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을 노리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 공룡’인 아마존이 오프라인 소매 사업에도 힘을 싣는 모양새다.
아마존이 3000개 아마존고 매장을 열면 미국 내 최대 편의점 기업으로 부상한다. 미국의 편의점은 대다수가 주유소와 결합한 형태다. 산업단체 NACS에 따르면 미국에는 현재 15만5000개의 편의점이 운영 중이며 12만2500개가 주유소에 있다....
상품의 이미지로만 품명이 인식되는 GS25의 스마트 스캐너는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최초로 적용한 사례다.
스마트 스캐너는 스마트 GS25의 대표적 기술이다. GS25에 따르면 스마트 스캐너는 최대 적재량이나 수량 제한이 없다. 다만 삼각김밥, 도시락 등 상품의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카테고리의 경우 아직까지 스캔 기술 구현이 어렵다.
이외에도 스마트...
이현규 스마트 GS25 담당 과장은 “스마트 GS25는 단순히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무인 편의점이 아니라 가맹점 경영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고 보급하고자 하는 데에 최종 목적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GS리테일은 LG CNS, LG전자, KT 등과 머리를 맞대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 상하이에 1호점을 연 ‘젠24’ 무인 편의점은 손님이 스마트폰에 얼굴을 등록하면 출입구에서 자동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폰에 알리페이 등 전자결제 앱을 깔아 얼굴을 등록하고, 편의점에 들어갈 때 스마트폰을 들고 지나가면 된다. 이후 구매할 물품들을 챙겨 나갈 때 스마트폰을 출구에 들어 보이면 카메라가 상품을 인식해...
허나래 연구원은 “아마존은 올해 1월 무인점포 아마존고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며 “미국 대형마트는 일찍부터 셀프 계산대를 도입했고, 중국에서는 무인 편의점이 확장 추세며, 일본도 고용인력 부족으로 정부 주도 아래 무인 편의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순차적으로 무인 계산대를 도입하고...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세계 첫 핸드페이(Hand-Pay) 기반 스마트 편의점이다. 기존 1∙2호점은 직영점으로 전반적인 시스템과 운영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Test bed) 성격이 짙었다면, 이번 3호점은 가맹점으로서 본격적인 상용화의 신호탄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호점은 약 35평 규모로 첨단 IT...
일본은 거의 모든 24시간 편의점에 ATM기가 배치돼 있는 등 현금 사용이 문화적으로 뿌리 깊게 정착했다. 2015년 기준 일본의 비현금 결제 비율은 20% 정도다. 각각 90%, 60%인 한국과 중국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렇게 ‘현금 천국’이었던 일본에서 최근 현금을 안 받는 곳이 늘고 있다. 여러 매장과 호텔 등에서 ‘현금 지불 거절’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3일...
세븐일레븐 '브니'는 우선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1,2호점의 기존 무인 계산대를 대신해 운영된다. 향후 세븐일레븐은 '브니'를 탑재한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추가로 선보이는 한편 가맹점 효율 증진 차원에서 일반 점포 도입도 점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우리는 이미...
삼성에스원은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고 무인 매장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내 설치된 CCTV는 AI가 탑재돼 비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또 감지센서를 통한 야간 쇼핑과 모바일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스마트파킹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파크시스템즈, 누리텔레콤, 싸이맥스 등의 기업들도 AI 사업 확대에 나선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AI 시장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주 전국 점포의 판매 데이터 분석 자료와 서비스 진단 통합 지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가맹점 컨설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GS25가 새롭게 구축한 점포 분석 시스템은 본부 직원의 가맹점 컨설팅 효과 및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약 1년여의 개발...
김성철 세븐일레븐 매니저는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는 자판기형 편의점이지만 최소한의 관리를 수반한다”면서 “기본적인 운영 및 관리는 일반 가맹점인 ‘마더점포’의 점주나 근무자를 통해 이뤄지고 최소 하루 1회는 상품 재고 점검을 통해 상품 및 소모품을 추가 보충해야 하는 등 최소한의 관리 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무인 점포와 선을 그었다.
엄밀히...
케이씨에스가 무인편의점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판기형 무인 편의점이 늘어나는 등 키오스크 시장이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 때문이다
케이씨에스의 핵심사업은 △24시간 무정지 논스톱(nonstop) SI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 △철도와 도로 교통 인프라 사업 △키오스크(KIOSK) 단말기 제작 사업 등 4가지로...
따라서 매출, 발주, 재고 관리, 정산 등 모든 운영 시스템이 본점과 연결되게 되며 본점 관리하에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오피스나 외곽 지역 상권 소비자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무인편의점 의약품 영상판매나 원격 의료진료 등 대한약사회나 대한의사협회의 힘센 이익단체가 정치권과 결부해 반대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과감하게 규제 개혁을 풀었을 때 나타난 작은 부작용에 대해 감사원은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까. 당연히 그 공무원이 고스란히 모든 책임을 안고 갈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공무원 사회의 과감한 변화가 없는...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대형마트와 편의점ㆍ프랜차이즈업계 등은 제품가격 인상 더불어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케이씨에스와 케이씨티, 한네트, 푸른기술 등 키오스크 관련 업체들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산한금융투자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키오스크 시장 규모는 지난해 220억 달러에서...
연내 신규 가맹점 70여 곳에 셀프형 점포 도입을 준비 중인 이마트24는 현재 무인 편의점 6곳과 셀프형 편의점 2곳을 운영 중이다. 셀프형 점포는 대형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매장으로 심야시간에는 무인으로 자동판매기만 운영하고, 낮 시간 동안은 유인 매장과 함께 운영되는 형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현재 3곳인 고객 셀프 결제(무인형) 점포를 연내...
편의점은 무인계산대와 무인자판기 등 무인화 개발이 한창이다. 이마트24는 무인화와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미래형 편의점’을 테마로 올 초 연구에 돌입했으며 편의점CU의 BGF리테일은 SK텔레콤과 손잡고 무인화 시스템, IoT 기술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인 유통업계로서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확대가 정보통신기술(ICT)과 쇼핑을 접목시켜...
미니스톱도 자판기형 무인 편의점을 올해 상반기 안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과자, 음료뿐 아니라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컵라면까지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형태로 자판기 4~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편의점 운영과 관련한 제반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입지를 알아보는 중이다.
화장품업계도 자판기 도입이 한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 일부 매장에...
올해 대규모 최저임금 인상이 예고되면서 이미 편의점업계는 지난해부터 무인계산기, 무인점포 등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본격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올 들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차별적인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편의점에서 보기 어렵던 새로운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편의점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GS25는 4월 시니어...
숙성육 판매 대열에 편의점도 가세했다. CU는 최근 소포장 숙성 한우·한돈 자판기인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판기는 숙성 냉장고와 결합한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스크린 터치 방식으로 고기를 고르면 미리 손질해 포장해놓은 제품이 나온다. 소비자들이 숙성육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통해 냉장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