6753, 2,7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장 메모리는 16GB지만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인 후면 곡선을 적용했다는데,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무난하다. 가격대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하니, 올해의 가성비 좋은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