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을) 원안대로 (상정)한다면 무기명 투표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전날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 도출이 불발된 뒤 원안 상정을 주장한바 있는 만큼 한국당이 이 틈을 파고들어 역제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경우 '4+1' 연대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원안대로 상정한다면 무기명 투표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원안이 상정된다면 당내에서 표결 참여를 설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바른미래당은 '4+1' 협의체의 선거제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모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저는 차라리 패스트트랙...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조 회장과 진 행장 등 5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13일 개별 면접을 거쳐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간 토론 후 무기명 투표로 최종 후보자 한 명을 결정한다. 조 회장의 연임이 우세한 가운데 서열 2위인 진 행장도 스케줄을 변경하면서까지 면접에 참여한다.
또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무제한 토론의 종결을 원하고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종결에 찬성할 때도 무제한 토론이 마무리된다.
한국당은 지난달 29일 예정된 본회의 전 한국당이 모든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고 민주당은 이에 반발해 불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 논의와 처리도...
국일제지는 지난해 12월 시설자금, 기타자금 마련 목적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당시 발행 대상자는 한국증권금융 9억 원, NH투자증권 6억 원, KB증권 5억 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239만2344주로, 발행일 기준으로 주식 총수 대비 2.05% 수준이다.
최근 자회사 국일그래핀 효과로 주가가 7000원대에 안착한...
상장사별로 살펴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날 채권자와 합의에 따라 513억7500만 원 규모의 8회 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알파홀딩스의 경우 풋옵션 행사에 따라 총 56억 원 규모의 CB가 10일과 16일 두 번에 걸쳐 조기상환됐다. 이 밖에도 에스엔텍, 에스에프씨, 파커스, 녹십자엠에스, 에이아이비트, 센트럴바이오 등이 CB를...
재판부는 “도의장 선거에서 무기명 투표권을 행사하는 권한은 도의원으로서의 직무 범위에 포함되고, 도의회 내 다수당의 도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권한 역시 직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행위”라며 박 의원이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수수했다고 본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뇌물수수의 고의성도 인정된다고 봤다.
박 의원은 2016년 강현삼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