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강화도와 인근 섬 해안가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2발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관계당국이 합동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해병대 청룡부대와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5시30분께 강화도 창후리 해안가에서 군이 수색작업을 벌이다 목함지뢰 1발을 발견했다.
같은 날 오후 7시20분께 교동도 빈장포 해안가에서도 주민이 목함지뢰 1발을...
북한 황해도와 인접한 강화도에서 목함지뢰 11발이 발견된데 이어 31일 임진강 상류 민통선지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1시20분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 1발이 터졌다.
이 사고로 주민 한모(48)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5)씨가 얼굴 화상과 팔에 파편이 박히는 등...
31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한모(48)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모(25)씨가 팔에 파편이 박히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초소를 우회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즐긴 뒤 귀가하던 중...
북한 황해도와 인접한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의 주문도와 볼음도, 아차도 해안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8발이 발견돼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주문도에서 낚시꾼이 목함지뢰 1발을 발견, 신고해 군ㆍ경 합동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해 이날 추가로 7발 등 모두 8발을 발견했다.
8발을 조사한...
북한과 접경지역인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의 섬 해안에서 북한제 대인지뢰인 '목함지뢰' 8발이 잇따라 발견돼 여름철 서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1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해병대 제2사단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30분께 서도면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한 낚시꾼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북한제 목함지뢰(나무상자에...
합동참모본부는 31일 강화도 근처 주문도와 볼음도 일대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11발을 발견해 폭파 처리했다고 밝혔다.
목함지뢰는 지뢰탐지기에 발견되지 않도록 나무상자 안에 폭발물을 넣은 지뢰다. 군은 발견된 11발중 8발은 폭파처리했으며 3발의 목함은 비어있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뢰가 발견된 일대의 해안을 통제하고, 지뢰가 발견될 경우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