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민당국은 북한인 불법체류자 296명이 자진 출석해 조만간 북한으로 송환된다고 밝혔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스타파 알리 말레이시아 이민국 국장은 기자들과 만나 유예시한 만료일인 이날까지 "단속을 피해 잠적했던 북한 근로자 117명 중 113명이 자수했다"고 전했다.
알리 국장은 "나머지 4명도 오늘 중 자수할 예정"이라고...
중국 후베이성 우한 출신인 폴 잉 첸(32)은 지난 2009년 말레이시아에 정착했다. 그의 한 살, 세 살배기 두 자녀는 말레이시아 태어났다. 첸은 어렸을 때부터 열대 과일 두리안을 좋아했지만 단순히 두리안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정착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사업차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을 오갔는데, 그중 가장 말레이시아가 가장 마음에 들었기...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 시신을 북한에 인도하려다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양국 간 협의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북한의 협의가 결렬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김정남 시신의 향방은 불투명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북한에 있는 자국인 9명을 넘겨주는 대가로 북한에 김정남 시신과...
북한 외무성이 6일 주북한 말레이시아 대사에게 추방 결정을 내렸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이날 "말레이시아 특명 전권대사를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의 해당 조항에 준해 환영할 수 없는 인물로 결정했다"며 "2017년 3월 5일(일요일) 10시부터 48시간 이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인 북한 리정철(46)이 4일(현지시간) 0시 20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는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전날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MH360편으로 출국해 이날 새벽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추방당했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된 북한 국적 리정철(46)이 곧 추방된다.
3일 주요 외신과 현지 중문매체 등에 따르면 리정철은 이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발 말레이시아항공 MH360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리정철은 이튿날 베이징에서 고려항공편으로 갈아타고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 당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김정남 독살에 쓰인 독극물은 신경작용제 'VX'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 보건부 화학국은 부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신경작용제 VX가 김정남의 눈과 얼굴에서 검출됐다는 잠정 결론을 내놨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발표했다.
VX는 지금까지 알려진...
북한은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반북 음모책동"이라며 "말레이시아 경찰이 자신들에게 의도적으로 사건 혐의를 씌우려 한다. 남한이 사건의 대본을 짰다"고 주장했다.
2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외교여권 소지자인 우리 공화국 공민(김정남)이 비행기...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현지 북한 대사관의 개입을 시사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해외로 도피한 북한 국적 용의자 4명이 이미 평양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 당국에 수사 협조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그룹(PSA)과 스웨덴 볼보 모회사로 잘 알려진 중국의 저장지리홀딩그룹이 말레이시아 자동차업체 프로톤 지분 인수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PSA와 지리 모두 지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협상은 아직 예비단계에 있으며 입찰 조건 검토를 거쳐 이후...
통일부가 김정남 암살사건과 관련한 말레이시아 경찰의 기자회견 직후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면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겠지만 우리 정부는 피살자가 여러 정황상 김정남이 확실하다고 보며, 용의자 5명이 북한 국적자임을 볼 때 이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19일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52)...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의 배후가 북한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장은 다수의 북한 국적 용의자들을 열거했다. 그는 남성 용의자인 리정철, 리지현, 홍송학, 리정길 등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김정남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남성 용의자 4명이 모두 북한 국적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에서 마카오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독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숨졌다.
말레이 경찰은 이후 용의 선상에 올려놓은 6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비밀공작원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강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현지 일간 뉴트레이츠타임스는 경찰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해 당국이 앞서 검거한 북한 국적 용의자 리정철(47)이 북 정찰총국(RGB) 소속 요원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활엽수 합판에 부과되는 반덤핑 관세가 3년 더 연장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는 17일 제363차 회의를 열고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요청한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활엽수 합판의 덤핑방지관세 연장 여부를 재심사한 결과 반덤핑 관세를 3년간 연장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 건의키로 했다.
우리 정부는 2013년 10월부터 중국산에 대해 4.57∼27.21...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더스타'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김정은 피살 직후에 공항을 빠져나가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말레이 경찰은 해당 여성을 김정남을 피살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이 여성을 쫓고 있다.
CCTV 속 이 여성은 단발머리에 흰색 상의, 짧은 치마를 입고 있으며, 작은 크로스백을 멘 차림이다. 화면에 기록된 촬영 시간은 13일 오전 9시 26분으로...
국토교통부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간 350km를 연결하는 총 150억 달러(약 17조 8700억 원) 규모의 말싱 고속철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나선다.
국토부는 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최정호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등과 현대로템, KT, 현대중공업, 효성, LS전선, LS산전 등 철도기업들로 구성된 '말싱 고속철 상부 사업단...