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4일 메르스 사태 초기대응 실패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고용복지 수석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휴가복귀 후 인사법칙이 3년째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집권 1년차인 2013년 8월5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다.
당시 허태열 비서실장이 전격 교체되면서 신임...
정진엽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4일 차기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됐다. 이에 과거 정치인들이 주를 이루던 보건복지 분야 수장 자리에 의사들이 자리, 의료인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의사 출신이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것은 1998년 주양자 전 장관 이후 17년 만이다.
정 교수가 내정된 배경에는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허술한 대응으로 국민적...
정치권에서 친박근혜(친박)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책임을 지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물러나는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의 후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래서 정권 후반기 고용 및 복지 정책의 담당자로서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하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청와대에서 가장 시급한 노동개혁 과제를 맡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병·의원의 환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민 진료 정보를 보호할 다각도의 방법을 강구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약국의 전산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는 외주업체에 대해 전수 점검을 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이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환자 개인정보 유출관련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환자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검찰 수사경과 및 의료정보 해킹사태 등을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밖에 이르면 이달 말쯤 공식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종식선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문제를 포함한 인적·제도적 후속 조치에 대한 검토도 예상된다.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을 계기에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야권에서는 그동안 메르스 대응 미흡을 이유로 박 대통령의...
이들 단체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본부장, 메르스 진단을 거부한 공무원 등 관련 책임자에게 무조건 면죄부를 주어선 안 되며, 각기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문 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한 진상조사 없는 메르스 종식 선언은 같은 일이 재발할 우려를 활짝 열어 놓는 것"이라며 국회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여름휴가를 아예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국면이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을 하지 않아 마음을 놓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관가 역시 본격 휴가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일부 부처는 ‘여름 휴가 국내 여행 가기’ 캠페인을 시행해 휴가철이 지나면 국내 여행 후기 콘테스트 같은 이벤트도...
특히 8월 중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문책 인사가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 책임과 관련한 문 장관의 교체는 8월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 장관은 그전까지 메르스 사태를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문 장관의 교체가 9월 정기국회 이전으로 전망되면서 박근혜...
신상진 “문형표 복지장관, 정치·실무 책임져야”… 사퇴 촉구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신 의원은 29일 MBC라디오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선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다”며 사실상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역학조사...
분명히 문책해야 한다”면서 “사실규명으로 책임을 묻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로 온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은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며 “메르스 사태 이후 그 어떤 공식적인 사과표명도 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동우 회장,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호경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약 5000여명이 더위를 무사히 넘기실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과 성금을 보건복지부산하...
특히 메르스를 담당한 주무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를 비롯 장수 장관들의 인적쇄신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문 장관은 국가적 위기로 번진 메르스 정국에서 정부의 초기 대응 미흡에 따른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로 문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사전에 메르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지 못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