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로 분리 △공공주택 건설, 공공임대 관리, 산업단지 조성 등 업무 분리 등의 개편안이 언급되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개편 계획이 나오지 않다 보니 LH의 각종 사업 계획도 발목이 잡힌 상태다.
LH 관계자는 "정부에서 LH 개편안에 대한 발표를 늦추다 보니 신임 사장 공모나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등 일정이 모두 밀린 상황...
삼성증권은 22일 코람코에너지리츠에 대해 토지 임대에 중점을 둔 토지지상권 리스 리츠로, 토지가치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개발 사례가 확인돼야 주가,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19일 코람코에너지리츠는 187개 주유소 자산 중 27개 부지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자산은 부산 연산셀프...
김씨는 “빌라는 수년간 얼마 오르지 않은 데 비해 김포 아파트는 매입가 대비 2억 원가량 올랐고 앞으로도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며 “6월에는 양도소득세도 강화되기 때문에 고민 끝에 빌라를 팔고 김포 아파트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주택 공시가격 인상으로 세 부담이 커지면서 김씨처럼 주택 매도를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3일부터 공공택지 공급 입찰에 참여하는 주택건설사업자의 임대주택 건설 계획과 이익공유 정도 등을 평가하는 경쟁 방식의 토지 공급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공공택지 공급제도가 추첨에서 평가 방식으로 개선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민․중산층...
직원 1명이 2017년 9월경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의 토지 413㎡를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경호처는 2002년부터 근무한 해당 직원을 지난 16일 사실 확인 즉시 대기발령 조치했고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위법성 판단을 위해 합수본에 관련 자료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9년부터 환경정리를...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수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고자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알파리츠는 이번 빌딩 추가 매입으로 배당금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신한알파리츠는 매년 빌딩을 새로 편입하면서 배당금을 꾸준히 높여왔다. 상장 첫해에는 반기 기준 116원을 배당했으며 지난 3월 배당은 전기 대비 5.2% 증가한 161원을 결의했다. 삼성화재 빌딩의 임대수입이 전량 반영되는 2022년에는 DPS 상승률이 5%로 추정된다.
롯데리츠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지정 전 토지 매입으로 촉발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카드를 얻게 되면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넘어 내년 대통령 선거까지 공세를 이어갈 태세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11일 국토교통부와 LH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부분 부정한 방법으로 농지를 취득하거나 불법 용도 변경ㆍ임대한 경우다. 이번에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광명시에서만 최근 수십 명이 농지 불법 전용하거나 방치한 것이 드러나 처분 명령을 받았다.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대부분 농지는 경작 계획을 허가를 받아야 취득할 수 있지만 실상은 요식에 그치고 있다. 2010년 농지관리위원회가...
매입임대와 행복주택은 '짝퉁 공공주택', 전세임대 등 임차형 제도는 '가짜 공공주택'으로 평가한 것이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국민과의 합의 없이 세금을 낭비하고 있고, 임차형 주택은 사실상 전세보증금을 지원해 공공주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이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 공공주택 중 매입임대 9만5000호, 행복주택 6000호 등 총 10만1000호가...
상가 임대료 부담과 개인 재산세 부담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성산 제2공항 입지 발표 이전과 토지거래허가제 발표 직전 집중적으로 거래된 건수들을 정밀 분석해 거래된 시점과 단위, 매수자들의 직계존비속, 지인, 차명·가명 계좌 추적, 매입 자금원 추적 등을 통해 실소유주를 밝히고 사전 정보 입수 출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빈집활용 사회주택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매입한 빈집부지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올해 분기 단위로 총 4회차 공모를 통해 8곳에서 3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SH공사는 올해 첫 회차로 4월 16일까지 8개 대상지에 약 100가구의 사회주택을 건설할 민간...
이미 1차 신규택지로 발표한 광명·시흥신도시 역시 발표 수년 전부터 LH 직원들이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자칫 2차 신규택지도 일정대로 밀어붙이기만 했다가 '땅 투기 의혹'이 재차 발생한다면 불붙은 여론에 기름만 붓게 되기 때문. 향후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도만 추락할 따름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감정가로 매입하니 (투기할) 메리트가 없다'고도 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그가 LH 사장 재임 시기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시점은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런 객관적인 사실만 보더라도 변 장관은 중차대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지위를 이미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SH 사장 시절의 임대...
LTV 65%의 선순위 담보대출(금리 2.6%)과 50억 원 리츠 자체자금, 브릿지론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역삼빌딩의 평균 조달금리를 3.0%로 가정하고 유상증자를 가정하지 않을 경우 역삼빌딩의 임대수입이 전액반영될 2022년 주당배당금(DPS)는 약 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적절한 LTV 유지를 위해 2021년 10월경 유상증자를 실행할...
김국장과 경실련은 인터뷰 전날에도 문재인 정부 들어서 공급된 임대주택 대부분이 매입 임대나 재임대, 분양 전환형 주택으로 주거 약자의 장기적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김 국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수용권이 있기 때문에 공공택지에서 저렴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지금 해야할...
토지임대부로 공급하면 반값 아파트가 가능하다. 이 방식으로 싱가포르는 80%의 자가주택보유율을 기록했다”고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다.
조 후보는 “주택 공급은 필요하지만 땅이 없고, 있다고 해도 30만 채 중 (보궐 서울시장 임기인) 내년 6월까지 완성되는 건 한 채도 없다”며 “공급이 아닌 매입으로 전환해야 한다. 임기 첫날부터 적극 매입해 실수요자에...
신한알파리츠는 종속회사인 신한알파역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1583억 원에 삼성화재 역삼빌딩을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11.49% 규모다.
매입층수는 지상 10층 일부 및 11~20층과 공유지분으로 지하1층~지하6층의 2분의 1이다. 취득목적은 부동산 임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츠는 서린빌딩 등 그룹이 보유한 부동산을 매입한 뒤 다시 계열사에서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는 매각 대금을 신규 투자나 연구ㆍ개발(R&D) 등에 투자할 수 있다.
리츠의 첫 운용 대상은 서린빌딩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는 이를 위해 작년 말 하나대체투자운용 측에 서린빌딩에 대한 우선매수권(콜옵션)을 사용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