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종합 물류망을 갖춰놓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그룹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STX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찌감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각각 대한통운 지분 14.78%와 13.47%를 보유한 2, 3대주주이기도 하다. 여기에 CJ그룹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한통운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측 이지만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특히 내년 상반기 M&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든 STX그룹이 대한통운을 품에 안게 된다면 STX 팬오션과의 연계를 통해 해상과 육상을 망라하는 종합 물류망 체제를 갖추게 된다.
현재 대한통운에 대해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STX그룹을 비롯해 금호아시아나그룹, CJ그룹 등이다.
STX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이에 따라 STX팬오션과의 연계를 통해 해상과 육상을 망라하는 종합 물류망을 갖추기 위해 국내 1위의 물류업체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든 것과 맞물려 한층 강화되고 있는 수직 계열화 체제가 STX그룹의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지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STX건설, 그룹 지주사 STX 지분 매입 본격화
STX그룹의 지배구조는...
또한 “올해 안에 북경, 천진 지역의 화북 거점, 상해, 소주, 무석 지역의 화중 거점, 홍콩, 심천 지역의 화남 거점 확보를 통한 물류망을 구축하고 3분기내에 일본 동경지점을 현지 법인화하여 한.중.일 3개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물류 루트를 개발하고, 중.미, 중.유럽간 포워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통운 관계자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