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실상 메르스 종식선언… 野 “책임묻는 작업 시작”

입력 2015-07-28 21:08 수정 2015-07-28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정부가 첫 확진 환자 발생 후 69일 만에 사실상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종식 선언을 한 데 대해 “사태를 처음부터 복기해 정확히 책임을 규명하는 게 후속 대책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태를 처음부터 복기해 정확히 책임을 규명하는 게 후속 대책의 첫걸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는 시스템적 해결책을 찾고 ‘인재’로 판명 난 부분은 분명히 문책해야 한다”면서 “사실규명으로 책임을 묻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로 온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은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며 “메르스 사태 이후 그 어떤 공식적인 사과표명도 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82,000
    • +1.6%
    • 이더리움
    • 3,13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66%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175,100
    • -0.23%
    • 에이다
    • 462
    • +1.32%
    • 이오스
    • 657
    • +4.12%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50
    • +2.81%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