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3일 국민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이라는 대원칙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문 이사장은 4ㆍ13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500조원을 돌파한 국민연금 적립기금을 청년 복지에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세종시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국민연금...
보건복지부는 15일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기금이사 후보자로 강면욱씨를 추천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신임 본부장은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ㆍ면접심사와 전문조사기관의 경력 및 평판 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특히, 국내 자산 운용 및 해외 펀드를 개발ㆍ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도 기금본부 공사화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그는 기금본부 독립 소신이 있다. 문 이사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시절 논문을 통해 “기금운용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기금운용위원회를 특정 부처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행정위원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투업계는 환영...
나흘 뒤인 12월 31일 취임한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후 이들 4명의 심사 결과와 평판조회 내용 등을 들여다보며 최종 후보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문 이사장이 이들 중 1명의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선임된다.
기금운용본부장은 5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을 책임져 '자본시장의 대통령'으로 불린다....
앞서 지난해 초 문형표 당시 복지부 장관이 확정된 개편안을 발표하려다 “추진하지 않겠다”고 해 비난 여론이 일었고 다시 재추진 뜻을 밝혔다. 하지만 정진엽 복지부 장관조차 “워낙 예민한 문제여서 (시기가) 언제라고 말하기 곤란하다”고 발표를 연기해 개편 전망은 안갯속이다.
현행 건보료 부과체계는 퇴직 이후에 보험료가 상승하거나, 보험료를 납부하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관련 직무유기의 책임을 물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실련은 "최근 감사원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초동대응 부실 등의 책임을 물어 질병관리본부장 등 16명을 징계하도록 요구했다"며 "하지만 이는 실무자 징계로 끝난 미흡한 조치에...
감사원은 메르스 주무장관이었던 문형표 전 복지부장관에 대해선 지난해 8월 사퇴했고,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책임을 묻지 않았다.
감사원 감사 결과 질본은 2013년 7월∼2015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8차례에 걸쳐 메르스 연구ㆍ감염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고 2차례에 걸쳐 국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지만 대책을...
메르스 사태로 경질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복귀한 가운데 문 신임 이사장의 과거 입장과 발언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문 이사장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그는 국민연금에 대해 기금 고갈을 막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가진다.
문 이사장은 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더 많이 받는 것에 찬성하는 등 시장 쪽 원리를 더 강조해왔다....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당장 공단 노동조합 직원들이 출근 저지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행보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로 관치 경영 우려도 나온다.
청와대가 논란이 예상됨에도 문형표 이사장 임명을 강행한 것을 두고 과거 복지부 장관 임명 때와 맥이 닿아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문형표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취임한 만큼 문 이사장이 CIO 임명에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
차기 CIO 후보는 강면욱(57)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권재완(59) AJ인베스트먼트 부사장, 이동익(58) 전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 정재호(58) 유진PE 대표(한글 자음순) 등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들의 출신 학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형표(59)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 본부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연금을 모든 국민이 진정으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 저성장 기조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보건복지부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문형표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문 이사장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성 제고 등 시급한 제도 개선과 기금운용 선진화의 적임자"라며 "연금학자로서 쌓아온 전문성과 장관직 수행 시 조직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복지부의 제청을 받아 문형표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낙점했다.
문 이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다.
문 이사장은 1989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위원·선임연구위원·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대선공약 후퇴 논란...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고영선 고용부 차관, 문형표 전 장관, 유경준 통계청장 등이 KDI 출신이다. KDI는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보국(保國)의 기치를 내걸고 만든 곳이라 박 대통령에게도 각별한 기관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단연 ‘고소영’이 떴다. 고려대-소망교회-영남을 줄인 말이다. ‘강부자’는 MB정부 파워엘리트들이 유독 땅부자가 많아 강남-부동산...
2대 문형표 장관은 연금전문가로 1년 9개월 만에 메르스 사태로 경질됐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정진엽 3대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이후 교육연구실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 제청됐다.
복지부는 30일 “문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해 달라고 청와대에 제청했다”고 밝혔다.
문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이사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문 전 장관은 공단 이사장에 취임하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 대통령에게 문형표 전 장관의 국민연금 이사장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시민단체와 금융투자업계는 정부가 국민연금 이사장 공모 이전부터 문 전 장관을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에 반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CIO도 정권이 인사에 깊숙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새 CIO는 해외 투자 경험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가운데 그와 짝을 이뤄 500조원의 기금을 총괄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평판조회와 면접 등을 통해 4명의 후보자를 선정, 이들을 조만간 선임될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4명의...
국민연금공단의 새 이사장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정됐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ㆍCIO)의 인선 작업이 한 달 만에 재개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오는 28일 후보자 7인의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달 16일 CIO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추천위는 면접을 실시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