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7월 매각된 대우망갈리아조선소(DMHI)가 대우조선해양의 종속회사에서 제외되면서 약 4600억 원 규모의 처분 손실이 영업외손실로 반영됐다"면서 "대우망갈리아조선소 매각에 따른 처분손실을 제외하면 약 1400억 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
△수산중공업, 中자회사 수산기계설비 127억에 매각
△포스코, 2분기 영업익 1조252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
△대우조선해양, 대우망갈리아조선소 네덜란드 다멘에 매각 완료
△코세스, 34억 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
△특수건설, 169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이에스에이, 박광원ㆍ진종필...
대우조선해양은 23일 대우망갈리아조선소(DMHI) 지분을 네덜란드 다멘(DAMEN)사(社)에 239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1월 10일 지분매악 계약을 체결했으나 올 초 DMHI의 2대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가 JVA(조인트벤처협약)에 근거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지했고, 거래가 중단됐다.
2MMS가...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망갈리아 조선소 매각 이슈와 삼성중공업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화물창 불량 관련 이슈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연결회사 관련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삼성중공업의 경우에도 현재 실체를 파악 중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개별 이슈가 전무했다는 설명이다.
망갈리아조선소는 대우조선해양이 대우그룹계열사였던 지난 1997년 루마니아 국영조선소인 2MMS(2 Mai Mangalia Shipyard)와 합작하여 설립한 회사다. 인수 4년 만에 루마니아 10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기도 했지만, 2008년 이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수주부진과 생산지연, 손실누적 등으로 완전자본잠식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보유지분 51...
30일 대우조선 측은 “망갈리아 조선소 매각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협상 상대는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 다멘그룹으로, 매각이 성사될 경우 500억~8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망갈리아 조선소는 1997년 대우조선과 루마니아 정부가 합작 형태로 세운 조선소로, 현재 대우조선이 지분 51%를 갖고 있다. 대우조선은 작년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대우조선은 지난 3월 자회사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가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의 계약을 자사로 돌려 수주 실적으로 삼았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아예 수주가 없다. 삼성중공업이 문을 연 이래 이렇게 오랫동안 수주를 못 한 적은 처음이다.
문제는 올해 5월 이후의 상황도 암울하다는 점이다. 조선업계 내부에서는 '수주 절벽' 현상이 올해뿐만...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자회사인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가 지난 2014년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본사로 이관했다. 이 계약은 대우조선의 올해 첫 수주 실적으로 잡혔다.
해당 선박은 망갈리아조선소가 2014년 12월 그리스 마란가스로부터 1억3000만 달러에 수주했다. 망갈리아조선소에서 아직 건조에...
대우조선해양은 10일 정정공시를 통해 중국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일부 지분 매각 및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사업규모 축소 또는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중국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일부 지분 매각 및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사업규모 축소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한바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진행했던...
드윈드, 망갈리아 조선소 등 해외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도 반영했다. 업계에선 올해 4분기에도 여전히 전 세계 조선 시황이 좋지 않고, 채권단 지원 과정에서 추가 부실이 드러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3조2500억원의 적자를 낸 현대중공업도 우울하긴 마찬가지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 1924억원 적자, 2분기 1710억원 적자, 3분기 6784억원의 적자를 낸 데...
이와 함께 드윈드, 망갈리아 조선소 등 해외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도 반영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잔량중 42%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과 LPG선 등 가스선으로 구성돼 이들 선박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내년부터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연말까지 선박 인도금 1조2000억원이 들어와 올해 유동성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외의 망갈리아 조선소 지분도 지속적으로 축소해 규모를 줄일 방침이다. 그러나 중국 블록 공장의 경우 유용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지분을 유지하고, 타지키스탄 등의 엔지니어링센터 등도 팔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은 최근 3개 매수 의향자로부터 입찰 제안서를 받고 골프장과 연수원을 보유한 자회사 FLC의 지분 매각에 돌입했다.
또한 해외의 망갈리아 조선소 지분도 지속적으로 축소해 규모를 줄일 방침이다. 그러나 중국 블록 공장의 경우 유용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지분을 유지하고 타지키스탄 등의 엔지니어링센터 등도 팔지 않을 계획이다....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는 사업 규모를 줄여 모회사의 지원 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이외에 조선ㆍ해양과 무관한 자회사는 전부 정리하며 비핵심 자산은 본사 사옥을 포함해 전부 매각할 방침이다.
정성립 사장은“생산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고 고정비를 최소로 줄일 것”이라며 “이번 자구 노력으로 피해를 보는 임직원이 있겠지만 후배를 위해 내...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는 해외 사업장을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산업은행은 국내 본사 외에도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와 북미의 풍력부문 자회사 드윈드 등도 실사해 회사의 핵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처리 방안을 수립할 예이다.
일반적으로 실사에는 2~3개월이 소요된다. 산업은행은 회사의 규모 등을 고려하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실사 과정에서 전임 경영진의 위법 행위가 발견되면 손해배상과 민형사 고발 등 법적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한편 대우조선의 해외 사업장으로는 루마니아 망갈리아 조선소와 중국의 블록공장인 산동유한공사, 북미에 위치한 풍력부문 자회사 드윈드와 트렌튼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이들 회사는 모두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조선업과 관계없는 비주력 회사들이다.
1997년 루마니아 정부와 함께 인수한 망갈리아 조선소는 지난해 1774억원의 손실을 봤다. 올해 1분기에는 7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북미에 있는 풍력부문 자회사 드윈드와 트렌튼 역시 매년 영업손실이 쌓이고 있다. 드윈드는 지난해 매출액 149억원에 영업손실이 83억원에...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82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대우망갈리아조선소 건조 선박 포함)한 전통의 대우 선주사다. 현재 옥포 조선소와 망갈리아 조선소에서는 26척의 안젤리쿠시스 그룹 측 선박이 건조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2척, 약 17억20000만 달러 상당의 상선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조선불황이 불어닥친 지난해에도,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총 12척의 선박(VLCC 2척, 수에즈막스 탱커 4척, LNG선 6척)을 대우조선해양과 대우망갈리아조선소에 발주하며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번 계약을 포함해 1월 현재 LNG선 4척, VLCC 2척 등 총 6척 1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