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유지태는 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긴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는데 컨디션이 자주 나빠지고 두통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한지민은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을 넘나들며 왕성한 연기활동에 매진하고 유지태는 배우와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드라마 ‘추적자’로 눈길을 끌었던 박효주는 선천성 척추분리증을 앓고 있다. 이...
먼저 유지태와 한지민은 현대의학으로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메니에르 증후군을 앓고 있다. 메니에르 증후군은 이명 증세를 보이는 병으로 점차 진행되면 고음역에서 청력이 소실되고 회전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탤런트 신동욱은 CRPS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고 의병제대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CRPS는 팔과 다리에 통증이 오는 병으로...
‘메니에르병’을 의심할 만 하다.
최근 5년 동안 메니에르병 환자가 매년 9.5%씩 크게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메니에르병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가 5만3000명에서 7만6000명으로 43.7% 급증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2.5배나 많았으며, 4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최근엔 20, 30대 젊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4년간 자료를 통해 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과 총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니에르병의 진료인원은 2006년 5만3000명에서 2010년 7만6000명으로 약 2만3000명(43.7%)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9.5%다. 총진료비는 2006년 35억원에서 2010년 55억원으로 4년간 약 20억원이 증가해 54.2%의 늘어났다....
메니에르병=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의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나타나는데 난청이나 이명(귀울림), 구토 등을 동반한다. 심한 어지럼증이 몇 십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며 수일에서 수개월 간격으로 반복해서 나타난다.
귀의 구조적 이상, 염증, 호르몬이상, 유전 등을 원인으로 꼽기는 하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귀가 먹먹한 느낌, 청력감소...
어지럼증은 그 원인에 따라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증후군, 편두통성 어지럼증, 기립성 저혈압, 양성재발성어지럼증, 중추성 어지럼증 등 다양하게 분류된다. 이중 이석증(양성돌발성두위현훈)은 가장 흔하다.
◆ 첫 증상은 어지럼증 동반한 멀미증상
이석증은 귀의 전정기관에 있는 이석이라는 작은 돌들이 머리 회전을 감지하는 세반고리관 내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