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은 13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 복당 이후 상황을 설명하며 “보수가 통합해서 함께 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또 보수가 합리적 보수, 개혁적 보수의 일정 부분이 전혀 가망성이 없다는 결심이 들면 그것이 시기에 관계 없이 정치적 결단을 할 것”이라며 의원직 사퇴나 무소속으로의 탈당까지 언급했다....
부산에 지역구(진갑)를 둔 현역 의원인 김 장관은 2014년 지방선거 때 부산시장에 출마했다가 오거돈 무소속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부산시장으로 출마할 생각인가”라고 묻는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으로선 전혀 생각이 없다. 해양수산업을 다시 세우는 데 전력투구하는 것 외에는 다른 고려도...
바른정당을 나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려는 ‘복당파’ 의원들이 적어도 대선까지는 무소속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바른정당을 탈당한 12명의 의원들은 한국당 입당원서를 제출했지만, 한국당은 이들의 입당 허용 여부를 대선 전까지 결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한국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입당 신청을 하면 절차를 밟기...
나아가 13명이 이날 탈당 의사를 밝혔고, 정운천 의원 역시 당적을 버리고 무소속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바른정당은 창당 3개월여 만에 원내 교섭단체(20명 기준) 기능도 상실하게됐다.
정치권에서는 바른정당이 원내 교섭단체 기능을 상실한 만큼 소속 의원들의 추가 이탈 우려도 내놓고 있다.
그만큼 바른정당에 남은 의원들의 역할과 향후 거취에...
바른정당 13명 의원의 한국당행이 확정되면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자유한국당 107석, 국민의당 39석, 바른정당 19석, 정의당 6석, 무소속 8석으로 바뀐다. 한국당 복당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이은재 의원의 당적 이동까지 포함한 수치로, 2일 현재 국회의원 총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299석이다.
대선 후폭풍도 예견된 상황이다. 원내교섭단체...
앞서 비유승민계 바른정당 소속의원 13명(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은 이날 바른정당에서 탈당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은 자유한국당 복당과 무소속 신분 중 최종 판단을 내린 뒤 3일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탈당 의사를 밝힌 14명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이며, 정운천 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무성 주호영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날 유승민 대선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향해 여론조사 방식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다만 정운천 의원은 자유한국당 복당과 무소속 신분 중 최종 판단을 내린 뒤 3일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앞서 이준석 당협위원장은 바른정당 의원의 집단 탈당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고 보고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만들어 대학, 연구소 등과 연계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때 부산 사상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그해 6월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로 당이 분열되면서 김무성 의원 등 다른 부산지역 의원 4명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적당히 얼버무려 넘어가려 하고 있다”면서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됐고 최근 복당했다. 그는 특임 장관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여의도연구소장, 국회 정보위원장, 공무원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지낸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다.
그는 “비대위가 혁신의 길을 걷고자 지난주 무소속 당선자의 일괄 복당을 결정했다”며 “많은 국민들로부터 정말로 잘한 결정이라는 칭송 받았습니다만 사무총장 사퇴파문으로 인해 그런 결정의 빛이 많이 바래진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선당후사 정신으로 정치 해왔다”면서 “저의 이러한 소신이 혁신 비대위의 앞길을 조금이라도...
현재 최고위의 역할은 비대위에서 하고 있고 무소속들의 복당 문제는 당무에 관한 사안이어서 비대위의 결정이 있으면 곧바로 복당되는 것이다. 그런데 마치 이런 결정을 뒤집을 것처럼 주장하면, 제도적 마인드가 결핍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정진석 원내대표를 내려오게 할 경우, 새누리당은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지게 될 뿐...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장제원 의원이 20일 부산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장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복당을 허용하기로 한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새누리당 지도부의 복당 허용 발표 이후 지역구에서 지지자와 복당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복당 의사를 존중해 준 사상구민에게도...
권 사무총장은 이번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친박계에서 사퇴 요구가 잇따른 바 있다.
권 사무총장은 이번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친박계에서 사퇴 요구가 잇따른 바 있다.
권 사무총장은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언론을 통해 "나는 비대위 의결을 거쳐 임명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자진 사퇴하지...
이날 권 사무총장은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무소속 당선자 복당 결정을 제외하고는 저는 위원장 뜻을 거스른 적이 없다. 저 나름대로 성심성의껏 모셨다”며 “복당 결정할 때 제가 혼자 결정해서 결정이 난 것이 아니지 않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건 정말 정당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사무총장을 희생양으로...
지난 16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7명의 일괄 복당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세우글로벌은 유 의원이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때인 2011년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반대한 점에 주목,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된다. 한편, 이...
몸 씻는 강박장애에 특별한 정치색 안 드러내
[카드뉴스] 새누리당, 126석 1당 복귀…친박 “유승민 복당은 분당 도화선”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무소속으로 당선된 7명 의원을 전원 복당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ㆍ유승민ㆍ안상수ㆍ윤상현 의원은 곧바로 당 배지를 달았는데요. 이에 새누리당은 의원석이 126석으로 늘면서...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을 곧바로 승인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복당 허용 문제를 이날 결론낼지, 다음 주에 할지 여부와 7명 전원을 일괄 복당시킬지, 비박(비박근혜)계 유승민·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만 복당을 허용할지 등을 놓고 무기명 표결을 했다....
당을 떠난 무소속 의원들의 일괄 복당 소식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선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희옥 위원장께서 오늘 상당히 무거운 표정으로 당사를 떠났다. 거취 문제까지 심각히 고민하실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김 위원장이) 굉장히 무거운 심정을 갖고 당사를 떠났다는 말까지만 드릴 수 있다. 거취 문제에...
또 "저의 오랜 집 새누리당으로 돌아가서 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이날 탈당파 무소속 의원 7명의 일괄복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당을 신청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강길부·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4명의 복당이 승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