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히며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생각난다. 공직자가 떠날 때 자세를 가다듬는 내용”이라고 언급한 뒤 “항상 목민관은 여관 잠시 머물랐다가 떠나는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것이다. 저도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직을 위해 임기를 보장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는...
먼저 시는 전국 최초로 현대판 ‘서울시 공직자 목민심서’를 제정해 행동교본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용장을 받은 순간부터 퇴직 이후까지 법률에 정할 수 없는 세세한 행동강령과 규칙, 바람직한 공무원 행동윤리규범을 모두 담아 공직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지켜야 할 가치와 원칙에 대해 구체적 판단기준을 제시하겠다는게 시의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다산초당 -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 중 10년을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권에 달하는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곳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적지이다.
백련사 - 신라 말에 창건되었으며 고려후기에 8국사를 배출하고 조선 후기에는 8대사가 머물렀던 도량이자 명찰이며...
최근 모 대학 로스쿨에서 전국의 현역 판사와 사법연수원 교수 등 현직 법조인 220명에게 '미래 한국의 법조를 이끌어갈 예비 법조인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3권을 추천해달라'는 편지를 보내고 답신을 받은 결과 ‘목민심서(牧民心書)’가 꼽혀 눈길을 끈다.
베트남의 국부 호찌민은 ‘목민심서’를 탐독하고, 전란 중 피신할 때도 항상 몸에 지녔으며 죽을 때...
이처럼 경영환경을 최전선에서 지휘하는 야전 스타일의 김 행장은 직장인들에게 권하는 도서로 ‘정선 목민심서’(다산연구회 지음, 창작과 비평사 펴냄)를 꼽았다.
김 행장은 “리더로서의 기본자질인 덕행, 신망, 위신, 청렴, 절검 등의 소양을 함양하고, 은행의 거래하시는 여러 고객분과 직원, 동료에 대한 섬김의 경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
특히, 롯데리아, 롯데마트, 지금의 롯데백화점까지 경영자로서 '청렴하면 권위가 서고, 성실하면 기회가 쌓인다'라는 목민심서의 한 구절을 여러 자리에서 자주 인용하곤 한다.
롯데측은 "이 사장은 이번 책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확고히 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리더나 CEO, 고객서비스업과 유통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직장 및 삶에서 활기를 찾고 싶은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