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대표는 “지난해 4월 마이크로바이옴 국제 학회에서 발표할 당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곳은 우리가 유일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희귀한 만큼 도전할 만한 가치가 높은 분야라는 것이 배 대표의 판단이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듀크대학에서 MBA를 마치고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던 배 대표는 대학 동기인...
다이노나는 항암ㆍ면역억제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23.81%의 지분을 가진 에스맥이 최대주주다.
6월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학회에서 발표될 내용의 초록이 공개되면서 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인 테라젠이텍스의 주가가 26.77% 급등하기도 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초록 발표를 통해 ASCO 수혜주를 미리 선별할 수 있다”며...
구 연구원은 “공개된 초록 제목에 따르면 신라젠의 경우 항암면역원성을 유도하기 위한 펙사벡의 정맥주사(IV) 방법에 관한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됐다”면서 “리즈티칭(Leeds Teaching)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으로 임상의는 앨런 앤소니 박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스코텍(유한양행)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저해제에 내성을 갖는...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LSKB(LSKBiopharma)가 미국 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18)를 통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과 면역억제제 옵디보(Opdivo, BMS)와의 병용임상시험 관련해 항암효과를 발표했다.
17일 회사 관계자는 “‘폐암 동물 모델에서, 선택적 혈관내피세포수용체-2(VEGFR-2) 억제제인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인...
제넥신의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이 국제 학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동물모델에서 하이루킨-7이 암종양에 침투된 면역세포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로 병용투여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의 낮은 반응률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넥신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NIT)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미약품은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해 면역·표적 동시 항암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PD-1/TAA1 이중항체'는 중국의 이노벤트(innovent)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리타는 향후 개발에 투입될 R&D 비용 대비 신약 가치의 현저한 하락이 확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다른 신약들 임상에 더욱 집중해...
서울대학교는 약학대학 박사과정 김승현(31·사진) 연구원이 미국암학회가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항암제 투여로 사멸하는 암세포가 주위의 대식세포(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를 길들여 치료 효과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암세포만 공격해온 기존의 항암치료의 한계를 종양미세환경을 구성하는...
제넥신은 이번 학회에 자사 파이프라인인 면역증진제 IL-7 임상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다. 연구 초록에 따르면 화학 항암제와의 병용으로 유의미한 생존율을 보였으며 향후 다른 항암제와의 병용연구도 시사했다. 최근 비슷한 계열의 면역증진제를 개발하는 넥타(Nectar)는 올해 2월 글로벌 제약사인 BMS와 IL -2+ 면역항암제 병용 파이프라인에 대해 3조6000억 원...
회사 관계자는 "암 줄기세포는 정상 줄기세포에 비해 강한 줄기세포능을 지닌다"라며 "암 줄기세포능은 암세포 형성, 전이, 재발 및 항암제 내성 발현에 관여하는데, 마이크로RNA는 줄기세포능을 유지하는 유전자 발현에 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분리한 암세포를 면역결핍 쥐에게 이식한 후, 음성대조군과...
면역관문억제제는 최근 항암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분야로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일깨워 스스로 종양을 제거하는 새로운 접근방법이다. 우정바이오는 자체 항체발굴 기술을 통해 CTLA-4, PD-L1, LAG-3, TIM3을 타깃하는 4종의 항체를 확보했으며 현재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TLA-4, PD-L1은 BMS의 여보이, 로슈의 테센트리 등이 상품화됐다. LAG-3, TIM3는...
키트루다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흑색종을 완치하면서 각광받게 된 면역항암제다. 기존 암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패러다임과 달리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공격하는 방법이다. 암세포를 직접 타깃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응증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3년동안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는 흑색종, 폐암, 두경부암...
구 연구원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6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2018년 증시 동향과 제약·바이오 주식의 미래를 미래를 묻다’에서 글로벌 항암제 트렌드가 ‘면역항암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은 흑색종을 진단받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015년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미국암학회(ASCO 2018)에서 펙사벡 병용요법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진은 현재 펙사벡을 활용한 3건의 병용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구 연구원은 “트랜스진이 긍정적인 결과 도출 시 다른 암으로 펙사벡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펙사벡과 같은 항암 바이러스(oncolytic virus)는 면역항암...
기무라 박사는 일본외과학회 인정전문 지도의, 일본소아 외과학회 전문 지도의로도 활동하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일본지사 현지 전문가 영입으로 슈퍼NK 면역항암제 치료 적용 및 효과 관리의 전문성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슈퍼NK 면역항암제의 상용화가 시작된 만큼 기무라 박사의 영입으로 환자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슈퍼NK...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병용요법 결과를 기반으로 동물실험용 펙사벡, PD-1억제제, CTLA-4억제제 3가지 제제의 병용요법이 항암면역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며 "투여가 끝난 후에도 치료 효과를 지속시켜서 전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결과로 이어짐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JX-594 바이러스는 펙사벡과 동일한 치료유전자를 갖고...
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췌장암에 대한 조기 진단 마커가 없기 때문에 2020년에는 췌장암이 암환자의 사망 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2014년 단백체 분야 저명학술지인 ‘저널 오브 프로테옴 리서치’를 통해 췌장암 초기 환자의 혈액과 췌장암 배양세포에서 공통적으로 면역반응을 보조해 주는 물질인 ‘CFB’가 과다하게...
한미약품은 현재 7개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과 12개의 항암신약, 1개의 면역질환치료 신약, 3개의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등 총 2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LAPSTriple Agonist’, 희귀질환 영역(선천성고인슐린증...
제넥신은 올해 항암면역치료제 ‘하이루킨’의 임상개발 및 글로벌 라이센싱아웃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루킨은 최적화된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에 제넥신의 원천기반기술인 hyFc를 융합시킨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암, 감염질환, 림프구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제넥신은 지난달 하이루킨의 국내 1b상 승인을 받았다. 제넥신은...
특히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세포)를 이용해 항원을 발현하는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살해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일부세포는 기억세포로 환자의 몸에 남아서 재발을 방지해 생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보령바이젠셀이 2015년 5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 공식저널 몰레큘러 테라피(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항암치료 및 자가이식을...
보령바이젠셀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의 국내 2상에 돌입한다. 보령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기술지주 제1호 회사로 지난해 보령제약이 지분투자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보령바이젠셀은 개발중인 T 세포 면역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임상은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Epstein Barr-virus, EBV) 양성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