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사람의 분변 DNA에서 신데칸-2(SDC) 메틸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대장암 양성 및 음성을 판별하는 체외진단제품이다. 특히 작년 연말 유럽인증(CE-IVD) 및 유럽 제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지노믹트리는 'EarlyTect Colon Cancer'의 국내 허가를 위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643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PCR 측정기법을 활용해...
이 주사제는 DNA 및 RNA의 메틸화, 글루타치온, 엽산의 생성을 촉진해 난치성 질환의 예방효과와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메주의 성분은 대한뉴팜만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비급여 주사 관련 시장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콜라플레오, 티모신주, 사메주...
지노믹트리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할 때 유전자 조절부위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 DNA 메틸화'라는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주목, 각종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텍이다. 이번에 임상에 들어가는 방광암 진단키트는 혈뇨환자의 소변세포 DNA에서 PENK 유전자의 메틸화를 검사해 암을 진단한다.
현재 방광암 진단은 주로 방광내시경을 통해...
지노믹트리의 진단키트는 소량의 혈액(2.0ml)을 이용해 'PCDHGA12' 유전자의 메틸화 상태를 측정해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다. 임상 승인을 위한 탐색 임상에서는 민감도 85%, 특이도 84%를 나타냈으며 특히 소세포암 (SCLC) 환자에 대해서는 96%의 높은 민감도를 확인했다.
오태정 연구소장은 "칠곡경북대병원에서 내달부터 본격 임상에 돌입해 올 연말까지...
지노믹트리는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PCDHGA12 메틸화 유전자에 대한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는 해당 바이오마커로 한국, 유럽,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미국에 특허출원을 한 상태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중국 특허로 중국시장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폐암 조기진단 제품인 EarlyTectTM...
오태정 지노믹트리 연구소장은 8일 "'비정상적 DNA 메틸화'라는 후성유전학적 개념을 활용 소변의 혈뇨로 방광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현재 방광암 진단은 주로 방광내시경을 통해 이뤄지는데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고비용이어서 환자에 부담이 컸다. 지노믹트리가 개발한 바이오마커를 활용하면 환자의 소변만으로도...
'신테칸2(Syndecan2) DNA 메틸화 테스트 키트'가 그 주인공이다.
지노믹트리는 그동안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자 기업'이었다. 좋은 기술을 만들어 낮은 비용으로 공급하면 그 가치를 인정받고 기업도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는 안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행보다. 투자유치, 기업홍보 등 대외활동보다는 기술력 확보가 우선이었다.
안 대표는 "4~5년마다...
지노믹트리는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할 때 유전자 조절부위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 DNA 메틸화'라는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주목해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후생유전학은 유전자의 변화보다는 제어시스템, 즉 유전자의 발현 조절 기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쉽게 말해서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을 담당하는 온(on) 오프(off) 스위치를 찾는 것이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에서 Helicobacter pylori CagA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RUNX3의 핵 내 발현 소실을 임상적으로 확인했으며 Helicobacter pylori CagA 양성 조기 위암에서 RUNX3 메틸화가 위암의 분화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규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전액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DNA 메틸화 패턴이 발견됐다고 바레스 박사는 밝혔다.
DNA 메틸화는 유전자의 발현 패턴에 변화를 가져와 어떤 유전자는 스위치가 켜지고 어떤 유전자는 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결과는 부모의 생활습관과 행동이 자녀에게 생물학적으로 각인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바레스 박사는 설명했다.
또 뚱뚱한 남성은 그 자녀도 뚱뚱해지는 경우가 많은...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박찬규 교수팀이 조직 특이적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DNA 메틸화' 정보를 돼지의 장기에서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 이로써 각 장기의 생리학적 특성과 발달과정, 각종 질병과 부작용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건국대는 박 교수팀이 지난 2012년 돼지의 참조 유전체지도 작성에 이어 유전자의...
후생유전학적 변화란 유전자 자체, 즉 DNA 염기서열에는 전혀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DNA 메틸화(methylation) 같은 DNA의 구조변화로 유전자의 발현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후생유전학적 변화는 생활환경과 흡연 등 생활습관에 의해 촉발될 수 있으며 다음 세대까지 유전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과학뉴스 포털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30일 영국...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린28A에 ‘모노메틸화 효소(SET7/9)’의 작용으로 메틸기가 달라붙으면서 렛-7 마이크로 RNA의 성숙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렛-7 마이크로 RNA가 많이 생성되면 줄기세포나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배아줄기세포에서 린28A가 렛-7 마이크로 RNA 성숙과정을 조절하는 분자 수준의 메커니즘을...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에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발모제신약과 후성유전학적 메틸화 마커(Epigenetic methylation marker)를 활용한 암 선행 예측 및 진단 기술에 관한 국내특허 2개를 획득하는 등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계열사인 오리엔트CRO는 농촌진흥청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중 ‘장기 이식용...
1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팀은 산소가 적은 상황에서 렙틴(Reptin) 단백질을 메틸화하면, 히프원(HIF-1) 단백질의 기능을 막아 암의 진행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는 내용의 새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인 셀(Cell)의 자매지 '몰레큘라 셀(Molecular Cell)' 표지논문으로 지난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