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는 노동조합과 회사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향후 3년간 노사간의 무분규를 유지하는데 동의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에 있어 서로 안정된 운영능력을 증명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사천공장은 작년 수출액의 두 배를 넘은 7000만 달러의 기록을 달성했다.
사천공장은 2005년 말부터 일본을 필두로 호주, 홍콩, 싱가포르, 대만, 파나마, 우루과이 등...
◇ '19년 연속 무분규' 현대重 기록 깨졌다
노조, 오늘 4시간 부분파업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나선다. 노사는 26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52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섰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의에서 노조는 추가 임금인상안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더 이상...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나선다. 노사는 26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52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섰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회의에서 노조는 추가 임금인상안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더 이상 제시할 것이 없다고 맞섰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은 26일 회의에서 “더...
여기에 19년 무분규였던 노조까지 파업을 선언하고 행동에 나서 겹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침체로 올 3분기에 1조9346억원에 이르는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972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분기 적자다. 지난 2분기에 1조10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분기 최대 손실을 잇달아 갈아치우며 누적 적자만 3조원을 넘어섰다. 재무지표 악화...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1년부터 3개 노조가 구성됐으며 각 업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근로조건 향상에 노력해 왔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7월 임금단체협약을 시작해 총 13차례의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호석유화학은 27년 무분규 협약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러한 정신은 후대 이웅열 현 코오롱그룹 회장의 경영방침에도 이어져 노사갈등이 극심했던 화섬업계에서 2007년 항구적 무분규를 골자로 하는 노사상생동행을 선언키도 했다.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숨은 조력자= 이 명예회장은 한국 마라톤의 열성적인 후원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비인기종목이었던 마라톤과 육상의 중흥을 위해 1985년부터...
하지만 업계에선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이라는 초강수를 두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상견례 후 진척이 없는 임단협과, 경영 위기에 놓인 회사의 안정화 등 현안이 산적하기 떄문이다.
한편. 올해 노조가 실제 파업을 하면, 20년만의 파업이다. 노사는 지난 1995년 첫 무분규 타협 이후 지난해까지 19년 연속 무분규 타협 기록을 이어왔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사천공장 노동조합과 양자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향후 3년간 노사간의 무분규로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이 멜드럼 BAT 코리아 사장과 구성일 노조위원장은 이날 본사에서 평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사천공장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상호 합의하고 평화로운 노사교섭을 위해 지속적으로...
30일 고용부에 따르면 신원은 2000년 회사창립 이후 14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며 장시간 근로 및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노사공동선언을 하는 등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일뱅크는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26년간 무분규를 유지해왔으며 2011년부터 3년 연속 임금결정 위임 및 무파업 선언 등...
KT와 KT노동조합은 ‘2014년 KT 단체교섭’에서 합의를 도출해 1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임금 2% 인상 및 LTE 1000만 달성 격려금 지급 △자기계발비 지급 △업무용폰 구매지원 △복지기금 출연 △경영 최적화를 위한 인사평가제도 및 보수체계 개선 등이다.
KT는 최근 지속된 적자로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사업구조...
노조가 일정대로 파업에 돌입하면 1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기록은 깨지게 된다.
이에 따라 권 사장은 4년 만에 현대중공업으로 복귀하면서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으로부터 현대중공업 위기수습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최길선 회장과 권 사장이 그 뒤를 맡고 있다....
임금ㆍ단체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지은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올해 24년 연속 무분규 달성했다.
고재호 사장은 “노사 화합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선박을 적기에 인도해 고객사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재임 기간 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성만호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80~90년대 투쟁일변도의...
현대중공업은 19년 동안 노조 무분규 기록을 써왔으나 최근 파업 위기에 내몰려 있다. 노조는 오는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찬반투표 일정 등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그룹 경영 전반을 지휘했던 이재성 회장은 상담역을 맡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현대오일뱅크 대표에는 권 사장 후임으로 문종박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임 문 대표는 은 현대중공업...
만도는 임금인상 위임으로 3년 연속 임단협 교섭을 무분규로 최종 타결했다고 1일 밝혔다.
만도노동조합은 지난 8월 28일 전체 2112명의 조합원 가운데 1903명이 투표에 참여해 72.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임단협안에 가결했다.
만도 노사는 3년 연속 위임에 따른 ‘노사상생 실천 특별격려금’ 650만원을 포함해 기본급 6만3000원, 그리고 성과급 300만원(연말성과급...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일 24년 연속 무분규로 노조와 단체협상을 타결해 그 비결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상임금 확대, 정년연장 등의 굴직한 노동 현안으로 노사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낸 성과여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조선해양의 무분규 비결은 회사 현황의 투명한 공개가 배경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노조는 회사의 경영회의에...
현대중공업 노사의 여름휴가 전 임금ㆍ단체협상 타결이 불발됐다. 이 회사 노사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임단협을 여름휴가 전에 타결했다. 현대중공업은 2일부터 16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1일 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울산 본사에서 제27차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지난 5월 14일 상견례로 올해 임단협을 시작했으나...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단체교섭을 최종 타결하며 24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지난달 30일 단체교섭안에 잠정 합의, 1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서 7116명의 조합원 중 6888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901명(56.6%)이 찬성해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5월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한지...
지난해까지 19년 무분규를 기록한 현대중공업 노사의 임단협 타결이 여름 휴가를 넘긴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현대중공업 노조 관계자는 “타결이 되려면 사측의 제시안을 가지고 협상한 뒤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야 한다”며 “현재는 회사가 어떤 안도 내놓지 않아 쟁점화가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확대...
쌍용자동차는 29일 평택공장에서 ‘2014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간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에 앞선 23일 16차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 24일 업계 최초로 임∙단협을 타결하며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유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