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계 총소득이 1년 전보다 4% 넘게 늘었지만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연료비 지출과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면서 가계 흑자액이 12% 넘게 감소했다. 가계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졌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몇몇 참석자들은 경제 동향을 고려했을 때 이번 회의 이후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 다른 참석자들은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한 진전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다면서,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다양한 경제 위험 요소가 연준 내부 분열을 키우고 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잇따른 은행 파산으로...
앞으로 1년간 물가 상승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5%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4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4.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로...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 전국 17개 시도 수출(통관기준)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6%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프로세서· 컨트롤러 등의 수출이 줄어든 것이 전체 수출을 끌어 내렸다.
17개 시도 가운데 14개 시도에서 수출이 줄었다. 특히 충남(-35.3%)과 세종(-34.4%), 제주(-22.2%) 수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농축산물 물가동향 현장점검
23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개최
△최근 가축질병 발생 및 방역 추진상황
24일(수)
△'2023 쌀가공식품산업대전' 개최
△밭작물 기계화, 농업인 체감 높일 현장소통 나서
△농수산대, 김치 명인과 봄 계절 김치 담그기
25일(목)
△농식품부 장관 14:00 국회 본회의...
CU 점심 시간대 간편식품 판매 동향 분석도시락은 오피스가, 김밥은 대학가에서 인기고물가 시대, 가격 민감도 높아진 탓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인해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시락과 김밥이 점심시간대 편의점 인기 메뉴로 나타났다.
CU는 올해 점심 시간대(11~13시) 간편식품의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매출 1위는 도시락이...
‘신나고(신한 라이브 고고) 금융시장 포럼’은 2023년 하반기 경제 및 자산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전망하는 첫째 날(23일)과 주요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는 둘째 날(24일)로 나눠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포럼 첫째 날은 1부(오후 1시 30분~2시 50분)와 2부(오후 3시~4시 30분)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제 및 외환, 국내외 주식...
119.8 기록…시장 예측 중앙값 0.2%p 웃돌아
일본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4월 기업물가지수(CGPI 속보치)가 전년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4월 CG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상승한 119.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GPI는 기업 간 거래하는 상품의 가격 동향을 나타낸다. 지난달 CGPI 상승률은 시장...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업 중심의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2월과 3월, 4월 그린북에 이어 넉달 째 우리 경제가 둔화 국면에 놓여져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그토록 사랑하는 MZ세대, 청년 교사들은 윤석열 정부에게 F 학점을 줬다”며 “물가 인상률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월급, 수십년째 동결인 각종 수당, 교사로서 자괴감을 갖게 하는 행정 업무의 폭증, 쥐꼬리만한 연금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은 꿈도 꿀 수 없다”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전했다.
전교조가 한달여 동안...
1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 4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371조8000억 원으로 3월 대비 74조7000억 원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3월보다 1조7000억 원 줄어든 18조6000억 원이었다. 국채와 통안증권은 전월 대비 55조9000억 원, 19조6000억 원씩 급감했고, 지방채와 특수채, ABS도 각각 1조2000억 원, 1조7000억 원...
또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까지 내려온 데다, 무엇보다 0%에 가까운 분기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어 금리 추가 인상이 경기 하강과 금융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죠.
이에 환율이나 외국인 자금 동향에 큰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시장에서는 단순히 미국과의 금리 차만...
하지만 환율과 외국인 자금 동향에 큰 변화가 없다면, 이달 25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2월 이후 14개월 만에 3%대(3.7%)로 떨어진 데다, 불안한 경기와 금융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3%)은 민간소비 덕에 겨우 두 분기 연속 역성장을...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자세히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이다. 2020년을 100이라고 봤을 때 현재 수준을 나타낸다. 전년동월대비 3.7% 올랐다고 하지만 물가의 오름세를 확연하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배포하면서 일러두기에 '매월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것으로 가격의 절대 수준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 지난해 2월(3.7%) 이후 가장 낮은 상승 폭이며 3월 상승률(4.2%)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축소는 석유류 가격 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폭이 작아진 것 등이 주요인이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도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무와 시설채소 등 일부 가격이 올랐지만 곧 안정화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8%가 하락했다.
겨울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올해...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3월 4.2%에서 0.5%포인트(P)나 하락했고 지난해 2월(3.7%)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총지수 측면에서 보면 확실히 하락 폭이 커져서...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3월 4.2%에서 0.5%포인트(P)나 하락했고 지난해 2월(3.7%)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다만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상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