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성영철 제넥신 회장 "Change, Challenge, Creative"

입력 2018-01-18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립 20년 맞은 2018년 경영 슬로건 제시.."흑자전환 기대"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reative(창조)"

성영철 제넥신 회장이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3C를 제시했다. 제넥신은 최근 신년행사를 통해 3C를 바탕으로 올해 흑자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제넥신은 올해로 설립 20년를 맞는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으로 독립의 시기로 기업으로서도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다. 제넥신은 작년 연말 면역치료제 ‘하이루킨’의 6000억원대 중국 판권 이전 (I-Mab)을 시작으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들이 나올 예정이다. 성 회장은 이를 통해 올해 흑자전환 기조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개량신약(Bio-Better)에서 혁신신약(New Drug)으로, 세계최고(The Best)에서 세계최초(The First)로의 변화를 지시했다. 성 회장은 비지니스 분야에서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해 흑자전환의 밑거름을 만들고 투자자와 사회에 성과를 환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넥신은 올해 항암면역치료제 ‘하이루킨’의 임상개발 및 글로벌 라이센싱아웃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루킨은 최적화된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에 제넥신의 원천기반기술인 hyFc를 융합시킨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암, 감염질환, 림프구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제넥신은 지난달 하이루킨의 국내 1b상 승인을 받았다. 제넥신은 미국 관계회사 네오이뮨텍을 통해 암환자 대상 미국 임상시험도 한국과 동시에 진행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FDA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임상시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제넥신은 아울러 지속형 소아성장호르몬제의 글로벌 임상2상의 1년치 키성장 데이터를 국제 내분비학회인 ENDO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9,000
    • -0.9%
    • 이더리움
    • 3,162,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29,400
    • +0.05%
    • 리플
    • 703
    • -10.33%
    • 솔라나
    • 183,300
    • -7.05%
    • 에이다
    • 458
    • -2.76%
    • 이오스
    • 623
    • -2.96%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3.1%
    • 체인링크
    • 14,240
    • -2.8%
    • 샌드박스
    • 324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