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유증상자 뿐만 아니라 접촉력이 없는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도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양성으로 확진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169명이며, 퇴원 43명, 사망 25명을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 101명 가운데 14명이...
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유증상자 뿐만 아니라 접촉력이 없는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도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양성으로 확진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169명이며, 퇴원 43명, 사망 25명을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 101명 가운데 14명이...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66번째 메르스 최종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이동경로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왔으며 함께 병간호를 한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이...
이 환자의 동료 간호사 5명이 1차 메르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간호사 5명은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증상 발현 후 투석실에 방문한 적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165번 환자(79)는 9일 메르스 증상이 발현한 후 16일까지 2∼3일 간격으로 이 병원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투석실...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추가 발생이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며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망자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으로, 전날 3명, 전전날 8명 등에 이어 6일째 신규 환자수가 꾸준히 줄고있다. 격리 중인...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9일 직장에서 퇴근하고 나서 오후 4시께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11일까지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12일 강남구보건소에 연락해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던 중 "내가 메르스에...
이 서류는 인천시 서구보건소 측이 내부용으로 작성한 '메르스 양성판정(검단탑병원 간호사) 관련 상황보고서'로, A씨의 이름과 나이 등 개인정보를 비롯해 최근 동선, 경위, 조치 사항 등이 담겼다.
해당 문서는 전날 낮 12시 20분께 A씨의 이름과 나이 등 개인정보는 모자이크 처리된 채 인천 서구 지역 여성들이 주로 가입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유포됐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충북 거주 60대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메르스에 감염된 충북 주민은 2명으로 늘었다.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던 옥천 거주 90번 환자는 지난 10일 숨졌다.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이 남성이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제주에서 돌아온 A씨는 다음날인 9일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였고 지난 12일 1차검사결과 양성, 13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만인 17일 밤이 돼서야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에 대한항공은 제주행에 탑승했던 승무원 8명은 19일까지, 김포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26일까지 각각 자가격리시켰다. 또...
도착해 3박4일간 제주도에 머물렀고, 기침과 발열 등의 증세로 12일 강남구보건소에 연락해 1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141번 환자)을 받았다.
관리대책본부는 신라호텔 측에 영업 중지를 요청했다.
중앙대책본부는 이 환자가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이름 대신 코르스라는 이름이 맞을 정도로 메르스 전파 속도는 중동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메르스 환자수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 발생 후 19일 만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중동 국가의 환자수를 훌쩍 넘어섰다.
18일 오후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5명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메르스를...
응급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1차 검사를 했고 다음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후 2차 검사가 진행됐으며 17일 다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14일에는 경남 양산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A씨가 최종 메르스...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인천 메르스' 검단탑병원
인천 검단탑병원의 간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검단탑병원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이 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A씨가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검단탑병원 측은 이날 오전 급히...
국민안전병원으로 지정된 인천 검단탑병원의 간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조치됐다.
17일 검단탑병원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이 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A씨가 지난 15일 하루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던 중 자정께 고열로 김포지역 한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1차 검사를 했고, 다음날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인천 검단탑병원의 간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조치됐다.
17일 이 병원과 경기도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이 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인 A씨는 지난 15일 하루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던 중 자정께 고열로 김포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다.
응급치료를 받은 A씨는 메르스 1차 검사를 했고 다음 날 '양성 반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중 의료진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신규 메르스 확진자 8명을 발표, 이들 중 의료진 2명(160번·162번 환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레지던트인 160번 환자(31)는 76번 환자(75·여)가 응급실에 방문했을 때 같은 공간에 있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인 162번(33)...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최장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을 훌쩍 넘겨 확진 판정을 받는 환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최장 잠복기를 14일을 늘려 격리기간이나 병원 폐쇄 기간 등도 재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세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메르스 감염으로 격리 중인 초등생 A군은 5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4차례 검사에서 음성, 양성, 음성, 판정 불가 등으로 판정이 엇갈려 지역사회를 긴장하게 만든 바 있다.
현재 A군은 증상이 없는 상태이지만, 당분간 격리 상태에서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