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역시 올해 4월부터 ‘카스’ 묶음팩 제품 용량을 3ml 줄여 판매하기 시작해 실질적 가격 인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사측은 “할인 패키지 제품의 가격 정책에 일부 변화가 생겨 할인 폭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가격인하 압박에 동참하지는 못하지만 대놓고 올릴 수는 없어 중량을 줄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들의...
오비맥주 카스가 19일 서울랜드에서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했다. 2023 카스쿨 페스티벌은 K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막바지 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수제맥주 거품 꺼지자…제조사 실적 내리막 가속화제주맥주 2분기 영업손실 55억 원, 1년 새 적자 폭 2배 확대곰표맥주 빠진 세븐브로이도 실적 악화 전망
수제맥주의 거품이 빠지고 있다. 주류 트렌드가 수제맥주에서 하이볼 등으로 바뀌고 있는 데에다가 수입맥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여기에는 수제맥주 업체의 과도한 협업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 도어’가 최근 선보인 1.75ℓ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도 대용량 트렌드에 적극 부응한 결과물이다. 일반적인 하이볼 용량인 350~500㎖보다 3~5배가량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판매가는 3만원인데, 한잔에 시중 펍에서 350㎖ 한잔에 9000원인 경우 5배이상 용량이니 1만5000원이 절감되는 셈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일본 맥주 수입이 큰 폭으로 늘면서 국내 맥주 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맥주 업체들은 당장 매출에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는 내비쳤다.
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7985톤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동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소매시장에서도...
일본 맥주,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노재팬’ 끝?…일본 여행객 늘고 일본산 맥주 인기 절정
최근 우리나라의 해외 여행지 1순위는 일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 정부 관광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71만2000명 중 한국인은 312만8500명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전체 관광객 중...
17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달부터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1.6리터(ℓ) 대용량에 투명 페트를 적용한다. 페트병 분리 배출을 쉽게 만들어 재활용 등급을 ‘어려움’에서 ‘우수’로 개선했다. 여기에 먹는샘물 ‘아이시스8.0’의 200㎖와 300㎖ 페트병 무게를 약 10% 낮추는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국내 최초 재활용...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이 급증하며 동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239% 증가한 7985t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동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이날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일본 맥주가 진열되어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켈리, 출시 99일 만에 1억 병 팔렸지만 매출 소폭 증가켈리에 따른 테라 수요 감소 '카니발리제이션' 현실화 평가도하이트진로 "카니발리제이션 없다"…우려 선긋기
하이트진로가 야심차게 선보인 새 맥주 ‘켈리’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지만, 회사 전체 맥주 부문 매출을 크게 견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비용 투자 대비 매출 확대가 미미한...
오비맥주가 만든 코리안 라거 한맥이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Foamtastic)'을 알리는 신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맥은 지난 3월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됐다. 오비맥주는 하반기 새로운 모델인 수지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첫 모금의 부드러운 맛이 끝까지 가는...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16억 원, 119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45% 하회했는데, 매출은 선방했으나 원가 부담과 마케팅 비용 투입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이라면서 “맥주는 신제품 켈리 효과로 판매량이 10% 성장했으나 소주는 전년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가수요로 판매량이 5%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대일 무역 적자 6월 17.8억 달러·7월 15.3억 달러로 중국보다 커반도체 경기 회복 등으로 관련 품목 수입 늘어교역분쟁 전인 2018년 무역규모 회복 못해…7.7% ↓
화이트리스트 원복 등 한·일 양국이 무역관계를 회복했지만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우리 무역적자 2위 나라로 부상했다. 특히 일본과 교역 규모도 무역분쟁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를 흑맥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서울 압구정로데오의 인기 카페인 ‘이웃집 통통이’와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 상품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80만 개를 돌파했다.
오는 16일 선보일...
여름철 휴양지에서 차가운 음료와 시원한 맥주 광고가 유혹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라면 삼가야 한다. 담배는 끊는 것을 권유한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다. 골절이 발생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질환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은 65세 이상, 남성은 70세 이상이 되면 이상이 없어도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하이트진로도 자사 맥주 ‘테라’ 동생 ‘켈리’와 함께 맥주 시장 점유율 확대가 한창이다. 켈리는 하이트진로가 테라를 출시한 지 4년 만에 내놓은 맥주 신제품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켈리는 출시 이후 주목을 받으며 99일 만에 1억 병이 팔렸다. 이는 테라의 출시 초기보다 뜨거운 반응이다. 아울러 하이트진로 전체 맥주 판매량의 20%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에 빠르게...
오비맥주와 서울창업허브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신사업•신기술 발표대회 ‘2023 스타트업 밋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밋업은 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열리는 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는 1.75ℓ(리터) 대용량 하이볼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9일 출시했다.
최근 고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를 강조한 대용량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달콤한 바닐라, 카라멜향과 싱그럽고 시트러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은 하이볼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치킨뿐만 아니라 한국 식문화인 '치맥(치킨과 맥주)'을 비롯해 볶음면, 순두부찌개 등 한식도 판매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매출도 국내와 달리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BBQ의 경우 2021년 기준 해외 매출이 1178억 원으로 전년 585억 원보다 101.4% 껑충 뛰었다. 교촌도 해외 사업 매출이 2020년 약 115억 원 수준에서, 2021년...
그는 디아지오 인도양 총괄 및 세이셸 대표로 근무할 당시 세이셸에서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프리카의 가장 큰 스카치위스키 시장 중 하나인 아프리카 레위니옹 지역에서 위스키 점유율을 늘렸다.
존 오키프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ㆍ글로벌 트래블ㆍ인도 사장은 “코너 닐랜드 신임 대표는 팬데믹 이후 세이셸과 인도양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