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망자 중에서 특히 173번 환자는 지난 5일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지만 방역 당국의 통제망에서 빠져 있었다. 10일 증상이 발현됐지만 방역 당국은 9일이 지난 18일까지 이 환자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 4곳의 병원과 한의원 1곳, 4곳의 약국 등 서울 강동구 일대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집단감염의 우려를 낳기도...
장윤경 한은 경제통계국 조사역은 “세월호는 전국민이 슬퍼할 만한 사건이었지만 사고 당사자는 한정됐다”며 “반면 이달 1일 첫 사망자를 낸 메르스는 모두가 우려 대상이 되면서 소비자심리가 더 크게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CCSI 추이를 보면 지난해 4월 터진 세월호 참사 이후 전반적으로 뒷걸음질치다가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한은의 기준금리 이하...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의 화장품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올랐다. 이 기간 전체 매출 신장률이 -5%였던 점을 고려하면 화장품 매출은 예외적으로 큰 폭으로 오른 셈이다.
특히 설화수, 숨37°, 프리메라 등 주로 국내 기초화장품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각 브랜드의...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79명이라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는 85명(47.5%)으로 9명 줄었고, 퇴원자는 13명 늘어 총 67명(37.4%)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27명(15.1%)으로 변동이 없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76번째 환자는 76번째로 확진된 환자와 6일 건국대학교병원 같은 병동에...
월별 설정액이 40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7년 10월 44조1353억원 이후 처음이다.
◇ [데이터뉴스]‘메르스’ 확산에 자동차 사고 감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 5곳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접수한 자동차 사고는 25만6919건으로 집계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파로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 5곳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접수한 자동차 사고는 25만69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28만2926건)과 비교해 9.2% 감소한 수치입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보사 5곳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보름 동안 접수한 자동차 사고는 25만69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28만2926건)과 비교해 9.2% 감소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11.4%, 롯데손보 8.5%, 현대해상 8.0%, 동부화재 7.8%, LIG손보가 7.6%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자동차보험...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06시 현재,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54명(30.9%)으로 4명 늘었고, 사망자는 27명(15.4%)으로 변동이 없으며, 치료 중인 환자도 94명(53.7%)으로 유지중이다.
확진자는 3명으로 173번째 확진자는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동부·LIG·롯데 등 주요 손보사 5곳이 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1일부터 보름동안 접수한 자동차 사고는 25만6천9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첫 보름간(28만2926건)과 비교해 9.2% 감소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11.4%, 롯데손보 8.5%, 현대해상 8.0%, LIG손보 7.6%, 동부화재가 7.8% 감소했다....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 플루는 직접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메르스와 달리 공기를 통해 전염됐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발병 당시, 1년여 동안 전 세계적으로 160만 명 이상이 감염됐고, 1만9000여 명이 사망했다.
신종플루가 수많은 사망자를 낸 지 6년이 흘렀지만 한국 보건 시스템은 여전히 그때에 머물러 있다. 어쩌면 정부의 이번 대응 조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