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14차 WCO 아시아·태평양 관세청장회의에 참석, 아태지역 무역원활화와 안전 도모를 위한 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의 능력 배양 연수 및 관세행정 정보화 지원 등 아태지역 협력사업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OECD DAC 회원국으로서 아?태지역 세관 현대화를 위한 역내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ASEAN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33개 회원국 관세청장,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약 8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