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한산성’ 탐방로 토사유실 및 목재계단 파손 등을 포함해 헌릉과 인릉, 선릉과 정릉 등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 소재한 문화재 피해가 특히 컸다.
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지정 문화재 피해는 총 58건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제와 오늘 양일간 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피해는 19건에 달한다. 현재도 추가 피해를...
IHQ와 신세계까사의 청와대 상업 활용 논란에 대해 문화재청은 9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실을 사전에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추후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모든 촬영 신청 건에 대해서는 특정 제품 이름의 노출 또는 홍보 목적으로 촬영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IHQ의 웹예능 ‘에브리웨어’ 1회에는 청와대 본관 대정원 잔디...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서울 숭례문을 시작으로 2021년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문화재 관람객에게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7일 “지난달 29일 지석묘 훼손 민원을 접수한 뒤 1일 공사 중지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5일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석(얇은 돌)과 그 아래 청동기시대 문화층이 있는데도 김해시가 매장문화재법을 위반하고 무단으로 현상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석묘의 묘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했던 박석은 지석묘 유적의 일부로 알려졌다....
강 반장은 "문화재청과 같이 진행한다. 이달에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이후 문화재 복원 설계를 통해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도로공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신호 최적화를 통해 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는 "1920년대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철거된 월대의 복원은 우리...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13일 청와대 본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우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분야의 예술가들 공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10개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보록(寶盝)을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으로 매입해 국내로 들여와 27일 언론에 공개했다. 보록은 조선시대 국권의 상징으로 국가적 문서에 사용하던 임금의 도장인 어보(御寶)를 보관하는 상자를 말한다.
27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보록 언론공개회에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보록이라는 유물은 왕과 왕비의 넋을 기리기...
최 청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청와대 개방 이후 140만 명 가까이 되는 국민이 찾았다”며 “권역 내 문화재 보존 및 복원을 위해 문화재청과 대통령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주체가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간 문화재청은 청와대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해 보존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최근 청와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사업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현지문화 지원사업이다. 2012년 6월에 시작해 10년째 추진 중이다. 이 기간 총 68억 원이 넘는 기금을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에 전달했다. 문화재청과의 민관협력 사례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국외소재문화재 환수를 위한 예산 약 20억 원을 따로 할당해 사업을...
“드라마에서 인기가 많이 생겨 구경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즐겁게 보고 가되 쓰레기는 가져가 달라”며 “어르신 분들과 마을 사람들이 치우느라 고생하신다”는 당부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해당 팽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문화재청은 해당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포 장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다. 인조 아버지인 추존왕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가 잠들어 있다. 앞서 문화재청이 김포 장릉 인근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가 허가 없이 지어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해 7월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사실상 ‘일부 철거’를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고등법원은 나머지 2곳에 대한 집행정지...
문화재청 소속 국립무형유산원이 ‘책마루 인문학 강연’ 하반기 문화 프로그램을 내달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도예가 등이 연사로 나서 매듭, 도자, 목가구, 방짜유기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6일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문화 프로그램의 주제는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미-현대에 녹아든...
문화재청은 조만간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경남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역사·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는 창원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 있다. 수령은 약 500년 정도다. 수고(나무 높이)는 16m...
팽나무는 마을의 대표적인 당산나무 중 하나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팽나무와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뿐이다.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이 나무의 역사와 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해 마을 주민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당시 재판부는 해당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건설 중인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가 현행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범위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김포 장릉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시는 창경궁과 종묘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현재 문화재청과 협의 중이다. 하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장은 “궁궐담장길에서 종묘와 창덕궁을 바로 출입하는 것은 문화재 관리 측면에서 문화재청과 협의를 해야 해서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화성 구포리 유적(최숙 묘)의 의의와 출토복식의 가치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매장문화재 미정리유물 정리 사업을 지속해 대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장기 미공개·미정리 유물을 정리하고, 국가로 귀속해 체계적 유물관리 및 전시·교육 등 유물 활용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만일 철거하라고 했으면 건설사나 문화재청이나 마땅한 해결책이 있었을까요? 이미 다른 건축물로 경관이 훼손된 상황에서 애꿎은 입주민들만 뼈 빠지게 고생한 거죠.”
13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입주민들의 짐을 실은 대형 차량이 속속 들어섰다. 이삿짐센터, 전자제품 배달 차량이 아파트...
13일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5세 이상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와대 관람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
청와대 관람의 계기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이 3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 국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관람공간이기 때문(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