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과거 미군들이 사용하던 장군숙소, 대통령실 남측구역, 스포츠필드 등 특색있는 구역을 둘러볼 수 있다. 시범개방 부지 전역에 설치된 경청우체통을 통해 용산공원에 바라는 점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으며, 국민의 의견을 모아 이후 공원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범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일 오후 2시 정각부터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회사는 오염토양 정화기술 개발과 관련한 30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환경부로부터 총 3건의 환경 신기술 인증을 받는 등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오염 토양 정화기술을 앞세워 국내 용산 반환미군기지 진출뿐만이 아닌 해외 토양 정화사업에도 적극 진출, 토양 정화기술을 선도하는 환경기업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5월 22일 미군 수송기가 네슬레의 분유를 싣고 독일의 미군 기지에서 출발해 미국에 도착했다. 2월 미국 최대 분유회사인 애보트의 미시간 공장 폐쇄 후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분유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국방물자조달법의 발동으로 가능해진 장면이었다. 애보트의 공장 폐쇄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한 어린이 2명이 애보트의 분유를 먹은 사실이 밝혀져서, 해당...
23일 KBS는 지난해 12월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철창 속 고양이들을 공기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오산 기지는 비행기 이착륙 안전과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 초부터 길고양이를 포획해왔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기지 내 동물병원에서 고양이들을 안락사시켰으나 지난해 7월부터는...
“28일 개통이 예정된 1단계 '강남~신사' 구간에 이어 2026년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2단계 연장 '신사~용산' 구간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2단계 연장 사업은 ‘신사-동빙고-국립중앙박물관-용산’ 등 5.2㎞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애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미군 용산기지 현장조사 협의가 늦어지고, 보광역 신설 논의 등으로 착공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산 미군기지에서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에 "우리가 해야 하는 일과, 그것에 이용될 수 있는 백신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그것이 확산한다면 중대하다는 점에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특별한 백신이 없지만, 천연두 백신으로 85...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산 미군기지에서 2박 3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보건 참모들로부터 노출 수준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그것은 모두가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해야...
주한미군 장병 격려와 일본 출국을 위해 오산공군기지를 향하는 바이든 대통령을 윤 대통령이 배웅했고 두 정상은 엄지를 치켜들며 인사를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측 인사와 미군의 배웅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함께 방문한 뒤 서로 '엄지척' 인사로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중앙방공통제소(MRCR)을,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공군기지 주한미군을 방문해 각자 장병들을 격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배웅을 받아 일본으로 출국한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모든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용산미군기지 전역이 주거, 학교, 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라는 것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며 “그게 아니라면 정밀 조사를 통해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국토부는 이번 시범개방 연기가 이 같은 오염물질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편의시설 등 사전준비...
작년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해 22일까지 2박3일의 정상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또 이달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만이기도 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오산기지 지하 벙커에 있는 KAOC는 한반도 전구(戰區)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사실상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역할을 한다. 한반도 공역의 주한미군 공군자산까지 통제하며, 평시에는 한반도 상공을 출입하는 모든 항공기를 식별하고 적성국 항공기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한다.
먼저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주한미군 평택 험프리스 기지 방문을 할 때 사전답사를 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미군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캠프 험프리스에 인수위 이모 주무관이 사전방문을 했다”며 “자기를 상대하러 ‘투스타’(소장)가 나왔더니 ‘포스타’(대장)가 나오라며 갑질을...
순간 아크로비스타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이 통제됐다.
8시 23분 윤 대통령이 검은색 차량에 탑승해 떠나고 김 여사가 자택으로 돌아가자 이 일대 교통 통제는 해제됐다.
윤 대통령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들어선 시각은 오전 8시 31분, 집무실에 도착한 때는 8시 34분이었다.
지하 2~3층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한다. 각종 재난이나 북한 도발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곳이다.
집무실 외곽에는 기존의 높은 담벼락을 철거하고 안이 들여다보이는 2.4m 높이의 울타리를 친다. 미군기지 부지였던 주변 공터를 시민 공원으로 바꿔 친근한 집무실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영화는 정태춘이 가요 사전심의 철폐 운동에 앞장서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낸 일이나,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건설반대 운동에 나섰다가 수모를 겪었던 사건도 다룬다. 소위 ‘대추리 사건’ 이후 정태춘은 한동안 노래 만들기를 단념했다고 한다.
자리에 함께한 박은옥은 “내게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대추리에서 끌려가는 모습을 볼 때는 아내의 입장이었고...
이때문에 윤 당선인 측은 서초동 자택에서 반포대교를 타고 이촌동 길로 들어선 뒤 옛 미군기지 부지를 통과해 이동하는 루트를 메인으로 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 반포대교가 혼잡할 경우엔 다른 대안들도 검토 중이다. 이를테면 강남성모병원 사거리를 거쳐 동작대교를 타고 국립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을 통해 용산 집무실로 향할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평택 미군기지 방문 때는 헬기 경로 상에 있는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상공에서 둘러보며 수 분 동안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도 이날 오전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반도체 산업은 국내 투자와 수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위상과 역할이...
박근혜, 이명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용산 한미연합사를 방문했다. 당선인이 평택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는 북핵 문제와 경제 안보에 관한 내용이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