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통기한을 늘린 멸균팩 포장으로 바꾸면서 소비자에 대한 노출빈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편의점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유통 채널로 소비자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반면 편의점을 유통채널로 선택한 빙그레는 ‘가격’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산 유제품들이 대체로 4위안(약 700원)인 데...
지난 2008년 수출 초기 바나나맛우유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형태인 단지 모양의 제품이었으나 수출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린 멸균팩 포장 용기로 바꿔 수출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중국 내 유제품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면서 상대적으로 품질의 안전성을 높인 국내 제품 바나나맛우유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 월 빙그레는 바나나우유를 멸균팩에 담아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며 “지난해 9 개월 동안 바나나우유는 약 1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내에서 한국제품의 선호도가 높아 올해 중국 유제품 수출액은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91.6% 성장할...
이로써 정식품은 국내 두유업계 최초로 콩유아식과 성인용 두유 등 생산하는 전체 두유품목(멸균팩, 병 및 파우치)에 대해 HACCP 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2010년 5월 두유업계 최초로 성장기 유아를 위한 베지밀 콩유아식에 대한 HACCP 인증을 획득한 정식품은 2010년 12월 두유 팩 제품 전체에 대한 HACCP 인증으로 제품 위생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