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미군기지(캠프킴) 일대 개발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됐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성 구청장은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오면 용산 내 개발계획이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또한 집무실 이전으로 ‘미군 기지 반환’, ‘공원 조성’ 등에 속도가 붙는 등 여러 호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본다. 이밖에 용산구의 오랜 문제였던 동서 불균형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용산은 경부선 철도가 동서를 가르고 있는데, 동쪽은 한남동·동부이촌동·이태원 등에는 부촌이 밀집해 있으나 서쪽인 청파동·효창동·남영동 등은 노후주택이 많고...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 AP에 밝혀“군사 기지로 바꾸지 않겠다는 시진핑 말과 대치”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한 인공섬 3개를 모두 군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존 아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중국이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 건설한 여러 섬 가운데 최소 3개를 완전히...
윤 당선인의 집무실로 사용될 국방부 청사는 미군이 사용하다 돌려주기로 약속한 용산 미군 기지 바로 옆이다. 윤 당선인은 이를 기존의 계획대로 공원으로 쓰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공원을 만들면 잔디밭에서 결혼식도 할 수 있도록 시설이 돼 있다"며 "용산 이 구역 전체가 한 100만 평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동하는 것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본래 윤 당선인의 공약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지만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원이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답사 이후 브리핑에서 "국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하게 듣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주한미군 기지 반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올해 상반기 중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주한미군 기지의 반환을 통해 △용산공원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수위는 용산 미군기지 터에 들어설 용산공원에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용산구 일대는 이미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고 남산 경관 보호·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규제가 적용돼 집무실 이전된다 해도 새로운 규제로 작용하기 어렵다”며 “‘정치권력 중심’이 주는 효과로 컨벤션 효과(행사 효과)를 기대할...
현재 국방부 영내는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윤 당선인 측은 국방부 청사 인근 용산 미군기지 부지가 시민 공원으로 전환되고 있으므로 이전한 집무실에서도 국민과 쉽게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이전 TF는 윤 당선인의 임기 시작 전까지 집무실 이전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윤한홍 의원은 “3월 넷째 주 까지는 방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용산은 미군기지 부지가 공원으로 바뀔 예정이다. 집무실과 관저, 유사시 지하벙커까지 국민과 가까워지는 셈이다.
다만 외교부 청사도 아직은 검토 대상에 있다. 외교부를 인근 민간 빌딩을 임차해 옮기고 청사를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로 채우는 것이다. 이 경우 관저는 기존에 검토되던 총리 공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확정안은 윤한홍 국민의힘...
이곳은 우크라이나 군대, 특히 평화유지 임무를 위한 훈련소로, 최근까지 미군이 우크라이나군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곳은 또 수 천 명의 민간인이 폴란드로 피난하는 길목이다. 사상자는 아직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전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수송하는 미국 유럽 국가의 차량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또 최근엔 개발구역 바로 옆에 있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도 속도를 내면서 용산공원 조성이 가시화함에 따라 대형 개발 호재 영향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관계자는 “이곳은 주민들 반대 민원도 많이 없고 기대가 많은 곳”이라며 “이후 서울시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정비구역 지정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영동...
외교·안보 정책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약화된 한·미 동맹과 한·미·일 안보 등에 초점을 뒀다. 또 경북 성주에 배치 후 계속되는 시위 등 파행 운영되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운영 정상화와 자위권 차원에서 사드를 직접 구매하거나 추가 배치해 북한 핵·미사일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변경은 용산미군기지 이전 지연에 따른 2단계 구간(용산-신사) 미착공 상황을 고려, 구간별로 관리운영권을 각각 설정함으로써 1단계 구간(신사-강남)을 조기에 부분 개통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시철도 3·7·9호선과 신분당선(용산-강남) 1단계 구간의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기 남부 거주 주민들의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정부가 25일 미국 측과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일부와 의정부시 캠프 레드크라우드 등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 규모를 추가로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반환받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한 관심도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4분의 1 순차적 반환 추진 예정
정부는 이날 오후 한미...
25일 16만5000㎡, 상반기까지 상당 규모 반환 예정용산공원 조성에 탄력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지역 물류 허브로 탈바꿈캠프 스탠리 취수장, 홍수피해 예방 위해 우선 반환
정부가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일부와 경기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 등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해당 기지의 반환과...
그는 경기북부에 대해 "군사보호지역도 많고, 주한미군 기지도 많고, 또 그린벨트 지역도 많고, 상수원 보호지역도 많다"며 "이렇게 안보와 공익을 위해서 오랜 세월동안 헌신해 왔지만 국가나 경기도에서 그에 대한 책임과 보상은 없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말만 했지 실질적인 보상은...
러시아군의 동향을 연구하는 워싱턴 포토맥재단의 필립 카버 미 조지타운대 전 교수는 “러시아가 병력에 추가한 이스칸데르 지대지 미사일 여단은 흑해의 함정과 잠수함에 장착된 칼리브르 순항미사일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역의 비행장, 탄약 보관소, 방공망, 육군 기지 및 지휘 본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토 공격과 함께 해상 장악도 가능하다. 러시아는...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청년층을 위한 공공주택을 짓는 것을 비롯해 대법원-대검찰청 부지, 용산 철도정비창과 구로차량기지, 용산미군기지 일부 등을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
후보들의 부동산 규제에 관한 입장도 제 각각이다. 이 후보는 투기 근절을 위한 규제 강화, 윤 후보는 거래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 후보는...
이에 따라 미군은 슬로바키아 공군기지 2곳을 1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슬로바키아는 대신 1억 달러(약 1197억 원)를 지원받는다. 슬로바키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지역에서 미국과 방위 협정을 맺은 마지막 국가가 됐다.
루마니아에선 미군 장비와 차량을 실은 첫 번째 호송대가 이날 늦게 도착했다. 향후 며칠 내로 미군 병력 1000명도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