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와 관련한 다양한 괴담이 속속 등장 및 확산되는 가운데 일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개미 한 마리라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하나하나 철저하게 대응해 국민이 정부 대응체계를 신뢰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메르스 바이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것이 출처가 불분명한 '메르스 괴담'이다. "당분간 A병원에 가지 마세요"로 시작되는 이 괴담은 A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며 그 근처에 방문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부모들의 걱정도 크다. 온라인상의 '지역맘' 카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