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스마트시티 미션’에 최종으로 포함된 도시이다. 2015년 6월 모디 총리는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2조500억 루피(약 33조8045억 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착수했다. 획기적인 운송 수단 도입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건물,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과 적절한 수도 및 전기 공급, 저렴한 주택 등이 핵심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2억 인도 국민 중 약...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힌두민족당이 일명 ‘소 보호법’을 강화하면서 40억 달러(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인도 소고기 수출은 5년 새 15%나 줄었다. 인도 내 힌두교 엘리트들은 육류 섭취를 피하면서 사회 전체에 ‘채식주의’를 강요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치솟는 육류 수출을 ‘핑크빛 혁명’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세태는 5만여 개에 달하는...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정책'은 지난 2014년 출범한 인도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다. 지난 4월 에 100개의 스마트시티가 인도 전역에 지정됐다.
이에 LH는 한-인도간 도시 인프라 개발사업 전반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인도의 경제·물류 중심부인 뭄바이가 위치한 마하라스트라주를 우선 참여 검토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또 문 대통령은 10일 열린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참석해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기업의 규제 철폐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조하겠다”고 밝혀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쌍용자동차의...
문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기 직전 마힌드라 회장을 발견하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었다. 그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 그것이 노사 간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남아 있다.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 두 가지 사례는 남북, 북미 관계 개선 등 외교 안보 문제에 치중해 온 대통령이 직접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는 뜻으로...
이날 만찬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우리 측 대표단 등 양국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오늘 발표한 ‘비전성명’에 양국 협력의 방안과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담았다”며 “양국의 강점을 살린 호혜적인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문 대통령은 “이틀 전, 인도 방문의 첫 일정으로...
이어 그는 “이제는 서방이 아니라 동방을 봐야 하고,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은 그래서 중요하다”며 “대통령께서 지원해 주신다면 쌍용차의 미래는 한국과 인도의 관계만큼이나 매우 밝다”고 요청했다.
또 마힌드라 회장은 “인도와 한국은 그 어려웠던 시절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며 “2차대전의 피해의 경험을 같이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간 정상회담 계기로 이같은 조기성과가 타결된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CEPA 개선협상 조기성과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공동대응하고, 상호 교역 잠재력 극대화 및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양국 교역이...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협력사업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국 기업인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자동차, 인프라, 전자&IT, 창업 그리고 혁신생태계 등 5개 분야에서 실무단을 구성키로 했다. 한·인도 기업 및 CEO들로 구성된 실무단은 향후 분야별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양국 관계자들에게...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영빈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한 후 이에 대한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정상회담에서는 지금이야말로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실질화하고,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적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나는 사람...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영빈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한 후 이에 대한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나는 사람, 번영, 평화를 위한 협력을 증진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3P 플러스’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고...
한국·인도 양국의 관계 장관들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 후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서명한 4건의 합의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먼저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수레시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과 한반도와 남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인도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람, 상생번영, 평화, 미래를 위한 비전’을 최초로 채택했다.
이 비전성명은 문...
그러면서 권 관장은 “아시다시피 문 대통령이 모디 총리와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날씨도 상당히 더웠고 도착하셔서 공식 입장식 진행하기 위해 넥타이도 다시 좀 매고, 땀도 식히려고 대기실에서 5분 정도 대기했다”며 “이 와중에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과 이 부회장이 대통령 대기실 바깥에서 에스코드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잠깐...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함께 이날 오후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취임 후 처음으로 이 부회장을 만났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애초 전용차를 타고 행사장에 오후 5시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모디 총리의 깜짝 제안으로 지하철로 이동했다가 다시 차량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모리...
기존 국방부 검찰단 수사팀에 의한 수사가 의혹을 해소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통령의 특별지시는 현안점검회의 등을 통해 모아진 청와대 비서진의 의견을 인도 현지에서 보고받고 한국시각으로 어제저녁 내려진 것이다. 현재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차 8일부터 3박 4일간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이다.
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모든 국민들에게 24시간 전기 공급 및 100개 스마트시티 건설 △2022년까지 225GW 태양광 발전 확보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전력 정보기술(IT) 확대 △에너지저장시스템 확대 등 전력 인프라 확충을 국정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내일 모디 총리, 코빈드 대통령을 만나 양국의 다양한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며 “동포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고, 한·인도 공동번영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인도에 사는 우리 동포 약 150명을 초청해 대통령 주최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삼성전자 인도 최대 휴대폰 생산 공장인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5분간 짧은 접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축하 인사와 인도 성장에 큰 역할을 해준 점에 감사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날 애초...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 공단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동반 참석해 “이제 노이다 공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성전자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됐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노이다 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