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상품분야 양허초안을 교환하고 원산지·통관 및 무역원활화, 무역구제,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분과도 열어 협정문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양측은 서비스·투자분야에서도 금융서비스·통신·자연인의 이동을 포함한 서비스 협정문 및 투자협정문 초안도 논의했다. 투자·통신서비스 분과는 지난 13∼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별도로 논의가 진행됐다....
제8차 한-중FTA에선 상품분야의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등의 논의를 바탕으로 양허초안이 교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중 FTA 2단계 제8차 협상 결과에 대해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인천에서 진행된 이번 협상에서는 1단계 협상에서 합의된 모델리티를 바탕으로 협정문 초안 및 상품 양허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이날 국회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경제회복·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서는 △부동산 활성화 △중소기업 지원 △투자 원활화 △기업부담 완화 등에...
이들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원활화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박 회장의 첫 회의에서는 이색적인 모습들이 여럿 있었다.
회의 시작 전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 회장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엇다. 그러자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은 “사이좋게 계셔야지 괜히 야구 때문에 멀리 서 계시냐”며 강 부회장에게 자리를 박 회장 옆으로 옮기기를 권유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선 △신(新)통상 로드맵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추진현황 및 계획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추진현황 및 계획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상 △도하개발어젠더(DDA) 무역원활화협상 등이 논의됐다.
우선 산업부는 한-인도네시아 CEPA와 관련,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제3차 협상 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은 서비스, 투자, 원산지, 통관절차 및 무역원활화, 무역구제, 경쟁, 지재권 등 분야에서 작업반·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협상 기본 지침(modality) 문안 마련과 협상 포함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협상에선 처음으로 환경 분야 전문가 회의가 개최돼 향후 협상방향에 대한 의견을...
우선 작업반 설치에 합의된 분야는 상품(원산지, 통관절차 및 무역원활화, 무역구제), 서비스, 투자, 기타(경쟁, 투명성) 등이며 지적재산권과 전자상거래 분야는 향후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포함 여부를 계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3국은 협상방식과 양허방식의 세부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1차적인 의견 교환이 있었고 향후에도 계속 협의해 나갈...
ISA는 2001년 시작된 다자간 무역 체제인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대안으로 논의되는 서비스 부문 무역 원활화·활성화 방안이다.
금융·특급 운송·보험·통신·전자 지급·정부 조달·환경과 에너지 서비스 등의 2011년 기준 무역 규모는 8조달러다.
이 논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EU 회원국·미국·일본·호주·캐나다·칠레·콜롬비아·코스타리카...
AEO는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위해 각국 세관당국이 무역화물 이동과 관련된 업체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미리 심사하고 이에 대한 우수성 및 신뢰성을 공인한는 제도다.
DHL코리아는 마포본사를 비롯해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인천공항 허브터미널 등 DHL의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기초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청년창업 활성화 △가업승계 원활화 △재도전 환경 조성 △기술개발과 연구인력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송 청장은 무역 2조달러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역할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만3000개로 집계된 수출기업을 오는 2020년까지 10만개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시대에...
물류흐름의 원활화에 기여
▲인천공항세관 손요나
여행자분실수하물택배서비스 및 여행사 일괄신고제 실시 등 고품격 여행자 감동 휴대품 통관 서비스 제공
입국여행자 사전정보분석으로 마약류 등 적발
▲인천공항세관 서광수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류 밀수입사건 통제배달 및 위장거래를 통한 피의자검거
우편물 정밀검사로 마약 56억원 상당 적발...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이 동북아 무역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한반도부터 북극까지 잇는 ‘통합교통망’을 설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서울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광역두만강 개발계획(GTI) 사무국과 공동으로 제2차 GTI 무역원활화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을 위해 한·중·러·몽골 4개국이 참여하는...
또 한국 관세청이 주관하는 무역원활화 연수사업을 정례화하고 비자 원활화사업과 ‘동북아 다국가경유관광사업 촉진센터’ 설립안도 논의했다.
또 GTI가 동북아 경제통합의 중추기구로 발전하도록 법적 독립체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내년 제14차 총회는 몽골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의 세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세청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지역을 비롯해 남미?중앙아시아 등 신흥수출국을 중심으로 교역 증대와 무역원활화를 위해 관세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통해 채택된 선언문은 내달 8~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는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가 정보통신 장관회의로서, 아태지역 내 무역·투자 자유화의 목표달성 원활화를 위하여 정보통신 기반 구축 및 기술협력 증진을 추구한다.
세계관세기구(WCO) IT 컨퍼런스 & 전시회는 신속한 물류의 흐름을 통한 무역원활화(Trade Facilitation)와 국제 테러 등에 대비한 무역안전이라는 상충된 두 목표를 달성하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여개 국가, 400여명의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삼성 SDS, IBM 등 전세계 유명 IT 업체들이...
양국 통화가 직접 거래되면 결제 비용이 줄고 거래 절차가 간단해지면서 양국 무역의 원활화와 통화 거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작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통화의 직접 거래시장을 정비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2월부터 양국의 당국 간 실무협의가 진행됐다.
일본의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2조4805억엔으로 전체 수출액의 19%를...
주영섭 관세청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14차 WCO 아시아·태평양 관세청장회의에 참석, 아태지역 무역원활화와 안전 도모를 위한 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능력 배양 연수 및 관세행정 정보화 지원 등 아태지역 협력사업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OECD DAC...
관세청 관계자는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은 에콰도르, 도미니카 등 8개국에 수출되었고, 탄자니아 등 다수국을 대상으로 수출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IT관련 업계의 외화 획득과 함께 IT코리아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제무역 원활화를 위한 통관절차 표준화를 주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관세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등 기업 지원활동도 병행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최근 경제적·정치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와의 세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이라며 “향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 주요국가와의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동 지역에 대한 교역증대와 무역원활화를 위해 관세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