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명 회장은 법률상 배우자 ㄷ 씨를 사내이사로, 특수 관계인으로 보이는 여성 ㄹ 씨를 미등기 이사로 등재했다. 이들은 직원 명부에도 등재하지 않았으며, 출근 및 근로 사실도 없었지만, 각각 1억 1000만 원과 2억 4000만 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보수 명목으로 지급한 문제도 있다는 주장이다.
‘개인 유용 정황’도 제기했다. 오재명 회장과 특수 관계인 등을 위해...
임원 형태별로는 전체 상장법인의 여성 등기임원 중 사외이사 104명(0.9%p↑), 미등기 임원이 151명(0.7%p↑) 증가해 여성 전문가 중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법상 이사회 구성의 성별 특례조항 기준인 여성 등기임원 선임에 부합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1.7배 증가한 45개(2019년 27개)로 조사됐다. 이는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 147개 중 30.6%에...
이들은 "주주연합은 확고하게 경영 불참을 선언했다"며 "한진그룹이 미등기 임원 임명 가능성을 주장하는 건 불과 6.5% 지분율을 보유한 조원태 주주가 현재 그러한 방식으로 사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3자 연합은 반도건설의 공시 역시 적법했다고 주장했다. 한진그룹이 조원태 대표이사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의...
실제 이사회 장악 및 대표이사 선임 후, 대표이사 권한으로 조현아 주주연합의 당사자나 직ㆍ간접적 이해관계자를 미등기 임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게 한진칼의 설명이다.
KCGI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한진그룹이 지적한 3자 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해 반박했다.
KCGI는 위임장 용지와 참고서류 제출 이후 2영업일이 지나기도 전에 주주들에게...
실제 이사회 장악 및 대표이사 선임 후, 대표이사 권한으로 조현아 주주연합의 당사자나 직ㆍ간접적 이해관계자를 미등기 임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는 게 한진칼의 설명이다.
3자 연합의 한 축인 반도건설이 조 회장이 도움을 요청하는 만남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거짓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은 반도건설의 권 회장 요청으로 작년 12월 10일과...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을 유지한다.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이기도 하다.
21년 만에 의장직을 내려놓기로 하면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승계는 당연한 절차로 여겨져 왔다.
다만 현대차 측은 조심스럽게 정 수석부회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에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의장직을 맡더라도 올해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내부에서 흘러나왔다....
미등기임원 8명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수량은 1만4184주로 이 가운데 강종렬 ICT 인프라센터장이 2048주나 된다. 스톡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로, 주가가 오르면 경영진이 가치 증가분만큼 이익을 거둘 수 있다.
KT는 구현모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장 승인이 주요 이슈다. 정통 KT맨인 구 내정자는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신임 CEO로...
그룹 측은 "이사회 장악 및 대표이사 선임 후, 대표이사 권한으로 조현아 주주연합의 당사자나 직⋅간접적 이해관계자를 미등기 임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면서 "이같은 수순으로 회사를 장악할 것이 뻔하며, 바로 이것이 명백한 경영참여며 경영복귀"라고 지적했다.
앞서 주주연합은 지난 13일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의 자격 조항 신설’을...
등기임원 연임을 포기한 만큼, 미등기임원으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당장 의장직을 맡을 지는 미지수지만 정관에 모빌리티 사업을 추가한 만큼 관련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다음 달 16일로 끝난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은 앞으로 미등기임원으로서 현대차 회장의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비등기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사회 의장은 내달 19일로 예정된 현대차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된다. 이후 그날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이사들 상호 회의와 토론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이사회를...
회사는 미등기임원, 전문위원, 미국사무소 직원 제외 시 1인 평균 급여액은 60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창투사에서 남성과 여성의 연봉이 차이를 보인 반면 컴퍼니케이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여성 투자심사역의 연봉이 1억7000만 원으로 남성 평균인 1억2400만 원 수준을 훨씬 상회한 것이다.
컴퍼니케이의 여성 심사역은 1명으로...
이투데이가 전기·전자, 자동차, 중공업, 항공·운송, 석유·정유 등 업종별 41개 기업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종합한 결과 국내 대표 대기업들의 임원(미등기 기준) 1인당 연평균 급여액은 1억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LG였다. 임원이 1년 동안 챙겨가는 돈이 5억6100만 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4억5900만 원)가 두번째로 높았으며 SK(3억8200만 원)...
업계에서는 이마트 미등기 임원 40여 명 중 유일하게 1950년대생인 이 대표가 물러나면서 세대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인사에는 50대 상무보급 본부장 일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표로 일각에서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등이 거론됐지만 그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인 옥시레킷벤키저 한국지사장(2005~2010년)을 지낸 이력이 있는 만큼...
16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 등기임원(반기보고서 기준, 사외이사 제외)과 미등기 임원은 모두 69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의 임원 규모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4대 기업 기준으로 현대차 전체 임원 가운데 1964년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는 1969년생 비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LG측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는 2017년 사업보고서와 달리 미등기임원의 보수가 반영돼,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5명의 미등기임원 보수를 제외한 ㈜LG의 평균임금은 1억130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800만 원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는 평균 2200만 원의 임금이 올랐다.
3위는 1700만 원 인상폭을 기록한...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최근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시총 상위 30대 기업의 등기ㆍ미등기 임원 3386명의 연령 등 현황을 조사했다.
먼저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중 임원 학력을 공개한 21개사(2962건)의 임원 학력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75.8%가 국내 대학 출신으로 나타났다. 이어 4명 중 1명 꼴인 24.2%의 임원은 해외대학 출신으로...
인공지능(AI) 기반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업 흐름에 맞춰 창의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젊은 임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최근 매출액 기준 100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등기·미등기 임원 관련 정보를 근거로 했다. 비상근·사외이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및 조직 운영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기업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사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이며,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반기보고서에 명시된 사외이사(비상근 임원)를 제외한 등기 및 미등기 임원과 전체 직원 숫자 현황을 파악해 분석이 이뤄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등기임원인 한진칼·한진, 미등기 상근 회장인 한국공항 등으로부터 총 58억3575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 회장(49억6300만 원), 최태원 SK 회장(40억 원) 순이었다.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도 올 상반기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퇴직금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