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Wnt 신호전달경로는 생물학 관점에서 봤을 때 재생·항암·면역과 관련한 수많은 질환에 영향을 준다”며 “이번 학회에서 Wnt 분야에서 축적된 JW의 R&D 경쟁력을 알리고 신약 파이프라인 발전을 위해 세계적 연구자들과 다양한 논의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패스가 반다와 체결한 공동연구개발은 희귀질환 타깃 1종(비공개)과 면역항암제 타깃 1종(비공개)에 대한 RNA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리패스는 반다로부터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소요되는 연구비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게 되면 반다는 올리패스에 마일스톤 기술료를...
그는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연 매출은 24조 원으로 아반떼 100만 대 판매와 맞먹는다”라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가치를 소개하며 “고위험·고수익 구조를 보완하고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위한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약 선진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이나 유럽은 민간 주도의 민관협력이 활발하며,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교모세포종은 테모달 이후 17년 가까이 신약이 개발되지 못해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만큼 임상 2상에 속도를 내겠다”며 “동시에 HLB의 미국 자회사이자 교모세포종 세포치료 항암백신을 개발 중인 이뮤노믹에 약 3000만 달러 투자를 추진해 뇌종양 혁신신약 개발 분야에서 양사가 다양한 시너지를...
종근당 순수 독자 기술인 항체절편 원료제조 기술로 양산된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사용되는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조직인 황반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의 메르켈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 MCC)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를 포함한 이중융합단백질로, 현재 고형암종 대상 글로벌 임상1/2상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현재 면역항암제로는 바벤시오®와 키트루다®가 승인받은 상태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는 효과가 없고,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 후에는 치료 옵션이 전무하다.
장명호 CSO(신약개발 임상전략 총괄)는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및 미국 전역 희귀질환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 1여년 전부터 논의를 지속해 왔다”며 “희귀의약품지정을 통해 MCC...
환자의 임상 검체를 이용한 중개연구를 수행해 GI-108의 효능을 검증하고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면역항암제 GI-101의 글로벌 임상 1/2상과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국내 임상 1상이 순항 중인 가운데, 신규 면역항암제와 섬유화질환 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넘어온 면역항체 기업 애드바이오텍은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하단(7000원)으로 확정됐지만, 상장 첫날 이보다 11.6% 급락한 5950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3960원(7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 대비 43.4% 하락했다.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도 출발점이 좋지 않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54개 기관이 참여해 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37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12억 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국내 바이오기업 간의 기술이전이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항체신약 개발 기업 앱클론이 GC셀에 기술을 이전한 항체를 통해 개발된 CAR-NK 세포치료제가 최근 미국 임상 1/2상에 진입했다.
GC셀과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앱클론이 제공한 항체를 이용한 HER2 타깃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201’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킬러T세포치료제 ‘EU204(EBViNT, 앱비앤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가 20만 명 이하인 희귀난치성 질환을 위한 치료제 개발 및 신속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속심사, 임상...
팜젠사이언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혁신신약개발 기업인 아이겐드럭㈜과 AI를 활용한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포함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아이겐드럭이 보유한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약물 타깃 상호작용 예측 모델(EnsDTI), 인체 내 간독성 예측 모델(SSM), 자기지도학습...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톱라인 결과가 공개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희귀약물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과 패스트트랙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이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적응증 확장을 통한 가치제고를 위해 복수의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한올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바토클리맙을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한올바이오파마가 판권을 보유한 지역으로 바토클리맙 상업화에 있어 전략적인 중요성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을 통해...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HL161’(물질명 바토클리맙)이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으로부터 중증근무력증 일본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임상 계획 승인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Immunovant)와 협업해 올 하반기 바토클리맙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에 돌입, 임상...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의 혁신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와 연계해 국책과제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앞으로 삼진제약은 이런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에 공동...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리더인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연구를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신약 개발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젠은 다중표적 단백질치료제 플랫폼 기술 ‘NTIG’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AC101은 앱클론의 독자적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됐다. NEST는 질환 단백질의 새로운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항체를 발굴하는 기술이다.
앱클론은 AC101을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했으며, 2016년 중국 복성제약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했다. 헨리우스는 2019년 중국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해 지난해...
셀리버리에 따르면 동물의약품 글로벌 1위 제약사는 경제동물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소함포성 폐렴(bovine respiratory disease: BRD)과 염증성 장질환(IBD), 반려동물의 자가면역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에 대해 iCP-NI를 치료제로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TSDT 플랫폼기술을 자체 개발 중인 복수의 신약물들에 적용하고자 한다.
셀리버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