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방위원 1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우씨는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방문진 이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단국대는 김재우씨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심의 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심각한 표절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난 김재우씨가 방문진 이사직을 수행하고 이사장직의 연임을 시도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연말 대선정국이 다가오면서 ‘통신비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신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문방위에 배정된 전병헌 의원(민주통합당)의 행보를 예의 주시할 수밖에 없게 됐다.
전 의원은 상임위 배정이 이뤄지기 전부터 카카오의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논란과 관련, 두 차례 토론회에서 방통위를 ‘수수방관위원회’라고...
하지만 문방위원장으로 내정된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을 두고 민주통합당과 일부 언론사 노조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처리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문방위 소속 예정인 민주당 배정희 의원은 이날 기자에게 “한선교 의원은 언론파업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언론파업을 불법이라는 식으로 매도했다”며 “오늘 오전 의원총회에서 어느 수위에서 행동할지 결론이 날...
경총은 "그동안 노동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해 온 새누리당이 국토위 16명, 문방위 15명 등 소위 인기 상임위엔 다수 의원을 배정하면서도 환노위엔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의원을 배정한 것에 대해 경영계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합리적 노동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환노위는 노사관계를 조정하는 상임위다. 때문에 균형적인...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2월 대선에 앞서 전략적 검토를 통해 의원들의 상임위를 배정했다”며 “당 대 당의 쟁점 이슈가 많이 제기될 것으로 보이는 문방위나 정무위에는 그런 점을 고려해 의원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언론사 파업·정수장학회 논란 등이 예상되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친박근혜계 3선의 한선교 의원이 위원장을...
특히 국회 개원 이후 상임위원회 구성까지 완료되면 주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의원을 중심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입각한 통신비 인하 움직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정작 그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지난 1일 김희정 의원실에서...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간인 불법사찰은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을 실시하고 언론사 파업은 문방위 내에서 논의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상임위원장은 새누리당이 10개, 민주당이 8개를 갖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국토위원장을 내주고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이 보유하고 있던...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간인 불법사찰은 국정조사,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을 실시하고 언론사 파업은 문방위 내에서 논의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상임위원장은 새누리당이 10개, 민주당이 8개를 갖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에 국토위원장을 내주고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이 보유하고 있던...
박 원내대표는 “언론사 파업문제는 문방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며 “MBC 관련,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원이 임명하는데 방문진 이사는 대통령과 여야가 추천하는 만큼 사실상 공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국정조사를 실시하되 새누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내곡동 사저 문제는 특검을 실시하되 추천권은 민주당이 행사키로 했다....
민주당은 언론사 파업 문제와 관련해 국정조사에서 한발 물러나 상임위 청문회와 함께 문방위, 국토위, 정무위 중 1개의 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치권 불개입’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 대변인은 27일 기자와 통화에서 “(언론사 파업 문제는) 내부 지도부(이한구 대표)...
김 수석부대표는“민주당이 민간인 불발사찰, 언론관련 청문회 등 국정조사를 하자고 하고 있지만 핵심은 아니다”며“핵심은 문방위, 국토위, 정무위 중 한 곳을 달라는 것인데 우리는 민주당에 법사위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국회 원구성이 평균 44일 걸렸는데, 19대 국회에서 44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속내를...
대신 윤리위가 아닌 문방위, 국토위, 정무위 중 1곳을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국토위를 줄 테니 민주당이 갖고 있는 법사위를 달라고 반발했다.
마감시간이라고 천명했던 5일, 결국 국회는 개원하지 못했다. 여야는 5일을 마감시간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벌써부터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를 받아 놓은 상태다. 거기까지다. 추가적인 조치가...
그는 “우리당이 1지망 문방위, 2지망 국토해양위, 3지망 정무위 셋 중 하나를 달라고 (새누리당에)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며 “그 안에서 줘야 양보인데 (새누리당이)바깥에서 주면서 자꾸 (민주당에) 양보라고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급기야 법사위까지 내놓으라고 하지 않는가. 놀부 심보다”라며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의도가 불순하다”고 했다.
박...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갖고 있으면서 상임위원장도 양보하지 않고 있다”며 “정무위, 문방위, 국토해양위 중 하나만 배려해 달라고 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어느 한 곳도 줄 수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무위를 주면 ‘저축은행 비리사건’과 ‘로비스트 박태규와 박근혜의 만남’의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운가 보다”며 “문방위는...
또한 국회 상임위원장 관련 새누리당에 “경제민주화든지 저축은행비리, 4대강 사업 및 인천공항매각, 언론자유 수호나 낙하산사장 퇴진 등의 쟁점을 갖고 있는 3개 중 하나는 야당에 넘겨야 된다”며 정무위, 국토위, 문방위 중 하나를 요구했다.
이에 새누리당이 “전혀 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19대 국회가 내달 5일 열릴 지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임위를 배분할 때 문방위는 여당, 법사위는 야당이 가져온 게 관례”라며 “관례대로 나누면 되지만 그것도 고집하지 않는다. 새누리당이 법사위를 하면 우리가 문방위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에 “여당인 새누리당과 연대한다면 그건 담합이다”라며 “하지만 정권교체를 위해 연대하는 것은 단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건 법사위고, 야당이 요구하는 것 가운데 양보하기 어려운 건 문방위”라고 강조했다. 이들 상임위는 민주당에서도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역대 최강팀으로 구성하겠다”고 지목하며 상임위원장직 쟁탈에 사활을 걸고 있다. 법사위는 관례적으로 야당 몫으로 18대에서 민주당이 차지했으며, 문방위는 여당 몫이었다.
원구성...
민주당은 문방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정책에 강공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법사위와 문방위를 강팀으로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
또한 민주당은 기재위와 정무위 등 경제 관련 상임위를 요구할 가능성도 높다. 공정거래위, 금융감독위 등을 소관하는 정무위는 재벌개혁을 대선 국면에서 이슈화시킬 수...
한편 천 후보는 국회에 입성할 경우,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 위원회(이하 문방위)에서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 후보 측 관계자는 “어느 상임위에서 일하던 반칙과 특권을 철폐하고 원칙과 상식을 지킬 것”이라며 “일단 문방위에서 언론자유 확대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일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