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66) 한진그룹 회장에게 처남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70) 의원이 서면조사 답변서를 제출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이달 11일 문 의원 측에 발송한 서면조사서에 대한 답변서를 23일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문 의원은 답변서 외에도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방대한 자료를 함께 제출한...
한편 혁신위로부터 열세지역 출마나 용퇴 등 살신성인 요구를 받은 이해찬 정세균 문희상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는 혁신위 요구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이다.
서울 종로 지역구인 정세균 전 대표는 지역구 내 전통시장 장보기, 소외계층 합동차례, 쪽방촌 방문 등 지역구 일정을 챙기고 지역 내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당내 주요 요직을 맡았왔던 정세균, 이해찬, 문희상, 김한길, 안 전 대표에게 “열세지역 출마를 비롯한 당의 전략적 결정을 따라달라”고 호소했다. 그간 혁신위가 안 전 대표의 부산 출마 필요성을 논의해온 만큼, 사실상 부산 출마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혁신위는 이날 “하급심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후보 신청 자체를 하지 말라”며...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검문소 총기 사건'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윤 의원의 요구로 모의 권총의 사용 절차를 시연하고 있다. 강 청장은 다른 국회의원과 취재진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모의 총기를 잡았다. 이에 당시 국감장에 있던 새누리당 측이 반발하고 같은 당 문희상 의원도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처남을 취업 청탁 논란을 빚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70) 의원이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이달 11일 문 의원 측에 서면조사서를 발송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서면조사를 받은 뒤 문 의원을 직접 조사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 거물급 정치인에 대해 검찰이 서면조사를...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한국 정치사 고비고비마다 만난 정무 파트너였는데 포용력이나 관용이라는 정치인의 덕목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인 서청원 의원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5선의 문 의원은 7선의 서 의원과 김영삼 정부 때부터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재선이었던 문 의원은...
문희상(70)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처남 취업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조양호(66) 한진그룹 회장이 2차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6일 오후 3시께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7시간가량 조사한 뒤 밤 10시께 귀가시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1일 검찰에 출석해 18시간에 걸친 강도...
국회 부의장인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은 최근 처남 취업청탁 의혹으로 곤혹을 겪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에 대해 “여의도에 꼭 필요한 훌륭한 정치인이다. 요즘 마음고생을 많이 하실 텐데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4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문 의원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 대해 “그럴 분은 아니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이들의 인연은 무려...
처남 취업 청탁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여야 동료의원들에게 사건의 전말과 함께 결백을 호소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문 의원은 이날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 '저의 처남 청탁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는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없고 대한항공...
◆ 檢,'문희상 처남 취업 청탁' 조양호 회장 18시간 조사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청탁을 받고 그의 처남을 취업시켜준 의혹을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18시간에 가까운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1일 오전 9시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 중학생이 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일 오전 9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조 회장을 불러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된 사항을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004년 고교 선배인 문 의원의 부탁으로 문 의원의 처남 김모씨를 미국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앤시에 컨설턴트로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평택갑, 4선)의원, 행정고시 공무원 출신인 강길부(울산 울주, 3선) 의원, 검찰 출신 권성동(강원 강릉, 재선)·박민식(부산 북·강서갑, 재선) 의원이 있다.
새정치연합에선 열린우리당(현 새정치연합) 의장을 지낸 문희상(경기 의정부갑, 5선), 변호사 출신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4선) 의원과 문병호(인천 부평갑, 재선) 의원, 김광진(비례대표, 초선) 의원이 활동 중이다.
한편 서씨와 염씨는 과거 대한항공 괌 사고 당시 유가족과 수습 실무진으로 인연을 맺고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검찰은 지난달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70) 의원의 취업 청탁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와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같은 혐의는 검찰이 조양호 회장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하던 중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부구치소에서 실제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편의가 제공됐는지, 염씨가 구치소 측에 금품을 제공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진그룹 관계자들이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8일 오후 2시께 조양호 한진그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진해운 석태수 사장과 ㈜한진 서용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 의원은 2004년 고등학교 후배인 조 회장에게 부탁해 처남을 미국...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문희상, 원혜영 의원과 김원기 전 의장,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등 당의 비대위원장이나 혁신위원장을 거친 인사들과 오찬을 하면서 혁신방향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모임 참석자들이) '혁신안이 당헌·당규에 잘 반영될 때도 있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고 그냥 캐비닛에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