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업의 중단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소비자의 편의가 손상된다는 점이 영업시간 변경의 난관이다. 편의점은 40여 년 동안 소비자 곁을 지켰다. 가까운 점포가 24시간 영업을 하는 데서 오는 편리함과 안정감 덕에 편의점은 일종의 ‘사회적 인프라’로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언제나 물건을 살 수 있다는 데 그치지 않고 파격적인 시도와 편리성을 강점으로...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내년 최저임금 인상과 경쟁 심화에 따라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즉석식품의 상품력 강화와 무인편의점 같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성장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BGF리테일의 순수가맹 중심 전략이 주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순수가맹...
6월부터는 편의점 내 무인 택배함을 통해 주문 상품을 찾는 ‘전자 락커(Locker) 서비스’도 시작했다. ‘전자 락커 서비스’는 편의점 직원 대신 편의점 내 무인 택배함에서 주문한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문자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전자 락커에 입력하고 택배를 찾아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김 대표는 “무인 편의점, 로봇호텔, 공항 면세점과 카운터 등 포카를 활용할 수 있는 잠재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자신했다.
비즈니스 모델은 하드웨어를 통한 판매 수익보다 서비스에 무게를 실을 계획이다. 그는 “로봇 하드웨어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 방식은 단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렌털 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B2B 판매를 한 후 로보러스는 유지...
세계 처음으로 적용된 핸드페이(HandPay) 결제 시스템과 360도 자동 스캔이 가능한 무인 계산대 등을 통해 인공지능 편의점 모델을 구축했다.
다만 ‘핸드페이’ 시스템이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시스템이다 보니 이용 대상이 다소 한정적이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간편 결제 서비스 ‘엘페이’를 적용해 결제 수단의 다양화를 구현했다. 이제 핸드페이를 사전...
스마일 박스는 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인 G마켓, 옥션, G9에서 구입한 물건을 픽업할 수 있는 무인택배 보관함으로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다세대주택 거주자 등을 중심으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선 CU, GS25 등 편의점을 중심으로 스마일 박스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본점과 별관을 시작으로 대학교 입점 지점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최근에는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등 일본의 5대 편의점이 키오스크와 IC테그를 도입해 2025년까지 전 점포를 셀프 계산화해 무인화에 나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전국 5만여개 점포에 설치할 경우 총 1000억 엔(약 1조30억 원)의 신규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키오스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을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윤정선 KB증권...
편의점 업계에서는 5월 세븐일레븐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생체 인식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인점포를 선보였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이 갈수록 느는 데다 무인시스템 도입은 주문 시간 단축 등의 이점도 있다”며 “앞으로 단순 업무는 시스템이나 기계가 대체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무인 발권 등 키오스크(KIOSK)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를 중심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편의점 등 유통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아이테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12% 오른 743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종가 기준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장중 최대 28.93...
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유통업계 중에서도 특히 편의점 사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무인티켓 발권 사업업체들은 부각되고 있다. 씨아이테크는 패스트푸드점이나 병원 등에 무인발권기 키오스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골목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경쟁사 세븐일레븐이 직접 무인세탁업에 뛰어든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새 정부 들어 강화하는 골목 상권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GS25는 세탁소 네트워크 O2O 업체인 리화이트와 손잡고 지역 세탁소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형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기술의 구현을 통해 유통 채널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쇼핑 환경의 변화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모아지고 있다.
5월 1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
지난해 말 신동빈 롯데그룹...
유통업계 중 나홀로 고공성장 중인 편의점업계가 4차혁명 바람을 타고 미래형 무인 점포로 변신하고 있다. 자사 계열사와 협력해 인공지능 편의점을 선보이거나 국내 대표 통신사와 손잡고 복합생활편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은 지난 1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이 서비스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오픈한 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핸드페이는 손바닥 정맥 정보를 사전에 등록만 하면 된다. 롯데카드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 앞에 손바닥 정맥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접수처를 마련했다.
롯데카드는 2015년부터 손바닥 정맥 결제시스템을 준비했다. 이후 일부 유통계열사의...
무인 편의점인 만큼 카운터 공간이나 계산원은 별도로 없다. 근무자는 고객 친절이나 매장 청결, 상품의 발주∙진열 등 전반적인 매장 관리 및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며 양질의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동 냉장 설비나 스마트 안심 판매기도 센서나 정맥 인증이 탑재돼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전자 가격표, 스마트 CCTV 등도...
편의점 픽업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으며 7일간 택배 보관 이후엔 자동 반품처리 된다.
양사는 또 6월부터 ‘전자 락커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의점 직원 대신 편의점 내 무인택배함에서 주문한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문자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전자 락커에 입력하고 택배를 찾아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존재한다. 임신·출산·육아기 여성들을 위한 휴게실부터 아침 식사가 가능한 식당, 착한가격의 카페, 15개의 휴게공간, 월 사용료 2만 원의 피트니스 센터까지 직원들을 위한 시설이 곳곳에 있다. 특히 무인결제 시스템의 편의점은 직원들에게 더 저렴한 할인가로 판매돼 인기가 좋다.
1층에 있는 직장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앞서 GS샵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16개 지자체와 협력해 도서관,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에 위치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픽업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 픽업서비스를 추가로 시작하게 되면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직접 수령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GS샵은 이후 GS칼텍스 주유소 등...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지속된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편의점 성장속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카페, 세탁서비스, 무인택배, 캐시백서비스 등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개발해...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고 가사노동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에 발맞춰 편의점 매장 안에 세탁 편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이 전문 세탁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세탁 서비스는 무인 세탁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세탁물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와이셔츠, 블라우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