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신정동
서울에서 강남 다음으로 알아주는 곳이 바로 목동학군이다. 월촌초, 영도초, 신목중, 목일중, 양정고, 신목고 등의 학교가 이 지역의 명문으로 통한다.
신시가지1~4단지에서는 월촌초, 영도초, 월촌중, 신목중, 양정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또 13단지, 14단지, 목동삼성에서는 신목초, 목일중 등으로 배정받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목동신시가지 인근 지역은 90년대 중반부터 신시가지 후광을 노린 아파트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신정 경남아너스빌은 이미 분양 성공을 어느 정도 예견할 수 있는 사업장이었다. 하지만 갓 워크아웃을 졸업한 경남기업은 주변 매매가보다도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 완벽한 분양성공을 노렸다. 여기에 292세대라는 서울에서는 결코 작지 않은...
반면 양천구는 내신 강화 등으로 학군 수요가 줄어들면서 신정동 신시가지11,13,14단지, 목동 하이페리온 2차 등이 하락해 -0.06%를 기록, 약세를 이어갔다. 이어 영등포구(-0.03%), 송파구(-0.01%)도 미미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경기지역 전세값 변동률은 이 주 0.13%로 전주에 비해 절반 가량 뚝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매매가 주간 상승률에서도...
오목교 인근 신정동은 생활권은 목동 신시가지 단지와 같지만 행정구역은 엄연한 신정동이다.
지난 80년대 초반 입주한 신시가지 단지를 제외한 매매가는 목동이 평당 1817만원, 신정동은 1439만원으로 약 400만원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신시가지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신정동 아파트는 너나할 것 없이 '목동'이란 지역명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입주한...
양천구에서는 신정동 신시가지12단지 27평형의 경우 지난주 보다 5백만원 하락해 1억9천5백만원에서 2억2천만원, 목동 대원칸타빌2단지 39평형은 375만원 내린 1억7천만원에서 1억9천500만원선에 시세를 형성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주 0.26%의 전세값 변동률을 기록, 지난 주 (0.21%)에 비해 0.05%포인트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포천시(1.78%), 안산시...
이는 현재 목동 신시가지 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신정동 아파트와 유사한 가격이다. 목동 동일하이빌이 대단지이긴해도 목동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신시가지단지와 떨어져 있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가격 상승세는 적잖은 이변이라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입주 이후 상승세도 거세다. 청약 미달사태를 빚었던 1단지 42평형의 경우 입주 후...
목동신시가지 5단지 27평형은 2월에는 실거래가가 시세보다 7.0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6월에는 오히려 시세가 실거래가보다 10.1%더 높아 무려 18%가량을 역전했다.
특히 용인시는 시세가 실거래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돼 정확한 시세조사가 필요한 곳으로 지적됐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벽산첼시빌 2차 51평형은 2월의 실가-시세 격차는 4.1%로...
양천구는 2003년 7월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여름방학 학군 수요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동구는 2005년 6월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울숲 개장 등이 호재로 성수동 1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주택투기지정 후 재건축 개발 속도나 개발 호재가 있는 한 집값 안정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